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zexal) 계약자 간의 지불 싸움

[geekqrin]

계약 내용: 문을 열면 새로운 힘을 얻고,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다.

수락하려면 열쇠로 문을 열면 됩니다.

열쇠가 파손됐을 경우 자동적으로 고쳐줍니다.

황의 열쇠가 열쇠 노릇을 하는 유일한 때

문을 열어서 계약을 수락하고 나서야

그 힘이 무엇이고 어디에 써야 하는지 알려주는 간악한 문.

소중한 걸 잃을 거라고 다시금 강조한 다음

기억 찾으려 할 때마다 바리안이 훼방을 놓자 문이 직접 누메론 코드에 대한 정보라는 당근을 던져줍니다.

잃어버릴 소중한 것 = 나 자신 = 이 싸움에서 이기려는 건 나다움을 잃는 것

이런 생각을 거쳐 공격을 멈추지만

사실 문은 유마의 나다움만 빼앗으려는 것도 모자라 자기들 목숨까지 가져갈 생각이었습니다.

'잃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구체적이지 않은 개념을 들어서 모조리 가져가려 하다니

악독하다 악독해.

유마가 또 하나의 자신이라는 걸 알아낸 아스트랄이 기지를 발휘해

결국에는 둘이 헤어지는 것으로 지불을 해내는데 성공.

세상 구하라면서 힘을 주는 대가로 자기네들 목숨을 빼앗는다는 사악한 계략에서 빠져나오는 이야기가 제알인 겁니다.

아마도.

[종이 상자]

계약서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수준김피카츄]

아카바:허나 계약은 무효가 되었다.(리스 론더링을 발동하며)

[☆미나즈키 루카☆]

정작 저 누메론 코드를 찾는데 적극적이었던 캐릭터는 주인공인 유우마가 아닌 카이토 였지요. 누메론 코드 하나 찾는 답시고 신영룡 드래글루온의 도움을 받아 전 세계를 뒤졌지요.

[루리웹-5098256906]

생각해보면 묘한개 유머와 아스트랄이 원래는 하나의 존재였는데 새로운힘자체가 제알이라는 하나된 존재가되는건데 잃는건 서로 독립하는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