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때문에 잘 안보이는 카드는 일렉 여우 / 화석 조사 / 어리석은 매장 / 지명자 순입니다.
빛 때문에 안보이는 카드는 유니콘 / 링크리보 순입니다.
매일 섬도로 대회 나가다가, 이번에 제재 먹은 게 생각보다 커서 소스도 있겠다싶어서 공룡 썬더 짜서 대회 나가봤습니다.
사실 목동 매장에 공룡 썬더 굴리시는 분이 한명도 없길래, 틈새 시장을 노려본 점도 있습니다.
16강 얼터가이스트 OXO
첫판은 상대분 스푸핑은 잡았는데 필드에 초뇌룡 있어서 돌파해야하는 상황인데 얼컨티 있어서 멜리시크 뒤집고, 돌파막아버려서 이겼고,
두번째판은 상대분이 선턴 먹고 마법족의 마을이랑 철벽켜서 바로 빠른 서렌
세번째판도 첫판 비슷하게 가져갔습니다.
8강 서브테러 OXO?(가물가물합니다. OO였던거 같기도 하고)
첫판에 서브테러분이 도사 하나 세트하고 턴엔을 치셨는데, 제가 초뇌룡 띄워서 서치를 막으니 할게 없어서 서렌더
그 다음판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마지막판에 바렐로드 띄워서 완전 밀렸는데 패에 궁극진화약 잡고 얼컨티랑 초뇌룡 동시에 띄워서 바렐로드랑 얼컨티랑 같이 박고 초뇌룡으로 이겼던 거 같아요.
4강 섬도희 OXO(가물가물하네요. 이 게임도)
첫판에는 강력한 하리파 + 초뇌룡 2장 + 고아텍스로 필드 봉쇄해서 상대분 빠른 서렌더하신걸로 기억합니다.
결승 시라누이 OXX
시라누이라고 하셨는 데, 메타 카드 막 박고 하셔서 첫판은 패트랩 케어 되서 이겼는데, 두번째판은 그리온간드 떠서 못 이기고, 세번째판도 패트랩 케어 실패해서 졌습니다.
아무래도 서치를 막아봤자 의미가 없어서 덱 상성에서 살짝 밀린 감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준우승(콩라인)해봤네요.
덱의 장단점 적어보면
장점으로는
1. 강력한 봉쇄력
요새 듀얼에서 서치는 엄청나게 크게 작용하는 데, 그걸 막아버립니다. 섬도같은 경우에는 앵커 없으면 많이 힘들고, 얼터 같은 경우 실키타스나 멜리시크가 있지만, 멜리시크 한장만으로는 2장 같이 뜨는 빌드는 뚫기 힘들죠.
2. 타점
공룡이 들어가는 터라 타점이 높습니다. 얼컨티 3500에 오버텍스 2700, 초뇌룡 2600이라 타점도 쌔고 심지어 초뇌룡은 전투 / 효과 파괴 내성도 있어서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단점으로는
1. 패트랩 케어
아무래도 선공 전개에 모든 걸 쏟아붙기 때문에 선공 전개 실패시 패 말려서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파괴 내성 말곤 내성 없음(썬더 드래곤)
초뇌룡에 정신조작이나 위에서 언급한 멜리시크 같은 경우 나오면 빌드 무너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제 국내에도 공룡 썬더가 상륙한 상태인데, 짜보니까 확실히 강합니다.
아쉬운 점은 뇌신룡은 거의 쓸일이 없다는 점인 거 같습니다.
덱도 아우로 제외하면 싸게싸게 맞출 수 있을 거 같으니 한번 짜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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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말이 맞긴 하죠. 시라누이분은 덱을 작정하고 짜서 그런지, 메인 길항 같은 거 넣으셨더군요.(2번째판에서 맞고 판 망함) | 18.10.21 17: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