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친구가 령사 신일러 갓챠를 위해 3통을 뜯었지만
결국 실패하게 되고 덱 소스를 모두 양도받게 된 유테
그리고 기왕 받은 거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생각없이 덱을 짜보았다가 의외의 강려크함에 놀라게 되고
결국 령사 덱의 매력에 빠져버리게 된다.
이후 신일러, 토큰, 설정집 플레이매트를 수집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고 결국은......
빙의각성 플레이매트를 구하게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된 것이다 (두둥)
분명 평소엔 그냥 '아 이쁘다ㅎㅎ' 정도의 감상 말곤 달리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직접 덱 짜고서 굴려보게 되니까 이상하리만치 애정도가 급상승했습니다.
팬텀 나이츠 때는 처음부터 애정이 있어서 팬심으로 짠 건데 얘네는 그냥 있어서 짜봤다가 애정이 생긴 희안한 케이스.
설마 이 짤에 공감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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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의외로 꽤 준수한 거랑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플레잉 스타일과 어느정도 합이 맞은 것도 한몫 했습니다. 만약 기믹 퍼펫 수준으로 단점 투성이였으면 이정도로 애착이 생기진 않았을 듯도 합니다. 물론 엘리벤틀 히어로처럼 속성별로 알록달록한 걸 좋아해서 더 애정이 생긴 것도 같지만요. | 21.02.09 16: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