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카뿐만은 아니지만
홀로그램인쇄나 박에대해서 궁금해 직접 실험해봤습니다.
대상이 되는 카드는 디지몬카드 노말과 유희왕 노말
디지몬카드의 레어와 유희왕의 홀로그램
그리고 그 상위의 레어카드들(여기서부턴 레어도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골드레어와 또 다른 레어 카드입니다.
실험을 위해 카드를 물에 담가보았습니다.
오리카로 레어카드 만드는 분들은 다들 이렇게 하더군요
중간과정을 찍지 못했지만
왼쪽 하얀 종이뭉치랑 인쇄 부분을 뜯어냈습니다.
일반카드와 디지몬의 레어,유희왕의 홀로그램은 종이에 출력햇거나
그 위에 금박이나 홀로그램박작업을 했는지 분리가되는게 아니라
그대로 종이채찢겨나가다보니 휴지통으로 직행했습니다.
요렇게 카드 하나를 뒤집어 보면 종이에 접착되어 안보이는 부분을 제외하고 홀로그램이 보입니다.
이걸 아직 물티슈로 뒷부분을 문질러주면 원래의 홀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이건 과연 한장짜리인가? 아니면 홀로그램 용지인가 같은 호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인쇄지를 반으로 잡아 뜯어보니 힘에 의해 뜯겨나간 인쇄물에서 필름이 보였습니다.
지금 보시는 부분은 뒷부분입니다.
그 후에 칼같이 예리한 물건으로 앞면을 긁어보니
인쇄물이 벗겨지고 투명한 필름이 보였습니다.
처음 실험을 하기전에는 오리카 제작자분들이 ohp로 출력해 붙이는것처럼
홀로그램 위에 별도의 필름을 붙였다는 제 예상을 깨고
필름 위에 홀로그램이 있고 그 위에 바로 출력했던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차라리 홀로그램 용지면 집에서 뽑아서 실험해볼텐데
필름위에 홀로그램시트가 있는 홀로그램 필름지인것처럼 보여서 uv프린트나 디지털 프린트가 아니면
답이 안나올것같네요
지금 제 생각만으로는
필름위에 홀로그램 호일을 씌우고 다시 그위에 출력해보는 식이 가능할까 하는데
기기 파손이 우려되어서 실험을 중단해야겠네요...
모쪼록 오리카 만드는 분들에게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