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화의 루크 대 유가는 어땠는가

[낫슈노바]

듀얼은 포스로 특소 안했으면 유가가 이겼을테니 양쪽 다 한끗차이로 갈린 느낌이고

2화때 루크한테 지고도 대충 광고때렸으니 만족~하고 넘기던 유가가 졌다고 땡깡부릴 정도니

늘 적당히 상황을 넘기던 유가가 루크에게 호승심을 가졌다는 좋은 결말이라 느낍니다

다만 루크가 진주인공이냐! 유가는 낙동강 오리알이냐!란 말도 많아서 호불호 자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은 느낌(당장 스라속 댓글수만 봐도..)

4기 스토리 초점을 루크에게 주긴 했어도 루크가 진지한 캐릭터가 아니고

듀얼킹이란 목표도 반장난식으로 넘기는 일이 많아서 유가가 지닌 선지자의 의무 정도로 루크에게 몰입하기엔 어렵지 않았을지

1기 총집합 듀얼로그는 만족스럽지만 러시듀얼 언인스톨도 계륵이였던것 같은 느낌

어짜피 러시듀얼은 멀쩡하고 다음화 지속될 거 아는데 굳이 그런 전개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오티스는 출연도 안했고

다음에 넘기기 위한 복선이라지만 1기의 결말이라기엔 좀 못미덥다고 느낍니다

2기는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폴링-애로우]

러시 듀얼 대회뒤에 뭔가 있다라고 했으니 그걸 언인스톨을 골랐다는 느낌이네요. 덤으로 서버이야기가 나오면서 달=우주를 언급해서 2기 떡밥도 살짝 뿌리면서 2기부터 나올 엑덱관련 밑밥준비도 필요했을테니 언인스톨을 고른거 같습니다.

[낫슈노바]

그 분기에 나왔던 건 착실하게 회수한 세븐스였는데 이번에피는 좀 남긴게 많아서 아쉽네요
비슷한 흐름이였던 제알1기도 카이토관련 서사는 다 회수해서 유마가 져도 가볍게 즐길 수 있었는데 이번건 커진판을 회수못한느낌

[폴링-애로우]

전에도 쓴 기억이 있지만 이번 배틀로얄편은 1기 올스타전 느낌이 강했습니다. 1기 올스타할려면 명분(?)같은게 필요했고 대회로 하면 적당하고 너무 대회밖에 없으면 뭐하니 적당히 로켓단 역할하는 66준비하고 마지막에는 팀 루크의 성장을 볼수있었던 보스 레이드. 덤으로 2기 떡밥준비도 살짝
올스타전 축제로 보면 그 역할은 톡톡히 했다고 봅니다. 뭐랄까 만화에서 큰장과 큰장 사이의 축제분위기 대회? 같은거 말이죠

[낫슈노바]

극을 이끌 소재는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오티스란 캐릭터를 분위기용으로 쓰고 치우는것도 좀 이번화에서 말 한마디도 안햇고
엄연히 1막의 마지막 장식인데 떡밥을 2막으로 팽해버린건 많이 아쉽네요

[폴링-애로우]

확실히 오티스는 세븐즈의 막보스 포지션인데 극적연출을 위해 사용되었다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반대로 오티스말고 이걸 맡아줄 캐릭이 현재 세븐즈 1기에 더이상 없기때문에 선택된거 같습니다. 실제로 작중의 러시듀얼 삭제를 아무도 못하고 있는데 오티스라면 가능하다고 느낄테니깐요.

[낫슈노바]

적어도 왜그랬는지만 대답해주던가 아니면 멀리서 보고있는 정도만 보여줘도 깔끔했을텐데 그것까지 2기로 줄 필요는 없지않았나 느끼네요

[폴링-애로우]

멀리서 보는 연출(또는 모니터링)이 부족했다는것도 납득가는 의견이네요. 덤으로 저는 2기에서도 대답안할거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

[타네탄올]

많이 거슬렸던게 러시듀얼 재설치였는데,

RD가 카이조에 배터리 무진장 박아넣고 뚝딱 만들어 내기가 가능한 일이였으면
1화때 유적에서 똥꼬쇼하며 겨우겨우 설치하던건 뭐였을까...싶긴 합니다

딱히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었는데.

[낫슈노바]

언인스톨이 있어도 러시듀얼은 해야해 라는 대사는 좋았지만
그래서 오티스는 뭐하러 나온건데.. 벡터도 대충 세계를 조질거라고 말해줬잖아..

[루리웹-0888796971]

유적때는 급조로 설치한거였고 이번에는 한번 설치해본데다
언인스톨을 예상했기에 준비를 철저히해서 간단히 성공했다는 느낌

[루리웹-8777429057]

루크 편애 너무 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