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제 OCG에서 다시금 스타터를 볼 날은 없을까요?

[수준김피카츄]

실상 마지막 스타터덱이었던 2019.

매년 3~4월 쯤에 발매하여

신규 유저들을 끌어모으겠단 일종의 호객용 상품이었으나..

이걸로 듀얼을 해서 이길거란 가능성은 그다지 없고, 너무 안팔려서 2018부턴 가챠를 도입하기 시작하고

2017의 경우는 아예 스타터를 팔기 위해 룰을 바꿨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로 생각해보면 악성 재고 같은 상품이지만

이걸 포기한다고 생각하니 콘마이가 더 이상 OCG 유입은 손을 놓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조금은 아쉽기도 한 그런 상품.

뭐, 구리게 내면 이걸 왜 삼?

팔리게 내면 아 강매 쩌네

하는 구성이라 요즘 같이 RD랑 동반 판촉하는 시대에선 신규 하나하나 자리가 소중하니 스타터는 굳이 볼일 없고

그 자리에 테마덱 하나라도 더 껴주는 편이 낫다고 보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복잡한 심정입니다.

[낫슈노바]

신규 기믹 잡숴봐 하며 들이미는 상품같으니 그냥 러시에서 정체성을 이었다는걸로

12기에서 신소환이 나온다면 ocg에서도 부활할지도

[WALLnut]

OCG 스타터 덱 정도는 낼 법 한데 상대가 상품 라인업 늘리는 데 쪼잔한 코나미라...
OCG 스타터 덱의 세일즈 포인트가 신규 카드 몇 장 수준이기도 해서 기존 유저에게는 정말 매력 없는 상품이요
여기서 러시랑 같이 내 버리면 한창 밀어야 할 러시 스타터의 매출이 반토막나겠죠
얘네도 정신머리가 있다면야 OCG 유입을 포기하고 싶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러시를 먼저 밀어야 하는 이상 쉽사리 내기 어려울 듯

그러고보면 올해 러시 스타터 덱은 어떻게 나올까요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차라리 스타터 덱이란 이름에 맞게 성능 좋은 신 굿 스터프 카드들을 수록하면 되지 않나? 는 생각이 듭니다. 일명 굿 스터프 스트럭처 덱 컨셉.
어차피 스트럭처 덱에 필카가 재록되거나 성능 좋은 신카드 나오면 다 살텐데 이렇게 하면 유입도 기존 유저도 만족시킬 수 있지 않냐는 생각이

[에르타이]

강매니 인질 소리를 들어도 좋으니 팔릴만한 파워의 카드를 넣었으면 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