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장카드열전 - 양철금붕어

[흑봉투다]

노장카드열전

원래는 테츠오가 썼습니다

유마가 블랙 미스트에게 조종(당하는 척)당하기 직전

호프를 넘겨줘서

그걸 뽑으려고 썼죠.

뭐 테츠오는 4축에 양철 대공을 쓰긴 했으니 그 8레벨 상어보단 훨씬 납득가는 카드군요.

사실 원작에선 그냥 그런 카드였는데

OCG화하며 갑자기 4축의 화신이 된 카드

제알답게 브리키(양철)+킨교(금붕어)합쳐놨습니다.

요즘 많이 보이는 양철의 군주랑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일반 소환하면 패에서 4렙을 전개하는 초 심플한 효과로

그 범위가 4 이하로 훨씬 넓은 고블린드버그에 비해 하위 호환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저 카드의 속성을 봐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망할 놈을 뽑을 수 있는 겁니다.

저기서 떡 깨구리가 나와 골치를 썩히기 시작하는 거죠.

이게 린드버그와의 차이였고,

그래서 자체 특소가 쉬운 버블맨이나 적당히 준수한 오션이랑 같이 섞은

일명 9기식 히어로 비트(대충 닼로+바하떡)

혹은 해황머메일에서 정석적으로 쓴다던가 하는 식으로

무수한 바하떡을 만들었던 카드입니다.

뭐 그렇다고 린드버그가 나쁜 건 아닙니다.

3레벨 이하도 손에서 나오므로 차별화가 가능하긴 한데

그냥 당시에 바하떡이 확실히 좋아서.

설령 1차 바하떡이 뒈져도

컵라면의 신으로 또 퍼와서 2차 바하떡을 새운다던가

그랬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플레시아, 상하이조, 바하무트와 함께 했던

금붕어&린드버그 콤비도 시간이 지나

이제는 패 1장으로 훨씬 단단한 집이 지어지는 시대가 되어 사장되었습니다만,

그래도 그때 그 패왕4축 시기가 그립...진 않네요.

이 다음에 나올 카드 때문에.

네. 그 패왕4축의 시작을 끊은

셉스스를 내일 할 겁니다.

[윈☆타이론]

셉스스... 그 콤보를 볼 때마다 지금은 금지에 간 프톨레가 생각나네요.
어쩌면 도르베가 캇토빙 호랑 부딪혀서 셉스스를 잃어버린건 제알 제작진의 신의 한 수였을지도 모르겠네요.

[흑봉투다]

사실 셉스스로 뽑을게 프톨레 말곤 쇼크 룰러 뿐이었으니
딱 3장요구만 뽑을 수 있으니 달랑베르시안도 안 되고

프톨레랑 룰러 죽고 같이 침몰하는 게 당연했죠

[덱짜는기루스]

wonder wings~데려다 줄게요~양심따윈 버린 냉혹한승부의 세계로 (woowoo) 캇토빙 이기고 말겠어 양심따윈 버린 4축 전개로 to the future~

[흑봉투다]

운명을 정하는 가위바위보!
최고의 선턴날빌 보여줘~

쌍욕으론 전해지지 않을~
개빡침이 겉으로 드러나네~

[NTR충]

셉스스
프노인

[흑봉투다]

인피니티! 넌 5축의 친구였잖아!

[키라타]

홀리 라이트닝 테라나이트라는 숨겨진 9기의 괴물. 선생님 왜 패가 안 줄어드는거에요.

[흑봉투다]

10기 이후엔 익숙하지만...아니지 이미 책방형 때문에 전개해도 패 그대로인 건 익숙한가

[키리시마 로민]

양철 금붕어의 최고 장점은

가제트즈 타이밍을 안 놓친다는거죠
린드버그는 수지로 변하느라 놓치지만요

[흑봉투다]

그것도 있었죠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속성 종족 텍스트 카드를 형성하는 모든 것중 다 구려도 하나가 흥하게 하고 다 갖춰도 하나가 모자라 망하는 게임 유희왕
어설픈 자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

[흑봉투다]

적폐종족에서도 망할 수 있고
해괴한 컨셉도 흥할 수 있으니
그냥 파워강하고 성공률 높은 게 장땡

[루리웹-7282958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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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벡터]

저런 카드를 써보지도 못하고 골로간 방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