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당시부터 상당히 말이 많았던 카드로
이 카드가 나오면서부터 퍼미션이라는 게 좀 명확히 된 느낌입니다.
슈팅 퀘이사 드래곤이 나오면서 몬스터 중에서 특정 카드를 그냥 퍼미션하는 것도 나오긴 했지만 당시에는 실전성이 좀 많이 떨어지고
1턴만에 띄우기에는 소울차지 같은것도 없던 시절이라 대회등에서는 로망취급이 좀 강했죠.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도 강력하긴 했지만 이건 정룡이 나오면서 크게 흥했고
자기의 행동도 봉쇄가 되었고 8레벨 몬스터가 단숨에 띄우기는 꽤 힘들었던 편.
스타더스트 = 파괴 무효
멘탈스피어 데몬 = 대상 지정 무효
데스칼리버 나이트 = 몬스터 무효
이런식으로 좀 돌파법이 명확한 카드가 나오기는 했지만
카드 1:1 아드 교환이 되어버리지는 않았던 편이나 라기아 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레스큐 래빗 1장으로 나오는 카드였던지라
위 카드들 중에선 소환이 가장 쉬웠으며
래빗라기어라는 덱이 대회 4위권 내에는 꾸준히 오르는 등 1티어에 자리를 지켜나가면서
몬스터는 래빗 / 쥬락 구아이바 / 하마사우르스 / 세이버 사우르스 3장씩 12장 박고,
나머지는 다 함정으로 때려넣는 그런 덱이었죠.
이렇게 쓰이다 범용성 높게 쓰이는 프톨레 노바 인피티니 등등이 나오고
래빗이 금제되면서 현재는 라기아도 본래 사용되는 에볼덱에서만 사용되고 있는지라,
10년전에는 살아있는 신의심판이라 불리던 카드의 이야기 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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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브에 스포어가 금지 갔던 것이 퀘이사 때문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퀘이사가 실전성이 없다고 할 수 없지요. 그 당시 인페르니티도 억지로 퀘이사를 잡고 퀘이사의 연속 싱크로가 아니면 사서도 비쌀 이유가 없었으니. 다만 툭 튀어나오면서, 파괴나 공뻥 등의 '공격적인 효과'에서, 내성과 퍼미션 등의 '수비적인 효과'로 메타가 바뀌게 된 것은 라기어가 시작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IP보기클릭)39.115.***.***
라기어 나오기 전에 정크도플 세대 아니었나요? 12년~13년에 퀘이사로 정복했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퍼미션의 지표를 연 카드는 퀘이사가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110.15.***.***
라기어도 강력했는데 TCG권에선 같이 나온 돌카까지 있으니까 서로 진짜 보완이 끝내줬죠. OCG에선 약점 취급 받던 인잭터도 돌카가 대신 찢어버리고. 그 당시 OCG/TCG 구분 없이 놀던 시절에는 재미 좀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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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어 나오기 전에 정크도플 세대 아니었나요? 12년~13년에 퀘이사로 정복했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퍼미션의 지표를 연 카드는 퀘이사가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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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어도 강력했는데 TCG권에선 같이 나온 돌카까지 있으니까 서로 진짜 보완이 끝내줬죠. OCG에선 약점 취급 받던 인잭터도 돌카가 대신 찢어버리고. 그 당시 OCG/TCG 구분 없이 놀던 시절에는 재미 좀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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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브에 스포어가 금지 갔던 것이 퀘이사 때문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퀘이사가 실전성이 없다고 할 수 없지요. 그 당시 인페르니티도 억지로 퀘이사를 잡고 퀘이사의 연속 싱크로가 아니면 사서도 비쌀 이유가 없었으니. 다만 툭 튀어나오면서, 파괴나 공뻥 등의 '공격적인 효과'에서, 내성과 퍼미션 등의 '수비적인 효과'로 메타가 바뀌게 된 것은 라기어가 시작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