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결국 덱 조달이던 뭐던 중요한 건 유동성과 아드, 카운터에 대한 대응이죠

[1357179511번 지구]

그 중에서도 아드는 현 환경에서 아아주 기본적으로 깔고 가야되는 건데 얘는 그러질 못했으니 밀린 거고..

얘는 아드로만 보면 3:2, 결국 -1 아드인데도 잘 쓰이는 건 이유가 있는 거죠

정크 도플만 봐도 컨버터 스피더 루트 타면 추가 아드 소모 없이 돌린다고 해도 제트 싱크론 포뮬러 싱크론으로 이미 아드 복구 다 해놔요.

추가 카드 소모로 빌드를 더 세워놓으면 패 소모에 비해 리턴이 꽤 잘 들어오는 편입니다.

근데 왜 정돞이 약하냐? 카운터를 너무 잘 맞으니까.

카운터를 맞고 나면 그 턴을, 심하게는 그 듀얼 자체를 날려야될 수도 있으니까.

일단 아주 가벼운 패 트랩인 우라라 맞으면 그대로 초동이 중지됩니다.

정싱에 와라시 맞아도 똑같긴 한데 우라라가 더 잘 보이니 우라라로 하죠.

컨버터에 맞으면 그나마 스덕싱 라르바우르던 아니면 그냥 정싱을 패에 잡던 똥꼬쇼 해서 스피더만 뽑으면 되는데

어림도 없지 그 스피더에 날리면 일소권 씀 + 엑트에 스피더도 이제 없음 + 스피더 맹세는 들어감 쓰리 콤보로 그냥 답 없습니다

우라라 하나만으로요

당연하지만 무한포영 와라시 뭐 엄청 많습니다

우리 킹타더스트 쿤은 그런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필드에 꺼내놓는 것까지는 스피더를 릴리스하고 특수 소환하면 되는데

그래서 가져올 게? 광래하는 기적 말고 없습니다

트레일하고 같이 있으면 레벨 8이 바로 나오게 설계 되어있다? 그 트레일이 없으면 끝인 레후

스타더스트 덱이면 일루미네이트랑 트레일을 넣었겠지만 정크도플이면 넣지도 않았겠죠

그럼 정크 도플에선 이제 할 게 무덤의 지명자 넣어서 우라라 카운터칠 준비 해야죠

앗 준제한.. 지들이 더 쓰고 준제한 먹인 게 부들부들 거리긴 한데 컨버터 제외 먹을 일 좀 줄어든 셈 칩시다

어이, 남의 빌드는 안 막을 거야?

 어이? 어이가 없네 오케이 명왕결계파도 넣어줍시다

명결파는 빌드 덱 아니면 패에서 놀기도 하고 슬슬 덱 스페이스 비중이 높아지긴 한데.. 오케이 넣어줍시다

여기가 카운터 맛집이라면서요

으갸갹

아 오케이 오케이 니비루도 카운터 쳐!

①정싱, ②컨버터, ③스피더, ④덱의 싱크론들, ⑤천위의 용귀신으로 니비루 제외하면 패에서 특소 못하니까 불발되겠지?

아니요 저 독립된 효과라서 제외돼도 릴리스는 해요..

그리고 횟수가 아니라 장수라서 용귀신에 무효된다고 해도 싱크론들 특수 소환했을 떄 릴리스하면 되는데

으갸갹

이런 식으로 그냥 정크 도플이 카운터 쳐맞을 거 다 쳐맞고 대응도 더럽게 힘듭니다.

이거랑 딱 반대되는 게 상검이죠

얘네는 뽑는 것도 3번만에 에이스 뽑아내고 독립된 하나하나가 무효로 돼도 그닥 데미지가 크지 않거든요

튜너도 그냥 아무튼 생성시키는 거지 어디서 가져오는 게 아니라 패 트랩 사정권에 안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소환수도 독립된 거 하나를 무효로 하거나 파괴하는 게 의미가 크지 않은 구성이라 안정성이 좋은 거지

얘가 그저 융합이라서, 아니면 덱 융합이 가능해서 좋은 게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의식의 덱 소재 조달도 결국 아드 2장 쓰고 지금 최대 문제는 결국 덱 융합이에요

그리고 그 덱 융합도 결국 베르테 뽑고 더 이상의 특수 소환 안 한다는 제약 받고 나서 소환하는, 그 하나의 몹이 강한 거고요

퓨전 데스티니가 왜 이 시기에 재조명을 받았나?

답은? 간단하죠

그냥 디드라군 때문이잖아요

범용 지원으로 덱 싱크로를 한다면 과연 어떤 식으로 해야 발매가 될 수 있을까

싱크로는 어떤 식으로 안정성을 높여 환경권에 정착시킬 수 있을까

이런 화두 자체는 괜찮은 주제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적대할 생각은 없는데

이야기가 진행될 때마다 그 사람 밑에 내재된.. 싱크로 자체가 문제가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경우가 많네요

옛날에 게시판에서 일어났던 소환법 갈라치기 사건에 대해서 한 번 가볍게 적을까 싶다가도

적다보면 결국 저격 비슷하게 흘러갈 것 같아서 자제하는데

해당 인물은 아직도 싱크로 가지고 농담 ㅁㅁ기나 하고 있고

참 어렵습니다

[낫슈노바]

이전 싱크로가 부진했던 건 자체 문제보단 역시 상검같은 타입이 거의 없었다는 게
좀 우세했던 아다 세피라 전부 상기한 전개덱의 보완이지 다른 타입을 시도한 것도 아니었고

호프도 이번지원 때문에 그냥 검정정돞 소리 듣는 거 보면 어디에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상검은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해요 싱크로도 안정성위주로 좀 돌아섰으면

[1357179511번 지구]

염성은 엑시즈의 4축보다 싱크로의 3축이 더 안정성이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그런 걸 못하는 것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엑시즈도 변칙 소환법인 스프리건즈가 오히려 죽 쑤는 등 꼭 변칙이 더 세냐 하면 그건 또 아니기도 하고
9기 출신 융합 덱인 퍼니멀 히어로 등이 정통 융합 카드로 고성능을 발휘했던 걸 생각해보면 싱크로도 변칙과 정통 둘 다 좀 잘 정착했으면 좋겠네요

[야마다엘프와 7명의마녀]

결국 단순히 아드 회수력과 사기적인 소환법만 갖는다고 강한 게 아니라, 그렇게 뽑는 결과물 또한 준수해야 되는 거죠. 붉은 눈 융합이 웃음벨이 됬던것도 단순히 디메리트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뽑은 결과물이 형편없다는 게 더 문제였던 거고요.

[1357179511번 지구]

맞습니다. 그리고 얘기 나오는 디드라군과 드라군 둘 다 소재 몬스터는 패 말림 요소일 뿐인 점도 원래라면 마이너스죠.

[우사밍 페코]

카드의 뒷받침도 얼마나 잘 하느냐도 중요한것이군요

[WALLnut]

역시 선공용 효과를 지닌 놈들 소환 조건이 빡빡하거나 하나만으로 모자라니 아드 문제가 불거지고,
어떻게든 여러 장 꺼내서 선공을 소화하기 위해 너나할 것 없이 전개 노선을 탔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와! Shi-En! 꽃드라군!을 생각해보면 효과가 센 카드만 있다면 OK 아닐까 싶기는 한데...
소환법 전체로 보면 아쉽기는 해도 위 댓글 말마따나 상검이 해결법을 들고 온 느낌이니
앞으로는 싱크로도 운영 카드군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정말로 전개는 오래 살아남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357179511번 지구]

싱크로를 지칭한 게 아니라 메타를 지칭하신 거라면 맞는 말씀입니다만, 싱크로를 지칭하신 거라면 전개 덱은 원래 거의 모든 덱의 기본이었고 그냥 카드군 지원을 제대로 못해준 게 맞습니다.
융합은 전개를 안 한다? 문라이트 퍼니멀
엑시즈는 전개를 안 한다? 그 유명한 EMem

싱크로는 꼭 전개 덱만 있다? 염성은 한 턴에 한 행동만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었으니.
소환수만 봐도 전개 많이 하는데 패 트랩 던지기 타이밍이 애매하다던지 빌드 다시 짜기가 워낙 수월하다던지 하는 걸로 버티는 거 보면 운영 위주 카드군이 나오는 것도 좋은데 전개형 덱에서 말명자 외의 선택지를 줬으면 좋겠기도 합니다.

[不動遊星]

그 상검도 결국 2 :2 교환으로 싱크로 몹 내는 거라..확실히 소환법 자체에 대한 부담을 덜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그 한계를 넘어선게 아니라서 말이죠 한계를 뛰어넘는 싱크로에 대한 시도는 역시 상검보다 극성인가(??) ㅋㅋ

[1357179511번 지구]

진짜 궁금한데 덱 융합도 지금 베르테 뽑는데에 쓰는 2 아드 때문에 2:2 아닌가요?
상검 까기는 선 넘은 거죠

[1357179511번 지구]

융합도 결국 그 말리는 소재를 덱에 투입해야한다는 것 때문에 한계를 넘어선 게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 건데 이건 너무 말장난인 거 아닙니까 진짜로

[낫슈노바]

교환이라고 하기도 뭣한게 바쿠야는 그냥 일소하고 보여주기만 하면 적소나와서 1드로+서치에 적소 자체도 2800 견제몹이고
거의 1:3 정도 됩니다

[不動遊星]

말리는 소재를 덱에 투입하는건 어떤 소환법이나 비슷하죠. 다만 소환법 자체로만 볼 때 패에 따라 융합은 패1장으로 강력한 몬스터를 낼 수 있는 수단이 많은 반면 싱크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패 1장으로는 절대로 강한 몬스터 1장 내고 턴 엔드하는 짓을 하긴 힘들죠.

상검은 그 단점을 많이 극복해서 그나마 2장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1357179511번 지구]

패에서 보여주기만 해도 튜너 뽑는 바쿠야는 어디에 버렸으며 말리는 소재에도 한계가 있죠 흑룡 블매는 패에 잡히면 그냥 그대로 패 1장 없는 셈 치고 굴리는 건데.

[낫슈노바]

그건 그냥 말림 감수하고 강한카드 / 안정적으로 뽑기의 다른 영역이네요

[不動遊星]

그렇긴 한데 상검덱 굴리는 입장에서도 바쿠야가 간편하고 아드챙기기도 좋긴 한데, 패에 보여줄 다른 상검 카드가 없으면 패에서 노는 경우도 꽤 됍니다. 물론 순수 상검 기준에서 . 그리고 흑룡 블매도 패에 잡히면 그렇지만, 패에 튜너만 잡히는 싱크로도 비슷하죠.뭐 소환법에서 그 소재 자체로만으로는 아무것도 하기 힘든 이상 그 정도 말림은 거진 있다고 봄.

그것도 융합에선 디라군의 강림으로 소재문제도 어느정도는 보완됬다보구요.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1357179511번 지구]

싱크로가 패에 튜너만 잡혀서 망하는 확률이면 덱을 잘못 짰거나 카드군이 지원을 덜 받았거나 그냥 본인 운이 없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융합 덱이 디라군을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링크 뽑을 수 있는 아무 덱이나 디라군 뽑을 수 있는 게 문제인 건데 이건 핀트가 어긋나도 너무 어긋나거든요.

[낫슈노바]

저기 바쿠야가 보여줄 게 없어서 고통받는건 그냥 본인 문제 아닐까요 아무도 그런 소리 안 합니다..

[不動遊星]

코나미가 아나콘다 기믹을 허용해주는 방향이라면 싱크로도 전개 안정성을 위한 싱크로판 아나콘다,덱싱크로를 내주거나, 아니면 아나콘다 자체를 보내버리거나 했으면 합니다.

근데 전자로 한다면 파워 인플레가 더 심해지긴 하겠죠.

[不動遊星]

덱을 아무리 잘짜도 튜너만 잔뜩 잡히거나 비튜너만 잔뜩 잡히는건 운적인거라 답이 없죠. 블매 붉흑이 잡혔다고 그게 덱 구성이 잘못된건 아니듯이.

[1357179511번 지구]

죄송한데 퍼니멀도 캣이나 윙'만' 잡히면 답 없고 드래그마도 막시무스'만' 잡히면 답 없고 디드라군도 디아블로'만' 잡히면 답 없는데
도당채 튜너를 몇 종류나 몇 장씩 넣길래 그런 예시를 드는 겁니까? 그래서 튜너 없는 상검을 냈더니 이번엔 바쿠야 말곤 상검도 안 잡힌다고요?

이 이상은 갈라치기 밖에 안 됩니다 진짜로.

[不動遊星]

순수 기준이라면 가끔 상검 카드는 1장만 잡히고 용상 검현이 안잡히는..그런 상황도 가끔 나옵니다. 물론 상검이 강한 편이라 다른 카드로 견제를 세워둘 순 있지만.

[1357179511번 지구]

논리를 명확하게 해주세요 아나콘다가 말려도 강하니 문제라서 금지를 보내던지 해야한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
아나콘다가 말리는 건 당연한 건데 상검이 말리는 건 싱크로가 약해서다 라는 거면 이건 말이 안되는 거에요

[不動遊星]

아. 근데 상검 까는게 아닙니다. 지금도 상검 재밌게 잘 굴리고 있습니다. 근데 상검이 결국 덱융합의 그것처럼 패 1장발동하고 강한 몬스터 1장내고 엔드칠 만큼의 안정성은 아니라는거죠. 그나마 현재 가장 강하다는 상검이 전개하려면 최소한의 요구 카드가 2장은 되야 하니까요.

[不動遊星]

제 논리는 아까부터 명확했습니다.

전 아나콘다가 말리는 건 당연하고 상검이 말리는 건 싱크로가 약해서라고 한 게 아니고, 말릴때 말리더라도 패1장으로 덱덤핑, 강한 융합 몹 소환이라는 기믹 자체가 열려있는 융합과 달리 싱크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패 1장으로는 그런짓이 불가능하니, 융합도 그런 덱융합을 쉽게 해주는 기믹을 막거나, 아니면 다 허용해줄거라면 싱크로도 덱에서 바로 보내고 소환할 수 있게 해서 형평을 맞추는게 좋지 않겠냐 하는 거죠. 일단 상검은 2장으로 엔드할 수 있는 단계까지 접근은 했으니 좋은 접근이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