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펭귄좌의 카드를 살펴보자면 이렇습니다
철벽빙산 -디펜더 아이스버그-
리벤지 새크리파이스
재생의 바다
펭귄 스워드
어뢰가 4번이길래 펭귄코인을 기대했건만 웬걸, OCG화되지 않은 몬스터가 빙산 1장밖에 없네요?
이렇다면 남은 3장도 빅5 카드를 대충 때운다는 건가
18년부터는 전 시리즈의 카드를 수록하되 카드군을 우선시해서 시리즈 한두개가 '남는 자리' 포지션을 차지하던데,
제알 넘버즈 100종이 끝나자마자 DM이 '남는 자리' 포지션을 이어받는 것 같아 실망스럽네요. 물론 19년차에도 '남는 자리'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었다지만.
이건 컬팩이랑 프팩에 카드 수록 란이 부족하다는 방증일지도 모릅니다
-브레인즈 애니 카드야 말할 것도 없음
-앜파 코믹스 카드화가 한참 모자라다는 건 분명하고, 거츠마스터라던가 사이퍼같이 애니 쪽에도 카드가 많이 남았음
-제알 코믹스가 의외로 인물은 적지만 야구모 쿄우지가 남아 있으며 애니는 캐시 신게츠를 비롯해 주인공 3인방 측에도 많음. 사실 애니가 압도적으로 많다
-오룡즈 역시 코믹스에 루카루아 남매나 이쥬인 섹트가 통째로 비어 있으며 애니로도 미OCG화 카드가 많음
-GX 코믹스는 미OCG화 상태의 등장인물이 에드 말고도 많고, 애니 역시 마찬가지
-유희왕 R은 에이스 몬스터들만 OCG화된 상태, 원작 코믹스는 꺼내기 애매하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의 카드가 한참 남았음
이러한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팩의 카드 수는 단 20장에 컬렉터즈 팩의 카드는 46장.
그마저도 프리미엄 팩에는 2017년쯤부터는 오리지널 카드, 2020에서는 아예 애니메이션 카드까지 들어갔을 뿐더러
컬렉터즈 팩 역시 OCG 유저를 끌어들이기는 힘들다고 판단한 건지 작년부터 어나더 일러스트로 재록 카드 4장을 수록하기 시작했습니다.
밸런스 문제도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발매는 해야 하니까 일부러 수를 적게 낸다는 건 알겠지만,
세븐스로 3년을 쉬는 사이에도 브레인즈까지 합산하면 꾸역꾸역 내놔야 하는 카드가 많은데 왜 이렇게 늑장을 부리는 건지 갑갑하네요
(IP보기클릭)22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