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앞으로 항아리 채용 주관적 생각

[빵봉투다]

엘드 - 욕졸

엑트 랜덤 제외가 전혀 영향없는 카드군

자주 쓰는 미테에 걸리지도 않고, 결국은 1:1 교환인 겸졸보단 더 많은 함정을 잡을 수록 압박력이 늘어나니 그래도 욕졸을 쓸 듯 합니다.

아다마시아 써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국 넘기고 하나 라는 건 랜덤의 요소가 크기 때문에...

드래그마, 십이수, 전뇌계 - 욕탐

15장 엑트가 전부 중요한 카드군

십이수의 해머콩, 전뇌계의 일부들처럼 좀 호불호가 갈리는 카드는 있겠지만, 결국은 15장 엑트를 전부 활용합니다.

전뇌계는 아케티스랑 차지 워리어도 막히고요.

얘넨 계속 욕탐을 쓸 것 같습니다.

얼터가이스트

조금 애매합니다.

엘드리치의 관점처럼 더 많은 카드패=더 많은 압박 공식이 성립하므로 욕졸을 쓰는 관점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크리터-알미라지 or 멜리시크-링크리보, 헥스티아라는 강한 카드가 다 갈리는 리스크를 생각하면 졸겸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중간한 카드군이라 딱 집어 말 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드래곤메이드, 육화 - 아마 졸겸

물론 키 카드 없는 5장 전부 패사고 같은 참사도 일어나고, 한 번에 2장 이상이 없으면 전개가 안 되는 테마라, 많은 카드를 뽑아주는 욕졸이 맞는 거 같기도 하지만

특히 드메는 하스키-슈트럴 연계와 천구 몰살 시 리스크가 큰 편이고,

육화도 신수수나 스트레나에, 재스민 몰살 리스크가 큰 편이죠.

이 두 카드군은 고민 좀 하셔야 겠지만,

얼터보단 엑트의존도가 큰 편이라 졸겸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마돌체 - 닥 졸겸

가장 혜택을 많이 볼 카드군

어차피 패 1장만 가지고도 전개 가능한 테마

그리고 엑트 의존도도 있는 편

욕졸을 쓰는 이유가 잘 집기 위해서인데, 엑트 의존도도 큰 테마에 패 1장 우주창조가 가능하다면, 6장이나 보는 졸겸이 더 안정적이겠죠.

드메처럼 패 2장이 필요했다면 고민했겠지만,

마돌체는 1장이면 오케이.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프랭키즈 - 항아리를 안 쓴다.

욕탐, 욕졸, 졸겸 모두 못 씁니다.

후자 둘은 프랭키즈 록의 발동을 막고,

전자는 메인덱 카드가 귀중해서 쓰기 어렵죠.

얘넨 딱히 방법이 없는 거 같아요.

섬도 - 욕탐

물론 욕탐 없는 저 같은 섬도도 있습니다.

인게이지를 잡을 능력이 없을 때, 다 갈리는 리스크가 너무 커서 그렇습니다.

그래도 엑트 15장이 전부 소중하고, 인게이지 추가 드로우도 막는 졸부합체 시리즈에 비해

즉발부스팅용으론 욕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펜듈럼 테마 - 욕탐

졸부 합체 항아리는 엘렉트럼의 드로우가 막힙니다.

그리고 아무리 졸겸이 엑덱 앞면 펜듈럼 제외가 가능해도, 항아리의 존재의의는 대부분 즉발부스팅임을 고려하면, 엑트 15장 전부 소중한 대부분의 펜듈럼 테마에선 욕탐이 낫겠죠.

펜듈럼 테마인데 엑덱 안 쓰는 애들은 또 별로 없단 말이죠....

토커 - 안 쓰거나 졸겸

토커는 졸겸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토커덱의 핵심은 트랜스와 힛소, 액세스죠.

나머지 토커는 거의 곁다리거나, 풀전개할 각이 나올 때만 쓰이는 수준입니다.

함정토커, 운영토커, 샐그토커가 대세인 지금

졸겸은 그럭저럭 쓸만하다고 생각해요.

듀얼 내내 엑트 15장 다 쓰는 일도 별로 없고.

비슷한 논리로 울프 2장 돌려막기 위주인 샐그도 졸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임 버팔로가 조금 걸리지만...

개인적인 주관이 크게 섞였습니다.

[검은듀공]

스드 운영덱 -넣을만 하다고 봅니다
스드만 뽑으면 이긴다

[빵봉투다]

엘드리치도 스드 운영덱인데, 아다마시아 써 본 입장에서 생각하멸 결국 넘겨도 안 나오는 카드는 안 나오더군요.
그럴 땐 더 많은 압박, 견제 카드를 뽑을 수 있는 욕졸축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 어느 쪽도 맞는 말이지만요.

[라리라디땁]

아다마시아 비유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확실히 5장 볼때도 원하는 카드를 찾기 힘들어서 카지노덱이라부르는데. 6장이라해도 여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빵봉투다]

그래서 어지간히 엑트가 중요한데도 서치가 불확실한 테마가 아니라면, 차라리 드로우를 많이 봐서 견제카드라도 집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카드를 제일 잘 쓸 테마는 단연 마돌체죠.

[우사밍 캬루]

이제 원하는 항아리 쓰는 시대

[빵봉투다]

골라골라

[수준김피카츄]

어차피 드로우나 넘기고 서치나 될놈될 안될안인 건 똑같다

[빵봉투다]

결국 6장 넘겨서라도 키카드 한장 뽑는다 vs 카드 1장만으로는 아무것도 못 하니 드로우를 더 본다 차이 같아요

[키리시마 로민]

뮤턴트:초융합용 카드를 날리고 드로우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