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시작하며
먼저 이 글과 관련 있는 글들의 링크를 달아 드립니다. 이중에서도 성우들의 실적을 더욱 광범위하게 반영하고 있고, 이번 글과 직접 비교할 가치도 있는 2017년 글을참고하시면 좋겠네요.
2014년 2015년-1 2015년-2 2016년-1 2016년-2 2017년
매번 강조하지만, TVA캐스팅 횟수, 즉 성우 활동의 일부분만 반영하기 때문에 성우들의 2018년을 완전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게시물이 아니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 자료 관련 일러두기
- 통계에 반영된 기획사는총 열다섯 곳 : 도쿄배우생활협동조합, 링크 플랜, 마우스 프로모션, 뮤직레인, 소니 뮤직, 시그마 세븐, 아오니 프로덕션, 아임 엔터프라이즈,아츠비전, 에이벡스, 오사와 사무소, 켄 프로덕션, 프로핏, 81 프로듀스, VIMS
- 레귤러 횟수/ 총 캐스팅수 : 일본위키에 등록된 TVA 항목을 소스로 함. 중복작(분할 2쿨작, 재방영판, 후속작)은 제외됨. 후속작을 제외했기에 특히 인지도가 높은성우들의 경우 실제 출연작 수가 줄어 들 가능성이 큼.
- 동시에 enpedia(https://enpedia.rxy.jp/wiki/)를참조했지만, 이쪽은 후속작에 연속 출연한 경우도 반영하고 있고, 이 점을 감안해도 오차가 평균 1~2편에 그치기 때문에 수정 없이 일본위키 자료를그대로 씀.
- 2018년 11월 18일에위키를 검색함. 위키 특성 상 이후 항목 변동 가능성 있음.
- 볼드체 기준 : 1)레귤러작 2편 이상, 전체 캐스팅작 8편 이상을 동시에 만족, 혹은 2) 전체 캐스팅 횟수와 상관 없이 레귤러로서 4편 이상 출연했을 경우.
- 상단부는 기성 성우들.후단부는 후발 그룹, 즉 필자가 2013년 이후 부각된 신예로 간주했던 경우.
# 전년도 대비 간단 정리
- 아임 엔터프라이즈 :요시무라 하루카가 부진했다는 점을 빼면 전반적으로 큰 변동은 없는 편. 혼도 카에데가 간판급 대접을 받음. 신인들을 대폭 푸쉬했는데 특히 아카오히카루와 오카사키 미호가 인상적인 활약.
- 아츠비전 : 하라 유미가 데뷔 이래 최고의 커리어. 그외에는 큰 변동이 없지만 뉴페이스 중 카와세마키를 주목해야 할 듯.
- VIMS : 작년에 소속사의 간판급 활약을 했던 야마모토 노조미가 부진. 뉴페이스인 토마리 아스나가부각됐지만, 전반적으로 아임 2군이라는 이미지를 떨쳐 버리지 못 했던 한해.
- 81 프로듀스 : 오오쿠보 루미가 부진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큰 부침은 없음. 우에다 레이나, 타카하시 리에의 후속 주자들이 여전히 유동적인 입지.
- 오사와 사무소 : 작년에비해 캐스팅률이 오른 성우들이 많은데 그중 카야노 아이가 선전. 기존 성우들의 실적을 높이면서도 시마부쿠로 미유리라는 뉴페이스를 적극 푸쉬함.
- 도쿄배우생활협동조합 : 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한 실적인데 특히 스즈키 에리가 선전함. 타카하시 미나미, 와키 아즈미 등이 꾸준하게 활약.
- 아오니 프로덕션 : 실적이 반등한 사례는 츠다 미나미, 반대로 추락한 케이스는 나가쿠 유키와 오오조라 나오미. 뉴페이스로 우에다 히토미와코우리 아리사가 부각됐지만, 기존 신예들이 여전히 입지가 불안정하기에 이들의 장래도 유동적.
- 마우스 프로모션 : 타카다 유우키가 커리어 하이를 찍었지만, 작년에 선전했던 후루키 노조미가하락세. 모리 나나코를 띄웠 듯 여전히 마우스의 신예중용책은 지속되는 중.
- 프로핏 계열사 : 유우키 아오이와 이시가미 시즈카의 실적이 상승. 링크 플랜의 신예들을 론칭했던 한해.
- 켄 프로덕션 : 스에가라 리에를 부각시킬 수 있었지만, 아직은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엔 역부족.
- 소니 계열사 : 토마츠하루카를 제외한 스피어 멤버들이 하락세. 트라이세일의 2명은 여전히 아이돌 이미지에 갇혀 있음. 소니 뮤직에선 쿠스노키 토모리를 발굴.
- 시그마 세븐 : 작년에 부진했던 세토 아사미가 반등했지만, 니시 아스카가 부진. 뉴페이스로 이치노세카나와 와타베 사유미를 론칭했지만, 기존 신예들의 지지부진함이 이들에겐 걸림돌.
- 에이벡스 : 토쿠이 소라가이적해 들어왔고, 안자이 치카와와 야스노 키요노가 꾸준하게 존재감을 과시하며 전반적으로 몸집이 탄탄해짐. WUG보다 i☆Ris에 캐스팅이집중된 한해.
# 본문
<아츠비전 계열사>
1. 아임 엔터프라이즈
나카하라 마이 2/ 14 (14%)
사이토 치와 1/ 6(17%)
사쿠라 아야네 10/ 20 (50%)
야하기 사유리 3/ 7(43%)
우에다 카나 1/ 4(25%)
우치다 마아야 9/ 13 (69%)
쿠기미야 리에 2/ 13 (15%)
쿠와타니 나츠코 1/5 (20%)
타무라 무츠미 6/ 12 (50%)
타츠미 유이코 0/ 4
타카하시 미카코 0/3
하야미 사오리 6/ 15 (40%)
히카사 요코 9/ 20 (45%)
나가나와 마리아 2/7 (29%)
마츠다 리사에 3/ 16 (19%)
미네우치 토모미 1/6 (17%)
사사하라 유우 1/10 (10%)
센본기 사야카 3/ 19 (16%)
스즈키 아리사 0/ 3
스자키 아야 3/ 11 (27%)
아야세 유우 1/ 6(17%)
아카오 히카루 2/11 (18%)
오오니시 사오리 6/ 8 (75%)
오자와 아리 5/ 11 (45%)
오카사키 미호 2/18 (11%)
요시무라 하루카 0/2
이이다 유코 0/ 12
타카노 아사미 0/ 0
타케다 라리사 타고 0/10
하마사키 나나 0/ 4
혼도 카에데 8/ 19 (42%)
2. 아츠비전
누마쿠라 마나미 6/ 11 (55%)
미즈하시 카오리 0/3
아사쿠라 아즈미 0/2
하라 유미 5/ 8 (63%)
후지타 사키 1/ 6(17%)
닛타 히요리 2/ 5(40%)
린 6/ 13 (46%)
마츠다 사츠미 1/13 (8%)
사쿠라바 아리사 0/14
스와 아야카 2/ 9 (22%)
야마자키 하루카 1/3
카와세 마키 3/ 6 (50%)
하루노 안즈 1/ 8(13%)
후지와라 나츠미 4/ 21 (19%)
3. VIMS
야마모토 노조미 0/2
호리에 유이 2/ 9 (22%)
노무라 마유카 0/ 1
시노다 미나미 0/ 8
아베 리카 0/ 4
우치무라 후미코 0/5
유우키 카나 1/ 2
타이치 요우 4/ 22 (18%)
토마리 아스나 2/ 16 (13%)
하시모토 치나미 1/1
후지타 나오 0/ 5
후쿠하라 아야카 1/5 (20%)
히가시우치 마리코 0/11
<81 프로듀스>← i☆Ris, WUG 멤버들은 에이벡스 항목에!
아스미 카나 4/ 9 (44%)
아카사키 치나츠 6/ 11 (55%)
오오쿠보 루미 2/ 3
요네자와 마도카 0/0
유즈키 료카 0/ 7
카토 에미리 5/ 10 (50%)
쿠지라 0/ 4
토요구치 메구미 1/5 (20%)
다테 아리사 2/ 6(33%)
아사히나 마도카 0/7
에구치 나코 1/ 7(14%)
우에다 레이나 5/ 14 (36%)
카호 나루미 0/ 12
코가 아오이 0/ 18
타나카 아이미 0/11
타카하시 리에 9/ 12 (75%)
타케우치 에미코 0/26
하라 사유리 2/ 4(50%)
혼이즈미 리나 1/13 (8%)
후쿠오 유이 0/ 1
<오사와 사무소>
노토 마미코 1/ 20(5%)
와타나베 아케노 0/9
우치야마 유미 3/ 11 (27%)
이구치 유카 3/ 5(60%)
카야노 아이 12/ 18 (67%)
카와스미 아야코 1/13 (8%)
하나자와 카나 8/ 11 (73%)
히다카 리나 5/ 12 (42%)
사토 아미나 0/ 6
시마부쿠로 미유리 4/15 (27%)
쿠노 미사키 5/ 10 (50%)
코하라 코노미 2/ 12 (17%)
타네다 리사 1/ 6(17%)
<도쿄배우생활협동조합>
미나가와 쥰코 1/ 3
사사키 노조미 0/ 1
사토 리나 2/ 8 (25%)
아라카와 미호 0/ 0
오오하라 사야카 0/15
무라나카 토모 0/11
무라카와 리에 4/ 5 (80%)
사쿠라기 카나코 0/6
스즈키 에리 3/ 12 (25%)
야마무라 히비쿠 4/ 7 (57%)
와키 아즈미 4/ 8 (50%)
키무라 쥬리 1/ 13(8%)
타네자키 아츠미 6/ 11 (55%)
타무라 나오 1/ 5(20%)
타카하시 미나미 4/ 12 (33%)
타자와 마스미 0/ 6
<아오니 프로덕션>
노나카 아이 0/ 2
미카미 시오리 0/ 0
사와시로 미유키 5/ 8 (63%)
사이토 키미코 1/11 (9%)
사토 사토미 2/ 4(50%)
시라이시 료코 3/ 8 (38%)
신도 나오미 0/ 5
아사노 마스미 0/ 3
이토 카나에 2/ 5(40%)
츠다 미나미 5/ 11 (45%)
쿠와시마 호우코 1/4 (25%)
히로하시 료 1/ 6(17%)
히사카와 아야 1/ 6(17%)
나가에 리카 1/4(25%)
나가쿠 유키 0/ 3
노구치 유리 1/ 3
류우 세이라 0/ 3
시모지 시노 3/ 7(43%)
야마시타 마미 0/ 0
오오와다 히토미 3/5 (60%)
오오조라 나오미 1/2
와타다 미사키 0/ 7
우에다 히토미 2/ 8 (25%)
카네코 유키 0/ 3
코우리 아리사 2/ 8 (25%)
타카하시 카린 2/ 3
테루이 하루카 1/ 4(25%)
후지이 유키요 3/ 8 (38%)
<마우스 프로모션>
마츠자키 레이 1/ 3
이가라시 히로미 3/4 (75%)
츠지 아유미 0/ 0
코지마 사치코 0/ 5
타나카 아츠코 1/ 2
나카무라 사쿠라 1/4 (25%)
모리 나나코 3/ 15 (20%)
무라세 미치요 1/ 3
오오노 유우코 3/ 8 (38%)
카쿠마 아이 6/ 16 (38%)
코우노 마리카 2/ 5(40%)
쿠로사와 토모요 5/ 6 (83%)
쿠보타 리사 0/ 7
쿠와하라 유우키 1/12 (8%)
타카다 유우키 4/ 7 (57%)
타나카 타카코 1/ 10(10%)
하타 사와코 1/ 2
후루키 노조미 1/ 5(20%)
<프로핏 계열사>
1. 프로핏
나카네 쿠미코 0/ 5
미야케 마리에 1/10
유우키 아오이 12/ 21 (57%)
타카모리 나츠미 4/ 6 (67%)
나가츠마 쥬리 0/ 2
이시가미 시즈카 4/ 22 (18%)
이와미 마나카 1/13 (8%)
키토 아카리 4/ 9 (44%)
타카야나기 토모요 0/4
하세가와 이쿠미 0/12
2. 링크 플랜
타케타츠 아야나 7/ 9 (78%)
오오니시 아구리 0/4
우치다 슈우 0/ 9
타카오 카논 1/ 2
<켄 프로덕션>
나바타메 히토미 0/7
사이가 미츠키 3/ 8 (38%)
시마무라 유우 2/ 4(50%)
이토 시즈카 2/ 13 (15%)
카이다 유코 2/ 10 (20%)
후지무라 아유미 1/1
마루야마 유카 1/ 9(11%)
스에가라 리에 4/ 6 (67%)
이나가와 에리 0/ 2
코키도 시호 0/ 2
코보리 미유키 0/ 5
키타하라 사야카 0/5
후지타 아카네 2/ 6(33%)
<소니 계열사>
1. 뮤직레인
코토부키 미나코 2/5 (40%)
타카가키 아야히 0/6
토마츠 하루카 4/ 12 (33%)
토요사키 아키 2/ 6(33%)
나츠카와 시이나 0/0
아마미야 소라 3/ 7(43%)
아사쿠라 모모 0/ 1
2. 소니 뮤직
이자와 미카코 2/ 3
쿠스노키 토모리 3/ 9 (33%)
<시그마 세븐>
미즈키 나나 4/ 7 (57%)
세토 아사미 7/ 10 (70%)
오오가메 아스카 0/0
유카나 1/ 7(14%)
이노우에 마리나 3/6 (50%)
코바야시 사나에 2/7 (29%)
타카모토 메구미 0/0
후쿠엔 미사토 1/ 2
니시 아스카 0/ 2
모리나가 치토세 0/6
미야시타 사키 1/ 2
와타베 사유미 1/ 9(11%)
요시다 유리 1/ 3
이치노세 카나 2/ 5 (40%)
타나카 치에미 0/ 0
타케오 아유미 0/ 3
히노 마리 1/ 6(17%)
<에이벡스>
토쿠이 소라 5/ 8 (63%)
세리자와 유우 7/ 10 (70%)
시부야 아즈키 0/ 4
아오야마 요시노 0/ 6
아카네야 히미카 4/ 8 (50%)
안자이 치카 6/ 9 (67%)
야마시타 나나미 1/ 7 (14%)
야마키타 사키 0/ 4
야스노 키요노 1/ 5(20%)
에이노 아이리 1/ 1
오쿠노 카야 1/ 1
요시오카 마유 0/ 3
와카이 유우키 2/ 2
쿠보타 미유 2/ 4 (50%)
타나카 미나미 2/ 5 (40%)
타카기 미유 0/ 0
(IP보기클릭)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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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81프로듀스 올해 결혼하고 나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카사키 치나츠, 무대-라디오 생방을 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아스미 카나 등 선배들의 바탕으로 이제는 81의 차세대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타카하시 리에와 드디어 그리드맨으로 주가를 확 올린 우에다 레이나가 눈에 띈 2018년이었습니다. 다른 의미로 후쿠오 유이의 출연작품 수도 눈에 띄네요. 5. 오사와 하나자와 카나가 좋은 작품 선별안으로 뮤지컬을 하면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카야노 아이는 괴물같은 출연량을 자랑했습니다. 거기에 약간 뒤쳐져보였던 히다카 리나도 에디슨을 졸업해서 그런지 몰라도 전보다 나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타네다 리사는 아직까지는 활발한 활동을 자제하는 모습인데 앞으로는 계속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6. 배협 작년에 이어사 타네자키 아츠미의 안정적인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경험이 쌓이니 마츠오카 요시츠구처럼 소극적인 모스도 예능 캐릭터로 받아드려지고 그게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것 같아 좋습니다. 청춘돼지 니코나마에서의 금서목록에 싸움(?)을 거는 모습은 예전이었으면 생각도 못할 일이였겠죠. 그건 그렇고 무라카와 리에는 '아일랜드 사건'에 올해 후반부부터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다음 해를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7. 아오니 자사 소속 정직원들은 충분히 먹여살리는 곳이니 걱정은 안하는데 살짝 안타깝긴하네요. 8. 마우스 분산 투자는 리스크 헷징에는 좋지만 큰 이익을 보기에는 어렵죠. 9. 프로핏 계열 유우키 아오니는 성우로서 참 대단합니다. 즛치 파이팅! 10. 켄프로 후지타 아카네의 작년 기세가 좀 꺾긴게 살짝 아쉽네요. 선배들은 (이정도면) 아직 건재한 모습니다. 11. 뮤직레인 뮤직레인이 어느 정도 해외 진출에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내년 스피어 내한 기대해봅니다. 성우로서 스피어 맴버들은 거의 완성되어 있어서 딱히 말할 것은 없는 것 같고 이미 뮤레 3기 인원을 뽑을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 어떤 형식으로 선보일지 궁금하네요. 12. 시그마세븐 사람은 참 좋은 시그마세븐 13. 에이벡스 토쿠이 소라의 이적은 에이벡스와 토쿠이 소라 두 명 다 윈-윈으로 보이고 야스노 키요노가 살짝 출연량이 줄긴 했지만 안자이 치카는 아직 건재하네요. 내년 와그 파이널 이후에는 어떤 식으로 전개할 지 궁금합니다. | 18.11.26 00:02 | |
(IP보기클릭)142.93.***.***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서, 특히 신인들 위주로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오사와와 소니의 행보였습니다. 히라노, 하나자와가 대표하는 세대를 상징하는 중요 기획사를 저 두곳이라 평하기도 했고, 또한 소수정예로 굴러가는 기획사들이라서 세대 구분이 확실히 된다는 장점도 있었죠. 그런데 저쪽의 1타 성우(타네다 리사, 쿠노 미사키, 트라이 세일, 미나세 이노리)들이 충분히 자리잡을 시간이 경과했고, 작년 기점으로 오사와에서 뉴페이스들을 미는 광경에다가, 뮤직레인에서도 3기 멤버들이 나올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재차 반복합니다만, 2013년 이후 하나자와 세대처럼 압도적인 스타들이 많이 보이지 않고요. 그리고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가 이렇게 핫한 아이템이 되리라곤 당시에 예상을 하지 못했죠. 그래서 신인들에 얽힌 수요, 공급이 쭉 상승하는 추세라서, 제 예상보다 파이가 넓어진 형국이긴 한데요. 그럼에도 2013년에서 2014년 사이에 부각된 신인들의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더 커 보인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하는지라... | 18.11.29 04:31 | |
(IP보기클릭)142.93.***.***
그런데 아임에 한해선 이렇게 사이클이 있다고 얘기할 필요성이 크게 없겠네요. 저는 2013년 이후 아임 최고 유망주를 혼도 카에데라고 보는데, 혼도만 해도 푸쉬 받는 시기가 2016년 이후였으니... 게다가 매년 실력 좋은 신인들을 꽂아 주고 있죠. 예컨대 타케다 라리사 타고만 해도 개인적으로 연기를 꽤 기대하는 중이고, 사사하라 유우도 이웃집 흡혈귀에서 연기가 준수하고요. 게다가 오카사키 띄운 걸 보면 17년 사번 애들도 생각보다 빨리 기회를 받을 거 같아서, 어찌 보면 꽤나 카오스스런 분위기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그에 반해 VIMS는 아까운 애들이 좀 있어서 좀 그렇긴 하네요. 말씀하신 시노다 미나미는 물론이고, 유우키 카나는 예전부터 하던 생각이지만 진짜 나이만 좀더 어렸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81은 신예들 퀄러티는 확실한데, 뭔가 한 단계만 넘으면 되는데 살짝 정체하고 있는 애들이 보이긴 해요. 특히 타나카 아이미는 이제 안착해야 할 시기인데... 그리고 후쿠오 유이를 언급하셔서 그런데, 이 친구는 작년 실적이 너무 애매해서 2017년 시리즈에서 아예 배제를 했습니다만, 정말 뜬금 어워드 신인상을 받아 버려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오사와는, 신예 글에서도 댓글로 잠깐 거론을 했지만, 아무리 봐도 시마부쿠로 말고 뉴페이스가 1~2명 더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네요. 일단 카네코 사야카가 살짝 이름을 올리곤 하던데... 그리고 타네다 리사가 공백을 가지면서 생긴 틈이 어찌 보면 신예들에게는 기회가 될지도 몰라서, 앞으로 세대교체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흥미롭게 지켜보렵니다. | 18.11.29 04: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