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금제도 공개되고,
덱빌드나 7월 정규로 인해 강화 개조할 덱들이 있으니
이쯤에서 한번 결산하고 쨀 덱은 째기로 했으니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올려봅니다.
1-드래곤 메이드
정석중의 정석 구성..이긴 합니다.
디노미 대신 초융을 넣긴 했는데, 제가 굴리기엔 차라리 감마를 빼고 다른 카드를 넣는게 나은 것 같은 느낌..
감마 얘는 너무 계륵이야..
아래에 올릴 이블트윈이랑 마찬가지로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해서 티어덱이랑 싸울 때 빼곤 왠만해선 봉인 상태입니다.
2-이블 트윈
던옵마로 한층 강해진 이블트윈입니다.
마이닝을 안 넣어도 되서 정말 행복해요~
이제 다음팩에서도 지원 나올테니 나오면 또 개조해야 겠습니다.
3-누메론 어메이즈먼트(동물원 포함)
어차피 이 덱 엑트도 잘 안쓰니까 그냥 누메론이나 넣어서 킬각이나 노릴까?
란 발상으로 만들어본 누메론 어메이즈먼트입니다.
재미는 그럭저럭 있는데 역시 핸드 트랩도 제대로 안 들어간 덱이라 승률은 영..
4-낙인 데스피아
앞으로가 기대되는 데스피아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구축으로 만들어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재밌더군요.
근데 데스피아가 의외로 이 덱에서 체인이랑 패치워크가 말림패 되는 것 같아서
아예 다른 구축으로 바꿀가 고심중입니다.
디바이너도 도레미 코드에게 넘겨줘야 하니 천사형은 관두고 프플 같은 거나 섞어볼까..
5-내가 생각한 최강의 쌍천
쌍천의 승리 플랜이란 무엇일까?
연속 융합?
지속력?
내 덱의 정보를 상대가 모르는 거?
정답은 마지막입니다.
이 덱, 의외로 쌥니다.. 왜냐면 다들 쌍천 효과를 모르니까요..
블보에서 지원나온 쌍천의 전신은 상당한 갓 카드로서 쌍천에게 유일하게 아드를 안겨다주는 무척이나 좋은 카드입니다.
이걸 풀로 활용하기 위해 일부러 홍곡 중심으로 가기 위해 함정 위주의 구축을 했으며, 엑트는 욕졸과 퍼니시먼트 용으로만 맞춰놨습니다.
의외로 밀적이 상대를 상당히 거슬리게 함은 물론, 금강의 제거 능력을 살리면 왠만한 덱과도 승부가 가능합니다.
물론 선공 뺏기고 빌드 쌓은 상대를 돌파하는 건 왠만해선 힘들기 때문에 선공 함떡으로 밀어붙이는 게 가장 편합니다.
어차피 이 이후에 지원도 안 나올 것 같고, 덱 자체는 꽤 많이 가지고 논 것 같으니 슬슬 해체해야 겠습니다.
6-드래그마건
뭐? 드라이버를 잡아도 덱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에 착안해 마건시해만 잡으면 마건, 못 잡으면 드래그마로 플랜B를 노린 덱입니다.
거기에 어차피 의식을 쓸 거 알버스 나이트도 투입해서 둘을 병용하잔 생각으로 드래그마를 노렸습니다.
일종의 드래그마 네크로즈에서 네크로즈 위치를 마건으로 스위칭한 느낌의 덱이죠.
덕분에 의외성은 살린 것 같지만 덱 자체가 마건시해나 드래그마 파츠 의존도가 심해서 한계점도 명확하단 느낌.
버오데 카드들로 강화하게 될테니 의식 비중이나 드래그마 비중은 줄이고 순수 마건으로 갈아타거나 아님 드래그마 의식 비중을 줄이거나 해야겠습니다.
가레스배트 이거 너무 계륵이야..
7-골-든 언데드
매번 쓰던 언데드 기믹에 귀찮으니 황금향 섞어서 굴리는데..
어라? 이거 의외로 티어랑 게임이 된다?
싶어 놀란 덱입니다, 황금향은 쌨습니다.
왜 유좀을 3장 투입하는데 현사나 우두귀, 그리고 마두귀 비율이 적냐고 물으시면
이 녀석들 후공 1턴에 잡히면 말림패 밖에 안돼기 때문이고, 선공에 처리하기도 어려워서 별로 많이 넣을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입니다.
거기에 유좀+엘드랜드를 잡거나, 현사+엘드랜드를 잡으면
바로 엘드랜드로 가져온 엘드리치를 유좀 1 효과로 패에서 떨구고, 엘드리치 2 효과로 묘지 소생한 뒤.
엘드랜드 2 효과로 황금향 덤핑, 이후 유좀 2 효과로 덱에서 밴시 덤핑, 유좀+엘드리치로 하리파 하면 언제나의 도하스라 루트가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쏠쏠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공방일체, 전천후 만능형에 가장 어울리며 제 개성이 잘 묻어나온 것 같아 개인적으론 만족한 구축이 아닌가 싶네요.
8-때늦은 크리스마스
네, 홀리나이츠입니다.
다들 동포의 연으로 선턴 비트하던데
저는 곧죽어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후공 비트로 짰습니다.
때마침 로가에스도 나왔기에 7랭 노림으로 갔고, 생각보다 잘 굴러갔던 느낌입니다.
이제 지원도 안나올테니 째고 딴 덱이나 짜야겠습니다.
9-광래 용살
뭐? 레벨 1 드래곤족을 덱 탑으로 올려주는 지속마법이 나왔다고?
게다가 싱크로를 어떤 식으로든 부르면 1드로를 시켜준다고?
이거 완전 용살 지원이네!
랍시고 짠 광래하는 기적 주축의 용살덱입니다.
스타더스트 싱크론도 넣어서 조금 정돞 비율을 높일까 싶었지만
막상 그렇게 굴리면 정돞 파츠에 용살이 잡아먹힐 것 같아서 패스하고 간편한 바렛 주축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아드벌이가 쏠쏠해서 토이팟의 랜덤성에 기대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마함에 약하단 약점은 여전한데, 뭐 거기까지 바라면 이미 티어였을테니까, 지금 상태로도 만족합니다.
재밌게 갖고 논 것 같으니 광래하는 기적 여분을 구할 때 까진 해체해두고 스타더스트 덱이나 짜봐야 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코로나 시국입니다만 모두 힘내서, 다시금 활발하게 오프듀얼 할 수 있는 시기까지 기다리죠.
룰과 매너를 지켜 즐거운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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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피아에 히에라 쓸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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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너 덤핑->디바이너 릴리스하고 튀어나옴->디바이너 효과로 비극 특소 로 바로 필드 천사족 2장 마련이 가능해서 이론상 쓸만하긴 한데 이것도 디바이너를 잡아야 해결되는 문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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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말고도 융합 소재로 쓰고 묘지에 있다가 데스피아들 3장 바치고 파괴하고 2드로한다던가도 가능해서 있으면 좋은 몬스터긴 한데 없어도 딱히 문제는 안돼는 몬스터란 것도 있어서.. 취향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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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엘카오 도하 콤비는 강하군요, 괜히 내가 즉석에서 스까서 1승을 거둔 게 아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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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X왕 콤비는 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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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피아에 히에라 쓸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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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너 덤핑->디바이너 릴리스하고 튀어나옴->디바이너 효과로 비극 특소 로 바로 필드 천사족 2장 마련이 가능해서 이론상 쓸만하긴 한데 이것도 디바이너를 잡아야 해결되는 문제라서.. | 21.06.12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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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말고도 융합 소재로 쓰고 묘지에 있다가 데스피아들 3장 바치고 파괴하고 2드로한다던가도 가능해서 있으면 좋은 몬스터긴 한데 없어도 딱히 문제는 안돼는 몬스터란 것도 있어서.. 취향탄다고 봅니다. | 21.06.12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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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엘카오 도하 콤비는 강하군요, 괜히 내가 즉석에서 스까서 1승을 거둔 게 아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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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X왕 콤비는 무적! | 21.06.12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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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플은.. 죽은거지!? | 21.06.12 1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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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소환수 축으로 한번 굴려봣는데 패트랩 취약한 점이랑 소환수 어둠 융합은 되게 별로더라고요 현재는 섀돌로 굴리고 있는데 타천축도 한번 해볼까 싶습니다 | 21.06.12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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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가지 덱을 오래 쓰는 타입이 아니라 여러가지 덱을 여러번 쓰는 타입이라서요.. 애정 가는 덱은 꽤 오래 남겨두고 쓰긴 하는데 그마저도 필요 소스 빼서 다른데 출장보내고 해서 사용 불가로 만들어 봉인시켜두곤 합니다. | 21.06.12 20: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