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러시가 일본에서도 여론이랑 인기가 나쁘다는군요

[WALLnut]

1년 내내 악명높았던 러시레어팔이는 이번 팩에 와서야 겨우 개선했고, 파워 디스트럭션에선 노말 레어 도입...

거기에 1년 넘게 이어지는 용법사메타는 말해봐야 입만 아프네요, 하필 코믹스 주인공도 루크고

그런데 아무리 코로나 문제가 컸다고 한들 세븐스 인기가 1년동안 순항하는 와중에 

마케팅이나 상품 발매에 열내지 않은 건 제정신인가 싶은 실책 같습니다

마케팅은 러시듀얼 TV를 보니 (세븐즈 송출 제외) 1달에 2번 꼴로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1주 1번은 밀어야 정상아임교

안 그래도 OCG 유저들이 러시를 잡아도 유저풀이 없으니까 안 하게 되는 악순환이 1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OCG는 그래도 작년 상반기까지는 성능뽕으로 팔아먹었고 성능 죽쑤던 하반기에도 애니뽕만큼은 그득그득 채웠는데,

오히려 신생 게임이라 쫙쫙 밀어야 하는 러시 듀얼에서 1달에 2번 상품 발매라니 뭔 생각인가 싶습니다

조만간 어린 친구들 입학 시즌이니까 2021년 상반기에 1번 더 밀어야 정상이거늘

1년 1번 나와야 할 스타터 덱도 없고 1년 2번쯤 나와야 카드풀이 커질 캐릭터 팩도 없고 

맥시멈 팩만 1년 2번 발매라니 말이 되나요 이게, 차라리 맥시멈 팩이 캐릭터 팩 자리를 계승했다면 몰라 그것도 아니고

불안불안하긴 했어도 세븐스가 잘 뽑히고 룰도 괜찮게 뽑혀서 기대했더니 이걸 운영만으로 말아먹네요

진짜 정신 좀 차려라 콘마이, 매더개 후배라면 Portal 망하는 거 두 눈으로 봤을텐데 그 전철을 따라가고 앉았냐

[라리라디땁]

애니 평에 관계 없이 러시듀얼의 운영만으로 말아먹고 있다는 거죠?

[WALLnut]

애니 평은 딱히 악평도 안 나오지 않았나요,
인기 부진이 나온다면 코로나 때문이라던가
그냥 인기를 못 끌어서 그렇게 된 거지 내적 문제가 있을 거란 생각은 안 드는데

[라리라디땁]

세븐스 평은 좋은데 그거와 상관없이 러시 듀얼 판매전략 때문에 평이 안 좋은 게 아니냐라는 의미였습니다.

[WALLnut]

네, 지금으로서는 그런 것 같습니다
세븐스 재밌게 봐서 덱 짜려고 했더니만 러시레어 때문에 막혔다는 스레도 본 듯

[WALLnut]

뒤지면서 찾았던 일본 트윗 중에 인상깊던 게 하나 있습니다
"이미 시작했으니 무를 수도 없고, 십자가를 짊어졌구나 코나미"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이왕 잘 뽑아낸 유희왕의 새로운 가능성, 부디 잘 이어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또 불안해지는 건, 얘네 세븐스 종영하고 러시 듀얼 인기가 별로면 바로 버리는 거 아니겠죠?

[WALLnut]

정말 이걸 세븐즈 종영했다고 손절해버리면.. 후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트럭이 유행하는 지금 우리는 배라도 띄워야 하나(...) 싶습니다.

[곤충족]

아직까지도 애니 외 독자적인 카드군이 없다는게 참 아쉽.

[WALLnut]

미디어믹스가 폭렬패도전 뿐이기도 하고,
코나미 측에서 지난 1년간 카드군 마케팅을 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했으니
러시 오리지널밖에 답이 없겠지만 애니 카드 내는 데에도 수록 칸이 모자라서요 지금은

[HIPass]

국내 마케팅은 흑룡때문에 폭망중인거 같아요...

[미스트레이크]

세븐스는 보는 사람의 평이 좋은 거지 인기가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사밍 캬루]

잘되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