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라:드디어 강림에 성공하였다, 나야말로 세계의 원초이자 최후, 창멸신 티에라다!
아반스:말도안돼, 소피아 이외의 신이 있었다니!?
카무이:저 녀석이야 말로 우리 행성을 전란의 불씨로 뒤덮은 자..
슈리트:그럼 최종보스란 말이네요! 박살을 내주지!
티에라:어리석은 것들, 너희들은 결국 내 손아귀에 놀아났던 것 뿐이다, 그래.. 가령 예를 들면.. 거기 빙결계의 생존자여.
아반스:날.. 말하는 거냐!?
티에라:너의 전신인 리추어의 시초, 노엘리아는 정말 훌륭한 장기말이었지, 그레즈도 정말 좋은 숙주를 사용해주었어. 하지만 나탈리아를 써먹지 못한 건 아쉽군, 그녀의 영체 포텐셜은 노엘리아완 비교도 안됄 정도였는데 말이야.
아반스:무슨.. 그렇담.. 네가! 어머니를 조종하여, 우리와 다른 주민들을 다투게 했다는 거냐!?
티에라:그래, 그것도 나다.
카무이:억지는! 그녀의 의지는 순수하게 웜과 마굉신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티에라:그거야 말로 억지다, 우주에 떠도는 웜이, 왜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이런 행성을 침략하러 왔을 것 같나.
벨즈뷰트:설마.. 웜이 침략한것도!?
티에라:그래, 그것도 나다.
무희:마굉신들이 날뛰었던 것도!?
티에라:그래, 그것도 나다.
크리스타:내가 곶통받고 있는 것도!?
티에라:그건 니 팔자가 사나운 거고.
티에라:아무튼, 모든 것이 나의 계획대로였다, 너희 같이 어리석은 우민들에 의해 나의 봉인은 깨어졌고, 이제 이 행성의 에너지를 발판삼아 소피아조차 이루지 못한 새로운 우주의 탄생을 내 손으로 이루는 것이다!
슈리트:헛 소리 집어치우시지! 우리가 그걸 보고만 있을 것 같아!
피리카:많은 일들이 있었다고요!
에그자:수 많은 희생도 있었지!
레라:하지만,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어!
카무이:이번에야 말로 모든 일의 결착을 지어주마.. 얼마 남지 않은 목숨, 여기에 바치겠다!
아반스:각오해라 티에라.. 우리들의 듀얼(결투)는 지금부터다!
티에라 HP 30% 이하시.
티에라:뭐지? 내 계획은 완벽했을 텐데? 설마.. 내 계획을 변동시킬 운명변동인자가 있는 것인가?
카무이:이런 결과 까진 계획하지 못했던 모양이지? 하지만 넌 우리를 너무 얕봤어!
티에라: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내 변동인자는 소피아 말고는 없을 터?
아반스;눈 앞에 있을텐데.. 바로 소피아의 인자를 이어받은 우리 세피라의 전사들과 DT행성들의 주민들이!
무희:지금에야 말로 결판을 낼 때야!
레라:갑니다!
티에라 격파
티에라:그런.. 있을 수..없..다.. 내가.. 신이.. 피조물에게..
무희:사라지세요 티에라, 이 별은, 우주는 당신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입니다.
티에라:그럴..수..가..
스테이지 클리어~!
라는 전개가 나올리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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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O토에서 이 비슷한 전개를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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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니 팔자가 사나운거고에서 빵터졌습니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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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크리스타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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