[잡담] 특정 레벨 취급하는 최초의 튜너 야마타코오로치.

[아나목소리굳]

이번에 꽤나 주목을 받는 1레벨 튜너인 야마타코오로치.

대충 오로치 + 타코라고 9개 머리를 가진 뱀과 문어로 흔한 말장난 카드.

3레벨 해룡족 튜너라서 심해의 디바 / 해황용기대 등으로 서치, 특소는 작정할 경우 비교적 쉽고

범용성이 좋은 물속성이라 샐비지 등의 범용 보조수단도 매우 풍부하죠. 스테이터스는 일단 합격.

하리파로 뽑아도 지속효과로 필드에서 8렙 튜너로 활용도 가능한데

사실 싱크로 축에서는 이런식으로 레벨을 ~ 취급하는 효과는 싱크로 프랜차이즈도 끝나고 첫등장이후 14년만에 등장한 계열입니다.

레벨스틸러, 새틀라이트 싱크론, 액셀 싱크론 등 레벨을 조절하는 효과는 있었지만 이런 형태는 최초.

비슷한 계열의 엑시즈인 커터샤크, 랜턴샤크도 있었고 뱀파이어 시리즈는 상대방 소유 몬스터를 6레벨로 취급해서 소환하는 룰 문제도 있었는데

일단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싱크로역사상 이런 취급도 나온건 꽤 마음에 드네요 ㅋ

결과물에 레벨에 따라서 공수증가 / 수비관통 하는건에 대해서는 솔직히 넘어가고

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할 경우 레벨 8로 취급하는 지속효과인데,

일단은 어디다 써야할지가 좀 난해한편....

8로 취급할 경우 최소한 9레벨 이상 싱크로를 뽑으라는 것인데 범용성 관련해서 보자면

9레벨은 사실상 1렙 몬스터랑 셴셴, 부야성, 아케티스, 성풍랑 그레이거 정도만 사용이 가능하고

10레벨은 블러드로즈, 꽃드라군, 상검승영 정도가 소환할 대상이 되겠고

11은 성태룡, 사이코 엔드 퍼니셔

12는 염참기 파이널 시그마

일단 고레벨 튜너인건 좋은데, 이 카드로 뽑을만한 이득이 있다 싶은 카드가 꽤 드문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꽃드라군, 셴셴, 파이널시그마, 성태룡, 퍼니셔 등등의 카드에 관통효과 부여하는 건 좋은데 아드를 벌어주는것도 아니고

트리슈라 같이 튜너 + 튜너외 2장 같은 몬스터의 소재를 줄여주는 거였다면 ㄹㅇ 1티어 쌉가능이었을 텐데,

뭐 코나미가 싱크로의 새로운 지원을 더 내줄 계획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코나미의 진화의 증거!! 인연의 결정체다!! 라고 봐보죠 ㅋㅋ 

이러다가 진짜로 애니의 더블핀 샤크 마냥 이카드는 소재2장으로 취급하는 효과도 나올지도?

[덱짜다제한간기루스]

사실상 얘랑 레벨 2만 있으면 꽃드라군 불러내게 만들었으니....아무리 싱크로 약세라지만 좀 위험한 걸 쥐어준 느낌.

거기다 발동계가 아니니 하리파로 불러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고 해룡족/물속성이라 해황머메일쪽에서도 탐낼만한데...정작 이래놓고 아무런 이야기 없이 묻히는 애들도 있긴하니...

[아나목소리굳]

범용싱크로는 약세 맞죠....
상검, 꽃드라군 등 쓰이는거나 쓰이고
일단은 어찌될진 모르겠는데 갖고있는
해황머메일크리스트론개구리히스이설화 기타등등 덱엔 써볼예정

[不動遊星]

꽃드라군등장이후 바렐로드 새비지도 예전보다 잘 안쓰이는 느낌이 들 정도니;; 분명한 약세는 맞는듯.

개인적으로 이 카드는 자체특소효과도 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아나목소리굳]

2렙 1렙카드만 있어도 되니
소환이 쉬워지는건 사실입니다

[不動遊星]

일단 저레벨 고레벨 선택적용이 가능하다는게 괜찮은 장점이긴 한데.. 채용여부는 와 !! 무조건 채용할 거 같다.. 이런 느낌은 없다랄까요. 아직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