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화만으로는 캐릭터성으로 내세울 만한 게 없네요.
뜨거운 녀석도 아니고, 신중한 녀석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구진 캐릭터도 아니고..
엄청 밋밋합니다. 성우도 미지근한 느낌인데 그 영향도 있을지도.
루크
"내 영혼에는 악마가 있다", 라는 언급을 들어서 중2병 캐릭터를 기대했는데, 저 대사말고는 그닥 없습니다.
그래도 중2병 잠재력과 의도적 기계 고장(1일 2회 제한) 능력을 보유중이라 앞으로의 기행이 기대되는 유망주.
회장
비주얼은 엄근진인데 내용물은 오두방정 맨.
억양 하나하나가 과장된 톤이라, 주역 4인방중 가장 듣는 맛이 있었네요
캐설명만 보고 주인공과 충돌하는 초반 적대역일줄 알았지만, 사실상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
여러모로 이번작의 개그를 책임질 캐릭터입니다. 1화만 봤을 땐 제일 호감캐.
로민
본격 도촬하는 여주. 근데 1화만에 바로 얼굴 마주할 거면 굳이 도촬할 까닭이 있나..?
듀얼엔 흥미가 없다지만, 아무리 봐도 흥미만빵입니다. 당장 에이스 카드 꺼내드는 OP만 봐도 제작진도 숨길 생각은 없는듯.
알기 쉽고 스피디한 듀얼로그는 아이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거 같으면서도,
몬스터 카드의 비주얼이 이목을 끌 것 같지가 않아서 조금 걱정됩니다.
어릴적 보라색 고깔 갑옷 차림으로 기공파 쏘는 마술사 보면서 뽕이 차오르던 걸 생각하면, 의외로 먹힐지도?
아무튼 흥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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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로드 목소리가 좀 깨긴 했죠. | 20.04.04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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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공격력 2500의 진 에이스는 나올것인가도 궁금합니다 | 20.04.04 19: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