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러시 듀얼을 아직은 못 하고 있습니다

[WALLnut]

1. 한국 미발매

2. 한국에 발매되더라도 매장부터 친선까지 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음

3. 안 그래도 친구들이 다른 게임 한다고 OCG조차 잘 안 하는데, RD하는 친구마저 1명 뿐

4. 언데드족 4장에 야수족 6장, 각각 사영 다크 루커 / 수익강왕 세이스 외의 승리 플랜 부재

이런 처참한 상황에서도 한국에 RD가 나온다면 친구한테 시킬 심산으로 스타터 덱 세트를 산 뒤에

천천히 언데드덱이랑 야수덱을 맞출까 하지만... 역시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카드풀이 더럽게 적습니다 ㅠ

하긴 애니 버프를 받아서 10장 가까이 되는 종족이 많을 정도고, 마법사족이랑 드래곤족조차 몬스터 수가 20여장 정도니까 뭐...

내년까지 존버하면서 애들을 꼬드겨야겠네요 우시로 네놈만 믿는다

[덱짜다제한간기루스]

집에 처박힌 뱅가드 덱 보면 러쉬 덱도 그리될거 같은 미래인데. 모르겠고 일단 정발이라도 되야 그런 사치를 생각하지 이놈들아....

[WALLnut]

(피눈물)
MTG나 뱅가드같은 타 TCG야 할 시간도 돈도 없으니 그렇게 둬도 상관없지만
잘 되었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라는 만큼 RD만은 방치하기 싫은데 슬픕니다

[수준김피카츄]

OCG가 입문 장점이라고 해야 할지 단점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카드풀 때문에 입문 고민할 필요는 없다는 게 있다는 걸 생각하면..
선택사항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지만 너무 없는 것도 확실히 문제.

[WALLnut]

친구(지금은 게임하러 감)에게 OCG 가르쳐주다가 걔가 게임하러 가서 끊긴 적이 있는데,
그 때 '너 덱 짤 때에는 그냥 드래곤 중에 멋있는 거 보고 골라라'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쯤 되어야 선택사항이 늘어날지... 메타도 마법사 드래곤 2종족 위주 굿스터프밖에 없고 말입니다

[수준김피카츄]

콘마이가 9기 시절같이 다달마다 러시를 내놓는게 아니라 좀 텀을 두고 있는 모양세고 상품 전개도 나름 적극적이긴 한데 정규팩에 재록이 끼어있는 시점에서 애시당초 이렇게 천천히 전개할 속샘이 아니었나 싶긴 하네요.

국내 러시도 한 발매후 1~2년은 지나야 좀 할만할지도..

[WALLnut]

정규 팩 재록이 대개 스타터 덱 출신 카드였던가요? 세븐스로드랑 드라기어스밖에 기억이 안 나는데

[수준김피카츄]

오늘 정보 올라온 코댁이나 베이비 드래곤 같은 애들 말한 겁니다..
그냥 러시만의 신규 노멀 몬스터를 내는 것도 비용이 든다고 생각해서 그냥 OCG의 뒤떨어진 환경권 카드를 재록해서 내놓는게 뭔가 좀.. 단가 절감이라고 해야 할지..

[WALLnut]

단가 절감에다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으른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으니 코나미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죠
아마 RD 오리지널 일반 몬스터들은 지금처럼 애니 카드들이 대다수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