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굴려보고 많이 개량해봐서 지금까지 왔네요.
일단은 백룡덱은 꽤 강력했습니다. 이전 흑룡덱의 지원과는 다르게 제대로 신경을 써서 만들었다라는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지금 유기오프로에 업데이트되어 있는 카드들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면이 없지않았습니다.
일단 제가 느낀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1. 묘지 브스스에 약하다.
진짜로 무진장 약합니다. 이게 나오면 소녀든 정령룡이든 다 바보가 되버려요.
백룡덱을 굴리는 분한태는 짜증나긴 하겠지만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나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2. 공격적인 9 레벨 싱크로를 뽑기 힘들다.
백룡은 관련 싱크로 몬스터가 2정도 있지만 둘 다 수비를 굳히기위한 카드라는 느낌을 버릴 수 없고 (특히 타점도 그렇습니다.)
9 레벨 싱크로중에서도 공격적인 녀석을 뽑으려면 보통 3 마리 이상의 몬스터를 소재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백룡쪽에서 고려해볼만한건 환룡성 - 쵸로우와 귀암성뿐입니다. 딱히 백룡이 타점이 딸리던가하는 카드군은 아니지만
보통 효과를 다 쓴 파란 눈 튜너들은 다들 싱크로로 처리하다보니까 이 문제가 꽤 달갑지않게 다가옵니다.
싱크로를 사용해 공세로 전환하는게 힘드니까요.
3. 카드군의 대부분이 다른 카드와의 연계를 필요로 한다.
지금 백룡 카드군의 제일 큰 문제점입니다.
카드들의 성능은 우수하지만 정작 그 카드들은 대부분이 단독으로는 제대로 힘을 못씁니다.
패에 "푸른 눈의 백룡"이 있기를 강요하는 아백룡에 효과의 대상으로 지정당해야하는 무녀, 혼자서 다른 마법사, 드래곤 튜너를 서치해오는 현사는 초저스탯에다가 호인은 패에 조건에 맞는 튜너와 드래곤까지 함께 있어야합니다. 왜 빛의 영당이 지금의 백룡 카드군에게 각광 받았겠습니까?
이 카드가 있는것만으로도 현사의 저타점 문제, 무녀의 대상지정 문제와 같은 백룡 카드군의 매커니즘에 대한 문제를 거의 다 해결해버렸습니다.
그야말로 적절한 지원이였죠. 하지만 테라포밍 3장에 영당 3장을 넣었는데도 손에 쥐지못하고 적어도 한장정도는 패에 쥐게 되었는데 금방 상대의 견제에 파괴되어버린다면? 그땐 우린 소녀의 치마뒤로 숨을 수 밖에 없어요. 물론 카드와의 연계로 콤보를 만드는건 굉장히 멋진 일이지만
적어도 단독 성능도 신경써줬으면 좋겠네요.
뭐 일단은 그렇게되서 현재 문제는 이렇게 되는군요.
뭐 추후 지원이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 문제점은 제가 보기에는 이렇게 결론지었습니다.
극장판에서도 주역으로 활약할 푸른 눈의 백룡인만큼 코나미가 멋진 지원을 약속해줬으면 하네요.
결론 : 범용 싱크로나 전용 싱크로가 적당한게 나와야한다, 빛의 영당 말고도 덱을 원만하게 굴릴 수 있게할 요소가 필요하다.
아니면 빛의 영당을 서치할 수단이 더 나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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