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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메이저 기획사 성우들을 대상으로 한 2018년 결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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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올해 기획사 관련 뉴스로는 1. 후쿠야마 쥰 - 타치바나 신노스케가 엑셀원에서 퇴사 및 회사 설립 2. 어스스타 엔터테이면트 성우 사업 철수 3. 니시다 노조미 마우스 이적 4. 모리쿠보 쇼타로 VIM 퇴사 및 회사 설립 5. 타치바나 리카 홀리피크 퇴사 정도 기억나네요. 아마 퇴사한 분들은 더 많을 것 같은데 지금 기억나는게 이 정도라서...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올해 성우 기획사 근황들도 작년과 별차이 없이 강호는 여전히 강호고 여전한 곳은 여전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몇몇 관심있는 기획사만 간단히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1. 아임 한 명, 한 명 다루면 길어질 것 같으니 회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여전히 선배들이 자리를 지키면서도 계속해서 신인을 시장에 배출하고 있는 아임입니다. 선배, 후배의 폭 뿐만아니라 성우 아티스트부터 버라이어티(?)까지 소속 성우들의 스펙트럼도 넓은 편인 기획사로 니치나레라는 아츠비전 계열 양성소와 이전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좋은 인재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완전히 아이돌 성우라고 볼 수 있는 소속 성우는 없지만 최근 성우들을 보면 연기는 물론이고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는 성우들을 밀어주는 게 보이더군요. 기존 자원을 바탕으로 서서히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입니다. 2. 아츠비전 누마쿠라 마니미와 lynn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lynn은 췌장 극장판을 통해서 나름 흥행부진의 누명(?)을 벗어낸 느낌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야마자키 하루카가 아티스트 데뷔를 하고 스와 아야카가 사진집을 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작품 활동에 있어서는 전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거겠네요. 신인으로서는 다양한 작품에 많이 나온 후지와라 나츠미와 좀비랜드사가에서 인지도를 확 높힌 카와세 마키가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 카와세 마키는 (라이브는 아직 모르겠지만) 보컬로 여기 저기에 쓰일 만한 모습이라서 앞으로 커리어에 기대가 되네요. 3. VIMS 시노다 미나미 파이팅!
18.11.26 00:01

(IP보기클릭)211.110.***.***

그럭저럭굽신
4. 81프로듀스 올해 결혼하고 나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카사키 치나츠, 무대-라디오 생방을 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아스미 카나 등 선배들의 바탕으로 이제는 81의 차세대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타카하시 리에와 드디어 그리드맨으로 주가를 확 올린 우에다 레이나가 눈에 띈 2018년이었습니다. 다른 의미로 후쿠오 유이의 출연작품 수도 눈에 띄네요. 5. 오사와 하나자와 카나가 좋은 작품 선별안으로 뮤지컬을 하면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카야노 아이는 괴물같은 출연량을 자랑했습니다. 거기에 약간 뒤쳐져보였던 히다카 리나도 에디슨을 졸업해서 그런지 몰라도 전보다 나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타네다 리사는 아직까지는 활발한 활동을 자제하는 모습인데 앞으로는 계속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6. 배협 작년에 이어사 타네자키 아츠미의 안정적인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경험이 쌓이니 마츠오카 요시츠구처럼 소극적인 모스도 예능 캐릭터로 받아드려지고 그게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것 같아 좋습니다. 청춘돼지 니코나마에서의 금서목록에 싸움(?)을 거는 모습은 예전이었으면 생각도 못할 일이였겠죠. 그건 그렇고 무라카와 리에는 '아일랜드 사건'에 올해 후반부부터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다음 해를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7. 아오니 자사 소속 정직원들은 충분히 먹여살리는 곳이니 걱정은 안하는데 살짝 안타깝긴하네요. 8. 마우스 분산 투자는 리스크 헷징에는 좋지만 큰 이익을 보기에는 어렵죠. 9. 프로핏 계열 유우키 아오니는 성우로서 참 대단합니다. 즛치 파이팅! 10. 켄프로 후지타 아카네의 작년 기세가 좀 꺾긴게 살짝 아쉽네요. 선배들은 (이정도면) 아직 건재한 모습니다. 11. 뮤직레인 뮤직레인이 어느 정도 해외 진출에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내년 스피어 내한 기대해봅니다. 성우로서 스피어 맴버들은 거의 완성되어 있어서 딱히 말할 것은 없는 것 같고 이미 뮤레 3기 인원을 뽑을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 어떤 형식으로 선보일지 궁금하네요. 12. 시그마세븐 사람은 참 좋은 시그마세븐 13. 에이벡스 토쿠이 소라의 이적은 에이벡스와 토쿠이 소라 두 명 다 윈-윈으로 보이고 야스노 키요노가 살짝 출연량이 줄긴 했지만 안자이 치카는 아직 건재하네요. 내년 와그 파이널 이후에는 어떤 식으로 전개할 지 궁금합니다. | 18.11.26 00:02 | |

(IP보기클릭)142.93.***.***

그럭저럭굽신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서, 특히 신인들 위주로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오사와와 소니의 행보였습니다. 히라노, 하나자와가 대표하는 세대를 상징하는 중요 기획사를 저 두곳이라 평하기도 했고, 또한 소수정예로 굴러가는 기획사들이라서 세대 구분이 확실히 된다는 장점도 있었죠. 그런데 저쪽의 1타 성우(타네다 리사, 쿠노 미사키, 트라이 세일, 미나세 이노리)들이 충분히 자리잡을 시간이 경과했고, 작년 기점으로 오사와에서 뉴페이스들을 미는 광경에다가, 뮤직레인에서도 3기 멤버들이 나올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재차 반복합니다만, 2013년 이후 하나자와 세대처럼 압도적인 스타들이 많이 보이지 않고요. 그리고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가 이렇게 핫한 아이템이 되리라곤 당시에 예상을 하지 못했죠. 그래서 신인들에 얽힌 수요, 공급이 쭉 상승하는 추세라서, 제 예상보다 파이가 넓어진 형국이긴 한데요. 그럼에도 2013년에서 2014년 사이에 부각된 신인들의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더 커 보인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하는지라... | 18.11.29 04:31 | |

(IP보기클릭)142.93.***.***

그럭저럭굽신
그런데 아임에 한해선 이렇게 사이클이 있다고 얘기할 필요성이 크게 없겠네요. 저는 2013년 이후 아임 최고 유망주를 혼도 카에데라고 보는데, 혼도만 해도 푸쉬 받는 시기가 2016년 이후였으니... 게다가 매년 실력 좋은 신인들을 꽂아 주고 있죠. 예컨대 타케다 라리사 타고만 해도 개인적으로 연기를 꽤 기대하는 중이고, 사사하라 유우도 이웃집 흡혈귀에서 연기가 준수하고요. 게다가 오카사키 띄운 걸 보면 17년 사번 애들도 생각보다 빨리 기회를 받을 거 같아서, 어찌 보면 꽤나 카오스스런 분위기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그에 반해 VIMS는 아까운 애들이 좀 있어서 좀 그렇긴 하네요. 말씀하신 시노다 미나미는 물론이고, 유우키 카나는 예전부터 하던 생각이지만 진짜 나이만 좀더 어렸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81은 신예들 퀄러티는 확실한데, 뭔가 한 단계만 넘으면 되는데 살짝 정체하고 있는 애들이 보이긴 해요. 특히 타나카 아이미는 이제 안착해야 할 시기인데... 그리고 후쿠오 유이를 언급하셔서 그런데, 이 친구는 작년 실적이 너무 애매해서 2017년 시리즈에서 아예 배제를 했습니다만, 정말 뜬금 어워드 신인상을 받아 버려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오사와는, 신예 글에서도 댓글로 잠깐 거론을 했지만, 아무리 봐도 시마부쿠로 말고 뉴페이스가 1~2명 더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네요. 일단 카네코 사야카가 살짝 이름을 올리곤 하던데... 그리고 타네다 리사가 공백을 가지면서 생긴 틈이 어찌 보면 신예들에게는 기회가 될지도 몰라서, 앞으로 세대교체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흥미롭게 지켜보렵니다. | 18.11.29 0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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