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비상천의 보스 이자... 최초로 슈팅게임이 아닌 동방작품의 2번째 보스라는 타이틀을 가졌다.
훗날 동방빙의화 에서도 EX격 보스로 출연하여 다시 한번 그 상징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녀의 OST는 "유정천변", "동심의 유정천"이 존재한다.
["비상천"의 테마가 날씨였고, 그렇기에 하늘에 오르는것은 정해져 있었기에 천인을 만들어볼까? 하게 되어서.]
[천인은 인간적으로 성숙한 성인군자이다, 라는 설정이었기에 원래와는 달리 거만한 태도를 보이는 캐릭터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로서는 "서유기"의 "손오공"에 가까운 점이 있네요. 요석은 *원평토마전(源平討魔伝)의 소재네요(웃음)]
*원평토마전 : 1986년 당시 남코에서 제작한 휭크롤비디오 액션게임이다.
-동방외래위편 ZUN의 코멘드-
1. 동방비상천의 보스이자 "황프프론티어"와 ZUN의 합작으로 슈팅게임이 아닌 동방 작품 2번째 보스라는 타이틀 까지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이부키 스이카 ZUN의 코멘드에 따르면 비상천의 테마가 "날씨"였기에 이런 이변을 해결하기 위해선 당연히 천계에 올라가야 하겠고 필연시로 보스 캐릭터를 "천인"으로 잡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와중 천인들은 대체로 성숙한 존재들인 "성인군자" 이기에... 이런 천인의 성향과 정반대 성향의 "불량천인" 캐릭터를 만들게 된게 바로 텐시라고 소개를 했다. 이런 이미지는 어떻게 보면 천계에서 "대천대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손오공"과 까아운점도 있다며 언급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디자인 스케치 과정에서 ZUN의 큰 단점이던 "그리는 순간 다른 캐릭터와 비슷해 보이는 이미지" 였기에 텐시를 처음 그리던 당시 오니였던 "이부키 스이카"랑 비슷하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엄청 했었다고 전해지는데... 정작 그려낸 텐시는 비슷한점이 거의 없었기에 안심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스케치 디자인을 다하고 나서... 맨 마지막에 모자위에 "복숭아"를 그려줬다고 한다. 현재 위의 디자인에서는 아직 복숭아가 그려져 있지 않는 이유는 그러한 이유인듯 하며 나중에 텐시 캐릭터를 좀더 "천인"답게 보이고자 넣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천인에게 "복숭아"란 중국에서는 "불로불사"를 의미를 하며 일본에서는 "악령을 퇴치할 힘" 이라고 여기기에 천인 이라는 이미지에 크게 알맞다고 판단 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 ZUN이 직접 그린 동방 캐릭터중 행사를 통해서 다시 그려진 캐릭터중 한명 이기도 하다. 이것은 동방이 현재 캐릭터의 숫자도 많아졌으며... ZUN본인은 "레이무", "마리사"외엔 다른 캐릭터는 그리는 법을 모르겠다고 할정도로 디자인은 대체로 1회만 하고 말아버리곤 하던 사람이다.
2013년에 미국 "애틀랜드"에 동인행사장에 "히나나위 텐시"가 그려진 티셔츠를 판매한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왜 많은 캐릭터들중 "하나나위 텐시" 였는가? 라는 의문에 동방캐릭터들중 에서 "복숭아"라는 상징을 가진게 텐시 였기에 선택되었다고 하며... 애틀랜드는 "복숭아"로 유명한 지역이었기에 그녀가 선택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복숭아는 그녀의 커다란 상징성을 가졌기에 "동방빙의화"에서 길티기어의 솔 배드가이식 버프 기술 "드래곤인스톨"을 패러디한 "견고견뢰의 선도" 라는 스킬을 들고나와 복숭아를 빠르게 먹어치워 버프를 거는 스타일까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3. 원래 히나나위 텐시는 "천인"이라는 캐릭터 설정답게 치마에 "하늘"이 그려지도록 설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위의 도트에 보다시피 "군청색"일뿐 하늘이 그려져 있지 않는데.. 그것은 도트게임의 특성상 "엄청난 용량을 잡아먹어 프레임 드랍" 까지 일으킬 정도여서 결국 하늘을 그리는 선택은 포기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설정 부분은 "일러스트"쪽으로 타협을 하였기에 히나나위 텐시의 의상에 하늘이 그려지는 것은 일러스트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고대일본서기 : [스이코덴노 7년, 야마토에서 큰 지진이 있었다.]
[이후 지방에서 나이노 카미(地震神)를 제사 지내기로 하였다.]
4. 히나나위 텐시의 모티브는 고대일본의 첫여성 군주인 "스이코 천황"의 기록에 남아있는 "나이노 카미"를 모티브로 만들어 졌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대일본에서는 지진을 "なゐふり"라고 불렀다. 나이노 카미는 이러한 지진을 관리하는 "신"중 하나이며 히나나위 텐시의 이름이 "지진의 여신" 이라는 점에서 그녀의 모티브를 어느정도 알수 있다.
여담으로 스이코 덴노는 한국의 "삼국사기" 당시 "백제"와 교류를 가졌던 여성군주중 한명으로.. 특히 백제인의 "의류"를 크게 즐겼다고 기록에 남아있다.
[히나나위家는 원래 지진을 진정시키는 요석을 지키는 신관이었다.]
[그러나 히나나위 家의 요석의 존재가 헛되게 지진은 번번히 일어났다.]
[그 거듭되는 지진때문에 지진을 맡고있는 천인 "오오무라노카미"의 일이 밀려 환상향 일대의 지진은]
[당시에 오오무라노카미를 섬기던 나위 일족에게 맡겨지게 되었다.]
[나위 일족은 지상의 신관이었지만 사후에 나위노카미라고 불리며 신령으로서 산의 연못 근처에 있는 작은 사당에 모셔지게 되었다.]
[나위노카미는 지금도 조용히 환상향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생전에 나위노카미의 부하였던 히나나위 일족도 그 공적을 기려 천계에 살게 되었다.]
[하지만 히나나위 일족은 다른 천인과 다르게 수행을 쌓은 것도 아니고... 그저 나위노카미를 섬겼다는 것뿐이라 천인으로써 격을 갖추지 못해]
[천계에선 불량천인이라고 불리기 까지 했다.]
-동방비상천.-
5. 동방 세계관 설정은 이러하다.. 과거 지진을 진정시키는 "신관" 출신 가문이며... 당시 오오무라노카미를 섬기는 일족인 "나위 일족"이 이 일을 맡게 되었다. 이유는 자신의 부하들이 맡고 있는 요석이 지진을 진정 시키기는 커녕 자주 지진이 일어났기에 상당한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여담으로 "나위" 일족이라고 동방은 서술되어 있으나... 사실 조금더 자세하게 읽어보면 "나이 일족" 즉 현재 고대 일본에 적혀있는 "나이노 카미"가 바로 이들이라는걸 알수 있다. 실제 동방비상천 설명에 따르면 나위가문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후대에 "나위노 카미" 라고 불리게 된다. "지진을 관리하는 신" 이 바로 이들인 것.
후대... 즉 스이코 덴노로 인해서 작은사당에 모셔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게 동방세계관에 위치는 "큰두꺼비 연못"에 위치에 존재한다고 한다. 동방의 수많은 캐릭터들은 이사당에 모셔져있는 존재가 누구인지 대부분 모르는듯 하나. 훗날 밝혀지기를 바로 "나위노 카미"가 모셔져 있다고 서술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큰두꺼비 연못"에 서식하는 "커다란 두꺼비"들은 크게 위험하지 않고 상냥하며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오히려 찾아온 사람들을 안전한 곳 까지 호위까지 해준다.
"히나나위 가문"은 이런 "나위일족"을 호위하던 부하였다고 한다. 즉 자신이 섬기는 일족의 수장덕분에 "천인"이 될수 있었다는 소리가 되며... 커다란 수련도 업적도 크게 없이 이들은 "천계"에 올라와 생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변의 천인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달가워 하지 않았다.
이들은 자신이 섬기는 나위일족 때문에 천인이 되어서 인지 "격식" 자체가 천인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미달이었기에 주변에서 히나나위 일족을 "불량천인", "불량 천인나부랭탱이" 라고 부르며 까곤 했다고 한다.
[텐시는 천계에 사는 불량천인이다. 지진을 잠재우는 요석을 지키는 신관 일족의 장녀로, 히나나위家는 환상향 일대의 지진을 담당하고 있다.]
["대지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을 지니며, 지진을 잠재우거나 역으로 일으키거나 하는것이 가능하다.]
[천계는 온화하며 평온한 낙원과도 같은 장소지만, 어리고 놀고싶어하는 텐시는 지루해하고 있었다.]
-동방외래위편-
["히나나위 치코"(比那名居 地子)는 나위노카미를 섬기던 부모를 따라 천인이 됐을 뿐인 어린아이 였다.]
[치코(地子)는 천인이 됐을 때 "텐시"(天子)로 개명했다.]
[텐시는 천계에서 받는 자신의 처우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환상향을 자주 엿보고는 마을의 인간이나 요괴들을 부러워 했다.]
후략
[성격 : 귀하게 자랐으며 제멋대로다. 기고만장하다.]
[대개 천인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속되고 위엄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본인에겐 천인이란 자각이 없고 부모가 섬기던 신궁이 신격화되어]
[그 덕분에 일족이 다 함께 천인이 됐을 뿐이기 때문이다.]
[너무 축복받은 환경은 한창 놀 때인 텐시에게 엄청난 악영향을 주기도 했다.]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도 그 때문이다.]
-동방비상천-
[천인이란 천계에 사는 인간을 의미한다.]
[천계에 가는 주된 방법은 두가지를 꼽을 수 있으며]
[1. 사후 성불하여 천계에 가는 방법과. 2. 선인이 되어 더욱이 수행을 거듭하여 천계에 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텐시는 수행을 거듭한것도 아니며, 성불하여 천계에 간 것도 아닌, 천인 토박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출신과 능력에 절대적인 자신을 지니며, 그 때문에 항상 주위를 깔보며 매우 거만하게 보는 텐시는 천계에서도]
["물론 항상향에서도" 곤란하다는 취급을 받고 있다.]
[실은, 히나나위 가문은 섬기고 있던 "나위 가문"이 신령으로 받아들어지기 된 것은 "덤"으로 천인이 된 일족으로]
[주위로부터도 불량천인이라며 꺼려지고 있었던 것이다.]
[텐시가 멋대로 스스로 권력을 믿고 뻐기는듯한 언동을 취하는것도 그러한 자신의 형편에의 반발심에서 온 것일지도 모른다.]
-동방외래위편-
[天の娘、地の神、人の心]
[하늘의 딸天の娘、지상의 신地の神、인간의 마음人の心]
-동방비상천 히나나위 텐시 파이널스테이지-
6. 히나나위 텐시는 원래 이름은 "히나나위 치코"(比那名居 地子)로 과거에는 인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가 나위가문을 섬기면서 그들이 이룬 업적을 통해 "천인"이 되었기에 치코도 천계에 올라가 천인이 되게 된다. 이때 개명을 하게 되어 "텐시"라는 이름을 바꾸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녀는 너무 어린나이에 "천인"이 되어버렸다. 자신의 부모도 불량천인이라고 불리긴 해도 과거 그래도 나위일족을 호위하며 "요석"을 관리하기도 하였기에 아에 업적이 없는건 아니고 수행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히나나위 텐시는 이러한 과정이 없이 선조와 부모의 업적만으로 천인이 되어버려 "인간의 마음" 자체를 버리지 못한 모순적인 존재가 되어버린다.
히나나위 텐시의 라스트 스테이지맵의 이름 "하늘의 딸, 지상의 신, 인간의 마음" 이라는 의미에서 "지상"의 인간으로써 자신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수 있다. 이건 천인이 되는 규칙중 하나인 "수많은 수행을 통해서 모든것의 번뇌를 떨쳐 버리는 것." 자체에 해당하지 않게 된다. 천인답지 않게 "인간"으로써 마음을 가진 천계의 인물이었기에 주변의 천계의 인물들은 텐시를 "천인 답지 않다." 라고 여겨 매도를 하고 있으며... 사실 이건 텐시 뿐만 아니라 히나나위 일족 모두에서 비판을 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천계는 분명... 낙원과도 같은 곳이지만 여렸을때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배워야하는 텐시 에게는 지루하고...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곳 외엔 아무것도 아니었다. 주변의 천인들은 부모의 빽하나만으로 천인이 된 그녀를 매도하자... 그럴수록 현재 천인이된 자신에 대한 형편에 반발심을 가져 더욱 건방진 행위를 하곤 하였다고 한다. 그리곤 그녀는 이러한 생활을 "지루하다." 라고 여기며 새로운 자극을 원했음을 드러내기도 하였는데... 문제는 이건 천인들의 "수명"격인 "오쇠"인 증상이라는 점이다.
오쇠란... 천인이 "운을 다하는 경우에 생기는 병" 이며...무엇이라도 지루하기만 하고 머리카락이 부스스해진다. 천계의 옷까지 더러워지며 온몸에 땀이 차오며 심한 악취의 냄새가 나게되며 최후에는 요절하여 해당 천인은 죽게된다.
그녀가 "환상향의 대재앙격 사건"을 벌인것은 그만큼 지상에 대한 욕구와 천인이 아닌 인간으로써의 "탐구욕", "호기심", "질투심" 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른 히나나위 일족과 다르게 그녀는 천인이라는 자각이 희박하며 이결과는 훗날 "빙의화" 에서 천계에 쫒겨나게 되었을때도 이걸 반기는듯한 느낌까지 든다.
[그러던 도중, 스스로의 능력으로 환상향에 이변을 일으키는 요괴들을 부러워하던 텐시는 천계의 도수 "비상의 검"을 가지고 나와 자신도 환상향에 이변을 일으켰지만]
[바라던대로(?) 하쿠레이 무녀에 의해 퇴당했다.]
-동방외래위편-
[그러던 어느 날, 환상향의 요괴들이 자신의 힘을 사용해 이변을 일으키고]
[환상향에서 소동을 일으키며 즐거워하고 있었을 때, 텐시는 확신했다.]
텐시 : [이젠 지루한 천인 생활같은 건 견딜 수 없어! 나도 이변쯤은 일으킬 수 있는데.]
[텐시는 집을 뛰쳐나왔다.]
[천계의 도구인 비상의 검을 가지고.....]
-동방 비상천-
텐시 : [이변 해결 전문가구나. 기다리고 있었어.]
레이무 : [기다리긴 무슨. 완전 해결해달라는 투로 말하고 있잖아.]
텐시 : [이변해결 놀이는 꼭 요괴를 상대로 할 필요는 없잖아?]
[나는 천계에 사는 사는 히나나위가의 사람이야.]
[맨날 노래, 노래, 술, 춤추고, 다시 노래하고 천계의 생활은 정말 지루하기만 해서 말야.]
레이무 : [그래. 부럽다. 지금 자랑하냐?]
텐시 : [무슨 소릴하는 거야. 따분해 죽겠다고!]
[그래서 네가 지상에서 여러 요괴들을 상대로 장난치는 걸 구경했지.]
레이무 : [그거 장난치는 거 아니거든?]
텐시 : [그걸 보고 생각했어. 나도 이변해결 놀이에 끼고 싶다고.]
[그래서 저질러봤지~]
레이무 : ["저질러봤지~" 좋아하시네!]
[그 때문에 내 신사는 엉망진창이라고!!]
텐시 : [그건 시험탄이었어. 진짜는 지금부터야.]
[이 비상의 검은 사람의 기질을 그대로 드러나게 만드는 검이야.]
[이걸 붉은 안개를 모으면, 모인 하늘의 기가 대지를 뒤흔들겠지.]
[더욱이, 내 발 아래에 있는 요석을 흔들어서 앞으로 환상향 전체의 대지를 들었다 놓을 거라구...]
레이무 : [과정이 어떻게 되든, 지진을 일으킨 범인이라는 건 틀림없는 것 같네.]
[상대가 천인이건, 천지건, 내가 할 일은 하나.]
[이변을 일으키는 자를 퇴치할 뿐!! 덤으로 신사 수리비도 물어줘야 겠어!!]
텐시 : [후후후... 그래! 그래! 그 기세를 바라고 있었어!!]
-동방비상천 스토리 모드-
7. 천계의 "보도"이자 천인외엔 사용이 불가능한 "비상의 검"을 가지고 이변을 일으키기에 준비를 하게 된다. 그녀는 비상의 검을 이용해서 주변의 환상향 인물들에게 "그사람의 형상의 날씨"를 구현화 시켜 이변을 일으켰고.. 바로 자신의 능력인 "요석"을 사용하여 하쿠레이 신사를 무너뜨리게 된다.
텐시는 기본적으로 "대지를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능력을 "비상의 검"을 통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비상의 검의 능력은 "상대의 기질을 판별하는 능력" 이며... 이것이 날씨를 통해서 구현된다. 덕분에 비상천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여러 날씨가 구현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하면 하쿠레이 무녀는 바로 이변을 알아차려 차즘 자신이 있는 "천계"에 도달하여 이변해결 놀이를 할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기 때문으로.... 레이무는 기본적으로 "감"이 좋다는 설정답게 텐시가 있는 천계에 도달하여 그녀가 원하는 싸움을 하게 된다.
결국 이변해결사 "하쿠레이 레이무"에게 패배를 하여 그녀는 약속대로 신사를 고쳐주게 된다.
[여름의 하쿠레이 신사.]
[동쪽 경계에 있는 신사...... 였지만 지금은 완전히 박살나 있다.]
[신사로서의 기능은 잃지 않았지만 주거지의 기능은 전무했다.]
[절반만큼의 개인의 기질에 의해 고정되어 있던 날씨도 지금은 예측할 수 없는 불규칙함을 되찾은 상태였다.]
[무저진 신사를 다시 세우려면 맑은 날이 계속되는 편이 좋은데...]
텐시 : [......아, 그 기둥 저기였나?]
레이무 : [책임지고 확실하게 고쳐놔.]
텐시 : [이 정도 신사는 천계의 손을 거치면 순식간에 다시 세워질 걸?]
레이무 : [......지가 부숴놓고 이 정도라고 말하는 것도 좀 그렇잖아?]
[바로 재건시킬 수 있다면 놀지 말고 얼른 끝내.]
텐시 : [그치만, 오늘은 저 기둥만 세우고 끝낼래.]
레이무 : [뭐야, 오늘 막 시작했으면서. 신사가 무너뜨린 건 네 책임이니까.]
[원래대로 될 때까지는 천계로 돌아가기 없기다?]
텐시 : [그건 나도 바라는...... 아니 그게 아니라.]
[너무 보채지마. 거기다 지금은 맑지만, 이제부터 비가 내릴 거야.]
레이무 : [......흐응.]
[일기예보가인 네가 말한다면야 그렇겠지 뭐.]
텐시 : [일기예보가는 아닌데....]
중략
레이무 : [여하튼, 요전에 이상한 녀석이 말하던데. 또 대지진이 일어날 거라나.....]
텐시 : [이상한 녀석?]
레이무 : [뇌운 속을 누비고 다니는데, 대뜸 환상향에 대지진이 올 거라 그랬거든.]
텐시 : [아, 용궁의 사자 말이지?]
레이무 : [그런가? 뭔가 하늘하늘거리는 녀석이었는데.]
텐시 : [맞아. *용궁의사자가 한 말이면 틀림없어.]
[용궁의 사자는 대지진이 일어날 것을 전하려고 뇌운 속을 누비고 다니거든.]
[용궁의 사자가 그렇게 말했다는 건......]
[가까운 시일 내에 큰 지진이 일어날 거야. 이런 작은 신사는 뭉갤 정도가 아니라 아주 큰 지진.]
*용궁의사자 : 일본에서는 "산갈치"를 대체로 용궁의사자로 보았다. 이런 산갈치가 훗날 "용"이될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한국에서도 산갈치에 대한 전설이 있다면 오래생존하면 "요괴"가 되는데 가뭄을 주는 불길한 존재로 여기기도 하였고... 다른 전승에는 금은보화의 상징.. 즉 어부들 입장에서는 풍요의 상징이라 여기기도 하여 잡히면 풀어주었다.
나가에 이쿠의 모티브가 바로 "산갈치"로 만들어 져있다. 하지만 본인은 산갈치 드립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중략
레이무 : [.......그 지진은 어떻게 안돼?]
텐시 : [후후, 그래서 마침 잘 됐다는 거야. 지진을 일으키는 것도 막는 것도, 내 손에 걸리면 암것도 아니지.]
[다시 세우기 전에 신사 터에다 요석을 꽂자.]
레이무 : [*요석?]
*요돌(카네메 돌) : 일본에서 지진을 진정시킨다고 전해지는 돌이며.. 일본 각지 신사에 뭍혀 있다고 전해진다.
대부분 땅속 깊은곳에 뭍혀 있다고 전해지는 영혼석.
텐시 : [내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돌이야.]
[요석은 지면에 놓으면 땅 속 깊게 뻗어나가서 *오오나마즈의 머리를 짖누르거든.]
[그렇게 해서 지진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 일본에 지진을 일으킨다고 전해지는 거대메기 요괴. 또한명 지진의 신인 "타케미 카즈치"가 탑승하고 다닌다고 전해진다.
동방비상천 "홍메이링"을 플레이시 숨겨진 보스로 등장하며.... 마지막 연외용으로 가져온 커다란 메기가 바로 이 오오나마즈 라는 설이 있다.
8. 천계인은 대체로 지상에 오래 지낼수 없다는 룰이 있는 것인지 텐시는 천계에 최대한 돌아가지 않게 신사 자체를 빠르게 완공할 수 있음에도 느리게 작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훗날 레이무가 용궁의 사자 "나가에 이쿠"가 커다란 지진이 온다는 예언을 들었다고 텐시에게 말하자.. 이때 좋은 생각이 났다면서 자기가 지니고 있는 "요석"을 심어기만 하면 지진을 막아낼 수 있다고 레이무한테 유혹을 하였다.
레이무는 다시 신사가 무너지는걸 원치 않았기에 텐시의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텐시는 "요석을 뽑는 순간 커다란 지진이 일어나 신사는 다시 무너질 것이다." 라는 충고를 하였다. 레이무는 일단 요석을 묻어달라고 부탁은 했지만 텐시의 의미심장한 말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었으며... 사실 텐시는 현재 다시 만들고 있는 하쿠레이 신사에 무언가의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었다. 그렇게 그녀가 생각해둔 "계획"을 차즘 차즘 진행되고 있었다.
9. 야쿠모 유카리는 느리게 제작되는 신사에 대한 의문점을 품기 시작했고 바로 조사에 들어가게 된다. 그녀는 "요괴현자" 이자 과거 환상향을 만든 추축이자.. 하쿠레이 신사는 어떻게 보면 "그녀의 신사" 였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히나나위 텐시가 "식년천궁"을 하여 건물을 짓고 있다는걸 알게 된다.
식년천궁은 노후화된 건물을 새로짓는 의미도 있지만.... 다른 의미로는 "신을 다른곳에 이동시켜 새로운 신이 자리잡을수 있는 의식" 이었기에 바로 파악하고 이 사건의 모든 흑막 텐시를 잡기 위해 유카리 답지 않게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하쿠레이 신사는 환상향 안의 내부와 밖의 세계의 중심을 잡는 곳이다. 즉 환상향 시스템의 핵심이자... 중요한 축을 자리잡는 곳인데... 만약 하쿠레이 신사의 신주가 바뀌어 버릴경우 최악의 상황으로는 환상향이 붕괴될 위험도 컷다. 이렇게 되면 환상향에 지내고 있는 인간들에게는 좋을지는 모르것으나... 요괴현자 이자. 요괴를 생존시키기 위해 환상향을 만들었던 유카리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며... 이것은 주변의 환상향 요괴들 입장에서는 "멸망"의 길을 가게되는 행위였다.
히나나위 텐시가... 이러한 환상향 시스템을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알수는 없다. 하지만 그녀의 행위는 결국 환상향을 어떻게 보면 파멸시킬 수 있는 행위 였기에 유카리가 크게 화가나서 그녀를 "죽이겠다" 라며 마음먹는건 무리도 아니였으며... 반성도 하기는 커녕 유카리에게 도발까지 하였으니 더욱 그러했다.
물론 텐시 입장에서는 환상향 이라는 지상에 머물어 지루함이 없이 놀고 싶었기에 이 최적한 곳이 "하쿠레이 신사" 라고 파악을 하여 계획을 진행 한거였다. 문제는 그게 환상향을 유지 시키는 시스템에 치명적 이었기에 결국 "만인의 공동의 적"이 되어 공격받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9. 야쿠모 유카리의 활약으로 하쿠레이 신사는 다시 무너져 버렸으며 유카리는 오니와 텐구에게 부탁하여 하쿠레이 신사에 심아진 요석을 조사까지 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니인 "스이카"에게 부탁하여 하쿠레이 신사를 다시 짓게끔 부탁하게 되었다. 그렇게 빠르게 신사를 완공 시킬 수 있었으며.. 요괴현자의 급박한 부탁은 어떻게 보면 "환상향 비상사태" 였기에 주변의 요괴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움직였다.
이렇게 히나나위 텐시의 계획은 무너져버려 그녀는 다시 천계에 돌아가는 방법외엔 선택지가 없게 되었다.
유카리 : [천계에서 추방 되었구나. 바보같은 짓을 했네.]
-동방빙의화-
["비상천"의 이변 아래엔 얼마간 환상향에서 모습을 감추었던 텐시지만, 완전빙의이변(동방빙의화)에서 다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아무래도 특별행사를 위해 준비된 *"선단"을 몰래집어먹었다는 구실로 다 먹어치웠기에, 추방되었다고 한다.]
[얼마간 천계에 돌아가지 못하고 환상향에서 어슬렁 어슬렁대고 있기에 아직 나올 기회는 있을듯 하다.]
* 선단 : 천계에 전해지는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는 경단. 단, 천인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한다.
-동방외래위편 천계추방-
[하찮은 이유로 천계에서 잠시 추방된 천인은 지상의 생활을 노래하고 있었다.]
후략
[지상으로 추방된 텐시에게 벌이 되었을 것 같진 않지만.]
[천계에선 얼마간 평온한 나날이 이어졌다고 한다.]
-빙의화 텐시 엔딩-
-동방자가선-
10. 그러다가 동방빙의화에 오랜만에 다시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EX 보스격으로 다시 등장하였다. 그렇기에 격투게임 동방 보스를 2번이나 해온 캐릭터가 되었다. 설정상 천계에 전해져 내려오는 "선단"을 훔쳐먹었는데... 전부 먹어치워 천계에서 추방되어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안그래도 텐시는 너무 말썽을 많이 피워서 천계에서 악명이 대단했다고 하며... 쫒아낼 구실을 만들어내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 그녀가 추방되자 천계는 "얼마간 평온한 나날이 이어졌다." 라고 서술되었을 만큼 그녀를 쫒아낼려고 생각을 안했을리가 없다.
또한 연회를 열기위해 준비한 "선단" 자체를 전부 먹어치웠기에 이번 기회에 정신좀 차리라며 지상으로 추방시켜버렸다. 하지만 텐시 입장에서는 "어이쿠 잘되었구나!" 라며 지상의 생활을 만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지상의 "사신", "선인"들 입장에서는 천계인이 지상에 있다는건 이상하였기에 왜 지상에 있냐고 추궁을 하였고...
별생각 없이 추방한 이유를 말하니... "그 중요한 선단을 전부 먹어서 추방되었다고?!" 라면서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텐시 입장에서는 "지상에 간다고? 이거 만큼 좋은 일이 어디 있으랴?!" 라면서 좋아했지만.... 천계입장에서도 좋고... 텐시 입장에서도 좋은 사건이었기에 그녀는 지상에 내려와 수많은 사건을 겪으며 재미있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동방자가선-
11. 어찌되었든 텐시는 안그래도 천계에 있는걸 무척 싫어했기에 그녀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일 이었다. 덕분에 환상향에 수많은 사건을 경험하고 즐겨가고 있으며.... 사실 주변의 인물들과 어울릴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주변인들은 "이 천인녀석 대체 왜이래?? 우리 연회를 망쳐놓기만 하고." 라고 생각했지만... 자존심이 강하긴 하나... 주변과 어울리고 싶어서 "꽃놀이 연회"를 열겠다며 모두를 초대를 해서 나물과 술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연회라고 준비한 음식이 "나물"과 "술" 뿐이라는 문제였으며. 천계인은 사실 고급진 음식을 준비할 수 있긴 하지만 그녀는 천계에서 추방된 "낙오자"라 천계로 달려가 음식을 준비할 방법도 금전적인 자본 자체도 없었다.
또한 이건 사실 그녀 옆에 붙어있는 "시온"의 계획으로... 텐시는 주변인물들 말에 잘 덥석 들어준다는 걸 파악해서 자기가 마음에 드는 연회를 열도록 유도를 한거였다.더군다나 텐시 본인은 모르고 있으나... 그녀가 준비한 나물은 "각성제" 효과가 엄청난 나물들과 술이기에 일반인이 많이 마시는 순간 "심장마비"에 걸려서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텐시가 연회를 준비하면 모두가 참석을 안할려고 했으나... 레이무, 마리사, 카센의 계획으로 맛있는 산나물과 영향에 좋은 술을 준비 시켜서 텐시를 만족 시키기도 했다. 물론 시온 입장에서는 마음에 안들어 했지만.
12. 동방자가선 에서는 크게 활약한다. 하쿠레이 레이무가 육체만 남고 "영혼이 사라져서" 빈껍데기가 되자.. 주변의 환상향 인물들은 어떻게든 레이무를 살리기 위해 분주를 하게 된다. 특히 레이무가 사라지기를 원했던 "코치야 사나에" 마져도 그냥 냅둘수가 없어서 레이무의 육체를 유지를 시키기 위해 나름 주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모두 레이무가 대체, 무엇 때문에 육체가 빈껍대기가 되었는지 파악을 못하고 있었으나... 천인 특유의 "죽음의 냄새"를 맡아 레이무가 왜 쓰러졌는지 바로 파악하게 된다.
이러한 모습에 주변인물이 꽤나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나를 기대하고 있구나?!" 라면서 기대에 보답할려고 노력하는 소녀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사건은 "이바라키 카센"이 관련되었다는 것을 어느정도 파악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많은 활약을 한다. 레이무의 영혼이 사실상 봉인된 "마법진" 까지 파악해서 해독하는 모습까지 보여 "이녀석이 천인이긴 하구나." 라는 인식을 독자에게 보여주기도 한다.
마지막에도 레이무가 위험할때 난입을 하기도 하였고... 그녀가 오니화를 한 카센을 쓰러뜨릴 수 있는 히든카드를 만들어내는 역활을 하게 된다. 물론 이건 "카센"이 어느정도 숨겨둔 의도이긴 해도 텐시의 커다란 활약이기도 했다. 레이무가 어느정도 지쳐있다는걸 파악해서 "내가 녀석을 붙잡고 있을께" 라며 적극적인 모습도 보이는 등등... 이게 내가 알던 초딩 텐시가 맞나? 의심이 들정도로 성숙한 모습도 보인다.
사건이 끝나고 카센이 "오니" 라는 사실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이야기를 하며... 텐시 본인도 카센이 오니라는 사실을 숨기게 된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선인" 이라는 존재에 대한 이미지 인식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또한 "천인"에게도 커다란 악영향이 가게된다. 그렇기에 텐시는 카센에 대한 진실을 끝까지 숨기며 살아가기로 마음먹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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