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애니를 즐겨 보는 팬이지만 처음에 볼때는 나름 공감도 많이 가고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차기작들의 내용이 점점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전개되어 가는 것에 건담시리즈도 이제는 사실상
내리막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건담작품이 이어져 오면서 유닛의 기본적 틀이 지금까지도 거의 변화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만은 아닐거라 봅니다. 0079 이후부터 지금까지 유닛의
디자인과 설정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점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언제까지 머리에 안테나를 달고 직접 라이플을 들고 어렵게 조준까지 해가며
사격을 해야만 하고 백병전투를 펼쳐야만 하는걸까요?
적어도 인류가 우주로 진출한 미래시점이라면 너무나 뒤떨어진 전투방식 아닐까요?
물론 캐릭터와 개성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멋진 것만은 사실입니다.
허나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잣대를 들이대면 결국 건담애니도 별반 다를게 없는
일반 로봇물에 지나지 않게 되버리죠.
사실적인 것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특성에 걸맞게 초창기 작품들에는 공감대가
높았지만 Z건담시리즈 이후부터는 별 변화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디자인이나 전투방식은 예나 지금이나 차이가 거의 없고 툭하면 떨궈내는 콜로니나
허무하게 당하기만 하는 전함들과 일반 유닛들을 보면 이후의 작품들은 발전이 아니라
울궈먹기식의 퇴보를 했다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건담애니를 적극 옹호하는 팬이라면 이 글을 읽고 반감이 클 것이라 생각도 들지만
그동안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는 건담시리즈에 대해 무조건 좋게만 봐서는
발전이 있을 수 없다는 걸 느낍니다.
보다 현실적이고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되어야 예전처럼 대중의
인기와 관심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