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이에게 카드를 넘긴 사람들을 알아보자면 (제가 기억나는 캐릭터들만 써서 빠진 캐릭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마준 : 꼬맹이를 시켜 기생충 패러사이트를 몰래 조이의 덱에 집어넣는 치사한 짓거리로 조이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기어프리드의 마이룰을 이용한(?) 조이에게 제대로 엿을 먹고 패배하며 안티 룰에 의해 곤충 여왕을 빼앗김.
마해룡 : 배틀 시티 예선전에서 조이에게 패배. 안티 룰에 의해 요새 고래와 전설의 어부를 넘김. (결말도 훈훈하게 끝난 걸로 기억합니다.)
에스퍼 로바 : 초능력(?)을 이용해 조이를 궁지로 몰아넣었으나, 막판 도박에 성공한 조이에게 패배하면서 안티 룰에 의해 사이코 쇼커를 넘김.
이 셋 중 마해룡과 로바는 나름 훈훈하게 끝났고, 벌레자ㅅ.... 아니 사마준은 자신이 저지른 악행의 대가를 아주 톡톡히 치렀죠. (그리고 이후에 나오는 도마편에서 비슷한 짓거리를 하다가 버서커☆소울 MAD를 탄생시켰...읍읍)
반면 다이나소 용만은 전 재산 털어서 겨우 구매했다고 말한 붉은 눈의 흑룡을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그것도 굳이 안 걸어도 되는 안티 룰까지 걸면서 기세등등하게 나왔지만, 조이의 타임 매직이 극적으로 성공하면서 붉은 눈의 흑룡은 석화에 마미루까지 당하는 결말을 맞이하였고, 이후 자기가 제안한 룰에 자기가 걸려든 용만은 전 재산 털어서 산 붉은 눈의 흑룡을 조이에게 넘겨야만 했습니다.
당시 다이나소 용만의 전 재산이 얼마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이에게 카드를 넘긴 녀석 중에선 가장 불쌍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후엔 사마준이랑 세트로 엮여서 지내는 모습이 많이 보이긴 하는데 흠...
아무튼 다이나소 용만은 조이에게 카드를 넘긴 캐릭터들 중에선 가장 불쌍했던 녀석이 아니었을까...싶습니다.
(IP보기클릭)211.59.***.***
다이나소 용만이 전재산을 털어 산 카드 붉은눈의 흑룡=500원 정말 불쌍한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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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소 용만이 전재산을 털어 산 카드 붉은눈의 흑룡=500원 정말 불쌍한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