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러시 듀얼의 드로우 룰을 보자마자 생각한 것

[Micbyperro]

 사실 에드가 꺼낸 건 고구마 가이+묘지의 디아볼릭 가이(왜인지 이 듀얼 중 더는 안 나왔지만)+유옥의 시계탑+세트 D카운터+다음 턴 욕망의 항아리라 쥬다이가 전력을 다한다고 해놓고 패 5장 써서 네오스 뽑는 것보다 천배는 건설적이긴 한데... 현실 듀얼하면서 패 다 쓰는 건 부정적으로 보는지라 최강의 챔피언이란 놈이 패 다 썼다고 실력이 제법이다라는 투로 말을 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뭔 개소리냐 싶었는데...

러시 듀얼 룰에서는 드로우 페이즈에 패가 5장이 되도록 드로우하니 최대한 이득을 보려면 자기 턴이 오기 전에 패를 다 쓰는 게 좋겠죠.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나온다면 별 문제겠지만 스피드 듀얼처럼 몬스터 존과 마법&함정 존이 3칸이니 패를 코스트로 쓰거나 하는 카드까지 동원하는 거 아니면 5장 다 쓰는 게 그리 쉬워보일 거 같진 않고 말이죠. 뭐 러시 듀얼 카드가 세븐스로드 매지션밖에 안 나왔으니 또 모를 일이긴 합니다...

[수준김피카츄]

이렇게 되면 아예 풀몬 컨셉의 덱을 짜는 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

하급들을 주르륵 나열해서 릴리스 어드벤스 소환 하고 다음 턴에 패보충해서 다시 우루루 같은 것도 가능하고.
존이 3장이다보니 하급과 상급 밸런스가 중요해질 것 같기도 하지만요

[Micbyperro]

패가 너무 최강이라 전개할 수 없어!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듀얼리스트"우, 우와아아앗!? 패 다섯이 전부 상급몹이잖아!"

[낫슈노바]

몹들은 발동제약 달아서 마구잡이 회전은 막아놓은 듯한

매짓&위저드 발동1 세트1 제약 생각나기도 하네요

[Micbyperro]

열정적인 듀얼리스트가 떠오르는군요. 근데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1턴에 1번이라 치웠다가 다시 나오면 또 쓸 수 있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