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TCG에는 게임 자체에 설정을 부여한 경우가 있어서 나열해봤습니다
읽어 보면 재밌는 설정들이지만 이런 게 없어서 아쉽다고 하기에는...
이런 설정이 있었더라면 OCG의 무궁무진한 컨셉에 오히려 제약이 걸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읽어보시면 됩니다 네
OCG/러시 듀얼 외 다수의 TCG: 없음, 미디어믹스는 어디까지나 미디어믹스만의 설정으로 국한됨.
특정 타입의 카드를 플레이어의 분신이라고 설정한 타 TCG도 여럿 존재하나,
그 중 다수는 OCG/RD처럼 게임이나 플레이어 자체에 특별한 설정을 부여하지 않음.
매직 더 개더링: 마법사이자 차원을 넘어다닐 수 있는 존재 '플레인즈워커'.
플레이어간의 게임은 마법 대결로, 덱에 들어가는 플레인즈워커는
다른 플레인즈워커인 플레이어를 지원하러 와서 자신의 능력 중 일부를 베풀어준다는 설정.
플레인즈워커의 설정을 감안하면 설정상 플레이어는 생명이 위급하거나 감정의 극한에 다다른 경험이 있다는 뜻이기도 함.
카드파이트!! 뱅가드: 행성 클레이에 등장한 영체이자 군단장. 플레이어간의 게임은 행성 클레이 내 국가간의 전투.
덱은 플레이어와 계약한 유닛들, 뱅가드는 플레이어가 빙의한 유닛, 리어가드나 가디언은 영체의 능력으로 부른 유닛이라는 설정.
데미지 존에 보내진 유닛 역시 계약이 해지된 유닛이라는 설정이 붙어,
유닛 6체와의 계약이 해지되면 부대 전체가 퇴각하여 나머지 유닛들 전체와의 계약도 해지되기 때문에 패배한다고 함.
키포지: 플레이어는 인공 행성 크루시블에 태어난 집정관. 덱의 생명체는 플레이어의 만능적 소통 능력으로 그러모은 플레이어의 추종자들.
플레이어가 크루시블을 여행하던 도중 앰버로 만든 열쇠 3개(승리 조건)로만 열 수 있는 보물고를 발견했다는 설정으로,
플레이어간의 게임은 플레이어와 마침 플레이어와 동시에 이 보물고를 발견한 다른 집정관이 먼저 보물고를 열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것.
(IP보기클릭)112.148.***.***
프리터: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IP보기클릭)221.163.***.***
"그 전 점장"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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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터: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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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 점장"이 또! | 21.05.10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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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더개 짭이 되어버려서인지 M&W나 OCG에서는 그 컨셉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았으니까요 언급하신 것 전부 블매 계열에 국한된다는 느낌이 있고... 그나마 "소환사의 스킬" 등에서 드러났던 '소환사'라는 컨셉은 이후 몇 번 다시 쓰이긴 했네요 | 21.05.11 12: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