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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옛날이 좋다는 것은 이제 반박이 다 되더군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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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BEST
그냥 어릴적 아무것도 모르고 동네듀얼 하는게 좋았을 뿐 그렇게 예전이 좋으시다면 갈바지는순간 상대가 자밀하더니 마지에크/현명 등으로 아작내던 그시절로 보내면 되는 게 아닐지
21.09.17 14:32

(IP보기클릭)106.248.***.***

BEST
옛날만 해도 디지털버그는 지원따윈 영영 없을것이라 했는데 현실을 보라 게다가 링크스에선 풍뎅이 무쌍도 된다고!
21.09.17 14:38

(IP보기클릭)220.93.***.***

BEST
확실히 지금 듀얼스피드가 빨라졌지만 나름대로 균형은 맞춰져있는 느낌입니다. 한턴 아무것도 못하고 엔드라면 그대로 죽음이라던가 선턴에 성대가 3~4퍼미션 세우기라든가 그런건 좀 가혹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인플레가 일어난 환경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패트랩이나 명결파, 일적 등등은 필요했다고 생각하고요.
21.09.17 14:03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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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10년 전 마룰2 시절 덱을 찾아봐도 패트랩이 있습니다. 메인 뵐러, 사이드 증지 DD크로우 이렇게 말이죠
21.09.17 14:24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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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는게 말도 안된다 역시 예전이 클린해서 좋았다 라는 말이 주로 나오는데, 예전에 자신들이 큰 생각 없이 만든 예능에 가까운 덱 환경 기준과 요즘의 빡겜 티어 환경기준을 두고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21.09.17 14:43

(IP보기클릭)2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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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지금 듀얼스피드가 빨라졌지만 나름대로 균형은 맞춰져있는 느낌입니다. 한턴 아무것도 못하고 엔드라면 그대로 죽음이라던가 선턴에 성대가 3~4퍼미션 세우기라든가 그런건 좀 가혹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인플레가 일어난 환경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패트랩이나 명결파, 일적 등등은 필요했다고 생각하고요.
21.09.17 14:03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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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10년 전 마룰2 시절 덱을 찾아봐도 패트랩이 있습니다. 메인 뵐러, 사이드 증지 DD크로우 이렇게 말이죠
21.09.17 14:24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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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릴적 아무것도 모르고 동네듀얼 하는게 좋았을 뿐 그렇게 예전이 좋으시다면 갈바지는순간 상대가 자밀하더니 마지에크/현명 등으로 아작내던 그시절로 보내면 되는 게 아닐지
21.09.17 14:32

(IP보기클릭)223.62.***.***

BEST
빵봉투다
요즘은 ~하는게 말도 안된다 역시 예전이 클린해서 좋았다 라는 말이 주로 나오는데, 예전에 자신들이 큰 생각 없이 만든 예능에 가까운 덱 환경 기준과 요즘의 빡겜 티어 환경기준을 두고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 21.09.17 14:43 | |

(IP보기클릭)106.248.***.***

BEST
옛날만 해도 디지털버그는 지원따윈 영영 없을것이라 했는데 현실을 보라 게다가 링크스에선 풍뎅이 무쌍도 된다고!
21.09.17 14:38

(IP보기클릭)119.206.***.***

9기가 인외마경인거지 10기 11기는 선녀에요 차라리
21.09.17 14:46

(IP보기클릭)106.101.***.***

패트랩문제는 그런 최신카드까지 갈 필요도 없이 묘지로 보내지면 핸드의 함정카드를 전부 패트랩으로 바꿔주는 처형인 마큐라나 세트한턴 발동가능하게해주는 왕가의 신전만 봐도(....) 인플레는 까놓고말해서 개벽종언이 몇년전카드인지 보면 대충 견적이 나오죠,당시환경에 저런놈들이 말이 됐다고 생각한거라면 할말없긴한데... 티어권은 현명라배,그 이후 카오스시절에 다른 덱이라고 할만한게 있었나부터 찾아봐야... 특수소환은 좀 코미디인게 그시절에도 카오스 3총사 4대정령 기간테스 신성한혼등등 제물용도나 비트용도로 심심하면 들어갔고 고통의 선택으로 채굴,사자소생,혼흑셋 찍어서 보여준건 기억에 없는거같네요 뭐 이거야 듀얼환경 빨라지면서 최근의 특소는 더 많고 흔해졌으니 어느정도 참작가능하다쳐도... 마지막 범용성은 X대 필카가 배꼽잡고 구를 소리죠,얘들은 메인덱에 들어갔다고(...)
21.09.17 16:51

(IP보기클릭)210.113.***.***

근데 본문 내용도 또 반박이 가능합니다. 인플레 문제 건에 쓰인 욕항과 종언은, 욕항 같은 경우 결국 그게 허용이 됐었다는 것은, 그게 허용될 만한 파워를 가졌기 때문이에요. 욕항은 지금은 '특정 카드를 빨리 가져올 수 있음 + 아드 +1'이 핵심이고, 특히 아드 +1이 지금 환경에서 갖는 의미가 크기 때문에 금지된 거지만, 반대로 2기 시절에는 '특정 카드를 빨리 가져올 수 있음' 이라는 메리트는 정말 희미하고 결국 아드 +1만 남는데, 그 정도는 허용이 될 정도의 파워라는 겁니다. 이 점은 천사의 자비도 공유하는 사항이구요. 그리고 종언과 패트랩의 조상으로서 예시로 나온 크리보의 경우 '인플레'를 일으켰다고 볼 수는 없는 점이 큽니다. 종언은 환경의 망가짐에 대한 상징성이지 인플레에 대한 상징성이 아니에요. 이건 구분을 해야 합니다. 비슷하게 정룡의 경우는 나오고 코나미의 세일즈 포인트를 바꾸어서 9기의 환경을 만들었기에 인플레의 상징을 가질 수 있지만 EMem은 이미 돌아간 인플레에서 선을 넘었던, 망가진 환경에 대한 상징성은 가지지만 그 이후에 인플레를 일으키진 않았기에 인플레의 상징성을 가지긴 힘들다고 보거든요. 뭐 EMem은 시선에 따라 여기서도 이후 환경에 대해 영향을 끼쳤다, 인플레가 일어났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확실한 건 종언은 그렇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냥 이 카드와 야타까마귀의 콤보가 망가졌던 거죠. 패 트랩의 조상인 크리보도 예시가 잘못된 게 조상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앜나스텔, 프톨레 환경 때 엑시즈 환경 점유가 심하다 할 때 라바르바르 이그니스나 에어로 샤크 보여봤자 누가 수긍하겠어요. D.D. 크로우도 당시 강한 카드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핀포인트 저격 카드였습니다. 바유, 저지먼트 소환 트리거 제어, 죽자소 등.. 사이드로 빠질 때도 얼마든지 많았고 어흡거 섬흡거보단 쓸 일이 많은 사이드용 카드라는 느낌이었어요. 패 트랩 카드가 본격적으로 환경권에서 보인 건 D.D. 크로우가 맞지만 지금처럼의 파워 카드는 아니었습니다. 선공 ↗망겜도 그걸 막기 위한 패 트랩이라고 해도 결국 듣는 입장에선 사후 지원은 했으니까 됐지 않냐는 식으로 밖에 안 들리는 게 문제입니다. 솔직히 코나미의 실책이 커요. 파워 카드 내고 금지 먹이면 되지 않냐는 식의 밸런스를 지속하다가 패 트랩 띵결 넣고, 또 잡으면 돌파할 수 있다 라는 건데, 당장 유희왕의 장점 중 하나라고 불리던 게 엑스트라 덱 위주의 플레이가, 누군가에게는 불호를 부를 지언정 메인 덱에선 무엇을 잡아도 엑트몹을 부를 수 있다면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한, 카드 게임의 고질병인 운빨에서 조금은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 이걸 다시 메인 덱 위주의 플레이로 돌렸다는 거거든요. 카드 간의 특색도 적어진 게 함정 카드도 인플레 돌려서 패 발동 우후죽순으로 나오기 전까지 넣을 필요가 없다, 함정 카드에 의미가 있는가 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구요. 좀 많이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그 와중에도 티어와 비티어의 격차는 물론 다른 게임도 충분히 있을 법 하지만 코나미가 이 선을 확실히 정해두고 있다는 점이 더더욱 그래요. 6기 시절 튜너 못 넣으면 덱 취급 못 받는데도 아마조네스 같은 시대에 뒤떨어진 지원 주던 시절하고 비슷합니다. 완벽하게 급을 나누고 있고 돌아간 인플레로 차이를 넘기도 힘들어요.
21.09.17 17:19

(IP보기클릭)210.113.***.***

1357179511번 지구
밸런스 망했을 때는 언제나 있었지만.. 코나미가 항상 밸런스를 잘못 잡은 건 또 아니거든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망했다는 말은 뭐 자조적으로도 쓰이는 말이긴 한데 요즘 보면 사용법이 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옛날무새 그만 좀 해라에서 잘해도 망겜 못해도 망겜이라는 인식까지 넘어가려고 하는 게. 환경이 제대로 망가진 종언, 마룡즈, EMem 때도 있었지만 7~8기나, 지금 11기도 또 지금 시선에서 보면 밸런스가 괜찮은데 다 합쳐서 망가진 환경으로 싸잡아 부르는 듯한 뉘앙스도 자주 보이니. 2티어 이하는 진짜 다 고만고만 해서 대충 친선용 금제 정해서 적당히 덱 파워를 조절하면 아무 덱이나 쓸 수 있던 7~8기 시절도 있었어서 물론 지금의 11기를 좋아하시는 분도 많지만 그렇다고 다 합쳐보면 좀 그렇지 않습니까. 듀링만 해도 지금 생각해보면 OCG에선 못 썼던 애니 카드군을, 애니 플레이를 재현하면서 대회도 나갈 수 있다는 걸 장점으로 생각하는 분도 계시지만 덱이 획일화되고 스킬 강제니 뭐니 하면서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니. 그 때랑은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해~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때의 게임에서 발전시킨 게 아니라 바뀌었다는 수준이면 안 좋아할 수도 있는 거죠. 물론 안 하는 사람이 하는 사람 보고 아 옛날이 좋았는데 ㅎㅎ 지금은 망했네 ㅎㅎ 이러는 건 꼴보기 싫지만 거기에 옛날에도 이랬는데? 라고 하면 수긍하는 사람이 많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인플레는 어느 게임이나 있고, 제가 하는 다른 TCG도 인플레가 있지만 유희왕 만큼 빠른 게임은 솔직히 많이 없어요. 이미 충분히 빠르다고 평가받던 8기보다도 월등히 빠르니. | 21.09.17 17:25 | |

(IP보기클릭)39.7.***.***

EMEm 대회덱 100퍼시절에 비하면 낫죠
21.09.17 18:09

(IP보기클릭)39.7.***.***

배틀범버
살다살다 대회가 특정카드로 백퍼된건 처음봄 | 21.09.17 18:09 | |

(IP보기클릭)118.235.***.***

저 개인적으로는 감마라도 무제한이었던 예전이 좋았(아무말)
21.09.17 18:32

(IP보기클릭)223.39.***.***

역시 9기가 좋았지..
21.09.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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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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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정책
패키지구매
개발사
코나미


유통사
코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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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999.02.04 (온라인)
[출시] 2003.12.09 한국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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