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로 펜듈럼 이상으로 마음에 안 들었던 소환법 2개

[Geniustory]

엑시즈와 링크

엑시즈는 정확히는 "겹쳐 소환" 부분이 대체 뭐하자는 건가 싶었습니다. 아무 아드 소모 없이 이미 낸 몬스터의 상위개체를 뽑는다는 것 자체가 대체 말이 되는 건가 싶고

링크는 "아. 네가 예전에 굴리던 덱이 있었구나. ㅎㅎ 그건 이제 딕이란다. 그걸 다시 굴리고 싶으면 링크 쓰렴" 하고 너무 대놓고 꼽주는 기분이라 굉장히 싫었고 지금도 싫습니다

[미스터 밀레니엄]

링크는 펜듈럼 빼고는 풀어줬으니 이제 용서해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Geniustory]

펜듈럼이 마룰 4로 조져진지 한참이 되었는데도 여기서 역적 취급을 하는 걸 보니 저도 아직 링크를 역적 취급해도 될 것 같습니다

[Micbyperro]

RUM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그냥 땡으로 겹쳐서 나온다니 겹치고 엑시즈 소환은 진짜 어이가 없었죠... 아니 그럼 RUM 왜 있는 건데 임마

확실히 신 마스터 룰은 처음부터 판촉 강요가 눈에 보여서 별로 안 좋아했...

[Geniustory]

심지어 겹쳐 소환이 RUM보다 먼저 나왔죠

대체 왜 RUM이 애니에서 겹쳐 소환의 상위 취급인지 이해가 안 가요

[Micbyperro]

찾아보니 확실히 오더 오브 카오스에 호프 레이가, 갤럭틱 오버로드에 가이아 드라군이 나왔는데 RUM은 오더 오브 카오스로부터 5팩 뒤인 정룡 오브 더 신판 갤럭시에서 나왔네요.

뭔 서치도 안 되고 패도 하나 더 처먹는데 부가 효과도 미미하고 그렇다고 꺼낸 놈이 미치광이 사기꾼도 아니고... 뭐지? 카드 설계한 놈 머가리가 돌아버린 것인가?

[에르타이]

부스터 이전에 애니 제알 1부에서 호프레이가 가장 먼저 나왔고, RUM이란 개념은 2부부터 처음 등장하기 시작했죠.

[정보상인]

소환법에 싫은게 있을 수도 있는거죠.
저도 어릴때 쓰던 카드들 바보 만든 싱크로가 아직도 맘에 크게 들진 않네요.
이건 뭐 GX 애니 카드들이 유독 이상한 성능이었던거도 있지만

[수준김피카츄]

파란색 소환법이 젤다 소환이죠?

[Geniustory]

루이지 소환이요

[가명가면라이더]

십이수 유저나 날빌 유저들은 링크까면 안됩읍읍

[1357179511번 지구]

근데 사실 겹쳐 소환이라는 게 유토피아 자괴 피하기랑 쓰기 힘든 샥드를 더 쓰기 힘든 샥드바로 바꿔주는 게 전부였던지라
솔직히 동 랭크 기준으로 더 강한 효과를 가지는 RUM의 하위 소환법이라는 것도 납득 가고 뭐 좋았습니다. 겹친다 라는 엑시즈의 특성을 다른 방식으로 살린 거라 신선하기도 했고.

다만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으로 시작된 겹치기는 그냥 엑트 하나 더 먹는 사기몹 내기 소환법이라 이쪽은 너무 불호. 그냥 코나미가 9기 때 카드를 너무 생각없이 찍었어요.

[Micbyperro]

확실히 8기 때쯤이었나 리미티드 바리안즈 포스 나온 걸로 문장사신 뽑는 덱이 우승한 적도 있었나... 그랬는데 겹치기는 사실 호프 레이하고 가이아 드라군 말고는 기억이 없네요.

9기 때는 겹치기는 라이트닝에 베아트리체에 십이수에 이르렀고 RUM은 비행기야수족이 써서 카드는 계속 나왔으나 10기에 러더 스트릭스가 나올 때까지 죽어도 안 나오던 RUM 서치...

사실 바리안즈 포스가 나온 팩에서 나온 게 전설의 정룡신판이라는 점에서 게임 끝난 게 아닐런지.

[Geniustory]

나름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 정발 때 시작했던 틀딱으로서 볼 때 강력한 몬스터로 비트해서 이기는 건 너무 옛날 이야기 같읍니다

[듀얼화석 채안나]

우리는 특소를 틀어막을 필요가 있습니다

[전국치즈협회장]

엑시즈까지야 넘어간다 치더라도 엑시즈 겹치는 너무했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봉쇄 계열 카드들은 너무나도 손쉽게 돌파 가능하고 엑시즈 소재도 빠방하게 주는데다가 무엇보다 고레벨 몬스터나 랭크업 매직을 힘들게 뽑아야 하는 덱들만 바보가 되버리니....

[포도🌟]

초록색 카드가 젤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