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각에서 본 세계대전과 결국은 놓쳐버렸던 전략적 기회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는 최고의 책
히틀러에 의해 1944년 3월 해임된 후,
만슈타인은 의심할 여지없이 이미 승패가 결정된 전쟁이 불필요하게 지연되어 수행되는 것을 자택에서 지켜보면서 전쟁 말기의 시간을 보냈다.
그 후 그는 러시아에서의 전쟁범죄 혐의로 영국 법정에 기소되어 18년의 금고형을 선고받았으며, 4년 뒤 금고형에서 벗어났다.
비록 악마와도 같은 잔인한 정권을 위해 일했지만 그는 그의 조국을 위해 싸운 애국적인 군인이었다.
그는 군인의 교범(Soldier’s code)에 따라 높은 수준의 개인적 기준과 기질을 갖추었고 모든 동료들로부터 존경받는 장교였다.
그는 회고록을 통해 개인적인 생각들과 그 생각들이 사건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통찰력을 주고자 하였으며,
그 의도는 성공했고 더욱더 많은 목적을 이루었다.
그의 회고록은 독일군의 관점에서 발간된 회고록 중 최고의 책이며 히틀러가 일으킨 전쟁의 원인과 배경을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료이다.
만슈타인은 이 회고록을 통해 히틀러의 정책과 명령에 대해 빼어나게 분석한다.
아울러 히틀러와 대면하여 ‘나는 그런 치졸한 사람이 아닙니다(I am a gentleman).’라고 신랄하게 말했던 개인적인 논쟁을 포함하여 장교단 사이에서 자라나기 시작한 히틀러에 대한 환멸과 각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그는 장밋빛 전망들이 실패로 변하는 가슴 아픈 경험들까지 얘기하게 된다.
1. 폭풍 전야(BEFORE THE STORM)
2. 전략적 배치(THE STRATEGIC POSITION)
3. 남부집단군의 작전(THE OPERATIONS OF SOUTHERN ARMY GROUP)
4-1. 프랑스 전역 이전(INTRODUCTORY NOTE)
4-2. 육군총사령부의 몰락(THE ECLIPSE OF O.K.H.)
5. 작전을 둘러싼 논쟁(THE OPERATION PLAN CONTROVERSY)
6. 38군단 사령관(COMMANDING GENERAL, 38 ARMY CORPS)
7. 러시아 전역 이전(BETWEEN TWO CAMPAIGNS)
8. 기갑전(PAZNER DRIVE)
9. 크리미아 전역(THE CRIMEAN CAMPAIGN)
10. 레닌그라드-비텝스크(LENINGRAD-VITEBSK)
11. 국방군 최고사령관 히틀러(HITLER AS SUPREME COMMANDER)
12. 스탈린그라드의 비극(THE TRAGEDY OF STALINGRAD)
13. 남부 러시아 동계 전역(THE WINTER CAMPAIGN IN SOUTH RUSSIA)
14. 성채작전(OPERATION ‘CITADEL’)
15. 1943-1944년의 방어전(THE DEFENSIVE BATTLES OF 1943-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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