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방과후 교육시설로 보내놓고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문구점에 들렸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리볼버랑 소울버너편 스트럭쳐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샀습니다.
당연히 우라라 없찐 탈출이랑 리부트 확정가챠 목적으로요. 괴수도 있겠군요.
그리하여 내용물.
어전시합...도 나름 마돌체에서 써 볼 만은 한데
안타깝게도 요즘 카드군들, 종족은 물론 속성까지 따로 노는 케이스는 거의 없죠.
잘 해야 드링 섬도희 정도인가?
그 외에 눈에 띄는 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로드는 뭐 이미 사선 엑시크 어나더판이 있어서 패스.
요즘 패러렐 레어는 저렇게 사선으로 되어 있네요?
예전엔 일자거나, 밀레니엄 패러랠이라고 이집트 문자 새겨진 것 정도만 봤는데.
(이집트 문자 예시)
그리고 각 팩에서 목표로 하던 카드들입니다.
이걸로 저도 우라라 실물을 영접하는군요.
리부트도 그 게임에서나 좀 써봤는데, 실물은 처음입니다.
왠지 괴수도 처음이더라고요.
어째서냐! 레어리티 1에서 가메시엘 나오는 걸로 기억하는데 하나도 안 뜬 이유가 뭐야!
그리고 이렇게 샀더니 잔돈이 2천원 남아
링브 2 낱개가 있길래 함 까 봤습니다.
.....오.
낱개팩에서 울레 먹기는 처음이네요.
이 문구점 왠지 삘이 좋습니다. 욕졸, 욕탐 건진 곳도 여기고....꽤 신세지는 곳인데
아직 링브 3 같은 더 신규카드 재고는 없고 리볼버, 소버편 살 때 새로 들어온 거 라고 하는 거 보면 아마...동네의 한계려나요.
일단 대전에도 듀얼샵이 있긴 한데, 저희 집에선 좀 멀다 보니 끙
면허증 나온 거 찾으러 갈 때 가자니 방향이 완전 같진 않고 말이죠.
어쨌든 나름 만족스러운 확정가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