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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시리즈] 대회편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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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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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이 어린이 카드게임에 환장해서 놀고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알게모른 위화감
20.05.30 19:52

(IP보기클릭)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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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관해서라면, 일전 제가 언급한 적이 있는 아라키 작가의 플러스(+)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창작물에서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스토리는 현실에서 얻을 수 없는 이상향을 얻으려 노력하고 마침내 이에 성공하는 스토리입니다. 이를 위해서라면 계속해서 플러스 상황, 즉 계속해서 주인공이 성장하고 이익을 얻는 상황을 연출해야 합니다. 이 연출을 위한 성공 공식이 바로 대회 에피소드입니다. '주인공 보정'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듯, 주인공은 어찌 되었든 계속하여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 위의 플러스 상황을 연출해 소비자들에게 성취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승리가 암묵의 룰이라 하여도, 개연성 없는 승리는 패배나 다름없습니다. '그냥 이겼다', '상대가 멍청해서 이겼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겼다'... 이런 식의 승리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없는 한 스토리의 질을 깎아먹고 시청자들의 지지를 거뒤들이는, 승리인 척 하는 패배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대회라면 이에 대한 개연성을 해결해줍니다. 대회라면 적이 등장하는 이유와 주인공이 이겨야 하는 이유를 모두 증명해줍니다. 서로 경쟁하는 것이 대회니까 적이 당연히 등장할 수밖에 없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참가자 대다수의 목적이므로 주인공이 당연히 이겨야 합니다. 또한 스토리 내에서 대회는 주인공들의 '목적'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목적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즉 성장했다는 말이 됩니다. 유희왕을 생각해봅시다. 유우기는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우승해야 할아버지의 영혼을 되찾고, 상금을 얻어 친구 죠노우치(와 그의 여동생 시즈카)를 도와줄 수 있었습니다. 유마는 월드 듀얼 카니발에서 우승해야 유마가 목표로 하는 '듀얼 챔피언'의 칭호를 얻음도 물론이고, 흑막 트론의 음모도 저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은 모두 알다시피, 대회에서 당당히 승리하고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는 데 성공합니다. 결론을 내리면, 대회는 '언제고 플러스 상황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성공 요인을 연출하기에 가장 개연성이 좋은 요소라고 결론지을 수 있겠습니다. 아는 게 나오면 떠들어대고 싶은 심리인지, 또 글이 길어져 버렸군요.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신 필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20.05.30 22:11

(IP보기클릭)221.153.***.***

BEST
새로운 카드군과 매력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기존 있는 캐릭터 들 경우 이전의 캐릭터성을 좀 더 보여주는게 가능 그리고 대회가 없는 브레인즈는 그 덕인지... 캐릭터들의 매력을 좀 더 키우지 못했고... 신규 카드들도 더 많이 추가 되지 못한것 같네요... (다음 후속작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20.05.30 20:04

(IP보기클릭)14.45.***.***

BEST
일상편 뽑기 터무니없이 좋은 구조죠 . 개성있는 조연들 많이 내서 동료 만들고 후반에 힘이 되어준 WDC같은 게 정석적이라 생각합니다
20.05.30 19:47

(IP보기클릭)210.103.***.***

BEST
예선 - 본선 16강 - 8강 - 4강 - 결승 이 루트 밟으면 시나리오 작가 입장에서는 몇달은 날먹 쌉가능
20.05.30 19:48

(IP보기클릭)14.45.***.***

BEST
일상편 뽑기 터무니없이 좋은 구조죠 . 개성있는 조연들 많이 내서 동료 만들고 후반에 힘이 되어준 WDC같은 게 정석적이라 생각합니다
20.05.30 19:47

(IP보기클릭)218.52.***.***

에턴올에탄올
확실히 제알 퍼스트에선 다들 개인전 양상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넘버즈 수집을 하는 서바이벌전 양상을 보이다가 2기부터는 대회에서 이런저런 과정을 거치면서 악역들이 모두 유우마의 포용력에 감화되어 세컨드부터는 바리안에 대한 대항 세력으로서 유우마를 기점으로 크게 뭉친 걸 생각하면 소년만화의 정석적인 전개로 이어져서 카타르시스를 극대화시키는 장치로 쓰이긴 했었네요. 물론 유우마가 그정도의 성품을 지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만요. | 20.05.30 19:52 | |

(IP보기클릭)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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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 본선 16강 - 8강 - 4강 - 결승 이 루트 밟으면 시나리오 작가 입장에서는 몇달은 날먹 쌉가능
20.05.30 19:48

(IP보기클릭)218.52.***.***

Geniustory
각본가 입장에선 스토리 짜내는 데 머리 터질 걱정을 줄여주는 좋은 장치기도 하죠ㅋㅋ | 20.05.30 19:53 | |

(IP보기클릭)112.148.***.***

BEST

전세계인이 어린이 카드게임에 환장해서 놀고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알게모른 위화감
20.05.30 19:52

(IP보기클릭)218.52.***.***

덱짜는기루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생각도 못해본 건데ㅋㅋㅋㅋ 하긴 보다보면 '와 나도 저기 참가해서 주목 받고 싶다'거나 하는 느낌도 이따금 들기도 했었네요ㅋㅋ | 20.05.30 19:55 | |

(IP보기클릭)2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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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드군과 매력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기존 있는 캐릭터 들 경우 이전의 캐릭터성을 좀 더 보여주는게 가능 그리고 대회가 없는 브레인즈는 그 덕인지... 캐릭터들의 매력을 좀 더 키우지 못했고... 신규 카드들도 더 많이 추가 되지 못한것 같네요... (다음 후속작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20.05.30 20:04

(IP보기클릭)218.52.***.***

준서죤
기존에 있던 인물은 더 세심히 보여줘서 팬층을 유지하고 새로 등장하는 인물은 그 매력을 부각시켜 팬층을 끌어들이는 장치로 쓰인다는 게 공감되네요. 개인적으론 세븐스 인물들이 초등학생이니 교내에서 행사 차원에서 벌어지는 대회 같은 게 나와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 20.05.30 20:10 | |

(IP보기클릭)121.142.***.***

보통 주인공에게 이능력 같은 떡밥?이 있다면 드러내기 좋은 매개체죠 예를들면..아키...씨..라던가 음음
20.05.30 20:42

(IP보기클릭)218.52.***.***

쿠에르나바카
음지에서 숨겨오던 힘이 대회에선 대놓고 보여져버려서 손가락질 받기 딱 알맞은 매개체가 되버리기도 하죠. 멀리 안 가고 유우야도 이사오 전에서 흐콰해서 닼리벨로 밀어버리니 다들 급정색해서 분위기가 싸하기도 했고.. | 20.05.30 20:53 | |

(IP보기클릭)121.142.***.***

쿠에르나바카
아 그런 사례도 있었군요. 부주의했습니다. | 20.05.30 20:57 | |

(IP보기클릭)119.18.***.***

BEST
대회에 관해서라면, 일전 제가 언급한 적이 있는 아라키 작가의 플러스(+)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창작물에서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스토리는 현실에서 얻을 수 없는 이상향을 얻으려 노력하고 마침내 이에 성공하는 스토리입니다. 이를 위해서라면 계속해서 플러스 상황, 즉 계속해서 주인공이 성장하고 이익을 얻는 상황을 연출해야 합니다. 이 연출을 위한 성공 공식이 바로 대회 에피소드입니다. '주인공 보정'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듯, 주인공은 어찌 되었든 계속하여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 위의 플러스 상황을 연출해 소비자들에게 성취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승리가 암묵의 룰이라 하여도, 개연성 없는 승리는 패배나 다름없습니다. '그냥 이겼다', '상대가 멍청해서 이겼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겼다'... 이런 식의 승리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없는 한 스토리의 질을 깎아먹고 시청자들의 지지를 거뒤들이는, 승리인 척 하는 패배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대회라면 이에 대한 개연성을 해결해줍니다. 대회라면 적이 등장하는 이유와 주인공이 이겨야 하는 이유를 모두 증명해줍니다. 서로 경쟁하는 것이 대회니까 적이 당연히 등장할 수밖에 없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참가자 대다수의 목적이므로 주인공이 당연히 이겨야 합니다. 또한 스토리 내에서 대회는 주인공들의 '목적'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목적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즉 성장했다는 말이 됩니다. 유희왕을 생각해봅시다. 유우기는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우승해야 할아버지의 영혼을 되찾고, 상금을 얻어 친구 죠노우치(와 그의 여동생 시즈카)를 도와줄 수 있었습니다. 유마는 월드 듀얼 카니발에서 우승해야 유마가 목표로 하는 '듀얼 챔피언'의 칭호를 얻음도 물론이고, 흑막 트론의 음모도 저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은 모두 알다시피, 대회에서 당당히 승리하고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는 데 성공합니다. 결론을 내리면, 대회는 '언제고 플러스 상황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성공 요인을 연출하기에 가장 개연성이 좋은 요소라고 결론지을 수 있겠습니다. 아는 게 나오면 떠들어대고 싶은 심리인지, 또 글이 길어져 버렸군요.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신 필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20.05.30 22:11

(IP보기클릭)223.62.***.***

장래희망금손
이런 상세하고 자세한 고찰이 담긴 긴 댓글을 원하고 있었는뎨 써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확실히 말씀하신 것처럼 주인공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좋은 매개체임과 동시에 주인공으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어느 정도의 성장을 위한 경험, 즉 실력이 쌓여있어야 하는데 그 계기로 대회편이 좋은 기반거리가 되지 않나도 싶습니다. 유우기와 아템은 듀얼 킹덤 편을 통해서 서로가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되는 성장을 이뤄냈고 유우마는 듀얼 초짜에서 어느 정도 실력자로 오를 수 있는 성장하게 되었듯이요. 덤으로 주인공에 감정이입해서 자신을 대입해서 보는 특성상, 대회편에서 끝내 우승하여 최강자 내지 어마어마한 실력자라는 타이틀을 쥐게 되어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고 우승의 대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는 부분 또한 주인공이 노력의 댓가로서 얻은 타이틀이라는 카타르시스를 주는 것도 좋은 장치로 쓰여진다고 생각되네요. 마치 루피가 사건을 거듭해서 현상금이 올라가고 명성을 떨치게 되는 부분을 대회편을 통해서 명성을 떨치게 만드는 것과 동일시 되는 장치라 몰 수 있는 거죠. | 20.05.31 09:14 | |

(IP보기클릭)14.52.***.***

어떻게 보면 제작진 입장에서는 카드 판촉은 물론 스토리 요소로서 가장 써먹기 좋은 요소이고 시청자들도 카드 배틀물의 재미를 한층 느낄수 있는 등 그야말로 안성맞춤의 소재이죠 이런 소재를 초반부터 잘 끌어가도 뭐할판에 시작한지 1화만에 결승 토너먼트로 급전개한 섀버 제작진은 더대체...
20.05.31 00:47

(IP보기클릭)223.62.***.***

루리웹-6188186217
재밌고 좋은 이야기거리를 뽑아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회성 내지 단발성으로 지나치게 빨리 마무리하면 큰 아쉬움을 자아내곤 하죠. 뭐든지 적당한 강약조절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0.05.31 09:15 | |

(IP보기클릭)14.52.***.***

yUTE
그렇죠 개인적으로 대회에서 끌어낼수 있는 요소라고 한다면 역시 카드 게임의 매력을 기존 스토리보다 100% 끌어낼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일상 에피소드나 메인 스토리도 카드 배틀을 다루지만 시간 문제로 카드 게임 매력을 전부 다루지 못하지만 대회는 카드 배틀에 올인하기에 시간 문제도 없죠 특히 제일 좋은 점은 카드 게임의 여러 전술 및 다양한 콤보가 펼쳐 진다는 것이죠 덱 파괴,번 등은 물론 생각하지 못했던 콤보들까지 카드 게임 유저라면 제일 혜자 이벤트가 아닐수 없으니까요 | 20.05.31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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