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주머니 속의 전쟁, 스토리 질문입니다.

[다언]

안녕하세요.

막상 글쓰는 것은 처음입니다.

0080 마지막 화에 보면, 알이 무슨 소식을 듣고 바니한테 "싸울 필요가 없다"면서

숲으로 뛰쳐나가잖아요. (그 때는 이미 전투중)

그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지온군에서는 25일까지 건담이 살아있다면, 코로니째 핵을 날려버리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분명히 싸울 의미가 남아있는 것 아닙니까?

그 아버지가 말했던 의미가 '전쟁은 끝났다'는 것이었나? 아닐텐데.....


아, 그리고 이건 잡담입니다만 전쟁이 그렇게 빨리 끝났다면 RX NT-1 녀석이 살아

있어서 아므로에게 보내졌어도, 실전용으로는 무리가 있었겠다는 생각입니다.

바니녀석... 결국, 건담머리 잡고 끝나는 군요.

다시 봐도 감동인 에니였습니다. 수작답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빅터메이슨]

아마 그때 지온군이 항복했을껄요 대충봐서 ~
그래서 핵이 떨어질리없다는

[빅 보스]

지온군이 항복한것도 있지만 핵미사일을 발사하기로 한 무사시가 콜로니근처에서 격침된걸 알고 뛰쳐나간겁니다. 불쌍한 바니..... -_-;

[응??.]

당시 12월 25일은 아직 지온군이 패배한 시점이 아닙니다 사이드 6에 핵미사일을 날리기로 했던 부대 장교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항복했기 때문입니다

[바보개]

핵발사하러가던 무사이 함대가 연방함대에게 발각되어서 저지당했다는 티비던가의 뉴스를 알이 본것입니다.

[제이너스]

정확히는...
크리스와 알렉스가 전투에 막 돌입하는 시점에서, 출장갔다 돌아오는 아버지를 마중나간 알이 그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듣습니다.
"입항하기 전에 지온의 함대가 연방군 함대와 교전하여 패배했다"라구요. 그리고 TV뉴스에서도 나오는 뉴스를 보고, 핵공격의 위험이 없다면 더이상 바니가 싸워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알이 말리기 위해 뛰쳐나간 겁니다.
전투에 집중해 있던 바니는 그런 알의 필사적인 외침을 듣지 못한 것이구요.

[jmj4444]

종전 5일전...이 5일만에 테스트 중이던 알렉스가 아무로에게 넘겨지리라고는 기간상으로 생각할수 없구요. 만약, 전쟁이 좀더 지연되어서 아무로에게 넘겨졌다고 한다면...코어파이터가 없는 알렉스로는 마지막 43화'탈출'이라는 시나리오가 성립할수 없겠지요.

[다언]

답변 감사합니다. 지온의 배가 그 전에 격침된 것이 맞는 듯 하군요.

[샤른호스트]

43화의 시나리오는 성립할 수 없지만.... 알렉스탄 아무로라면-_-... 가볍게 지온그를 처리하고 알렉스타고 유유히 돌아가지 않았을지-_-;;

[jmj4444]

알렉스가 G-3를 월등히 앞서는 성능은 아닌것 같네요.(1년전쟁에서 아무로의 마지막 기체가 G-3라고 가정했을때) 마그넷 코팅이야 G-3에도 입혀져 있는거고, 일반적인 스팩에서 약간 앞서는 것과 전방위모니터나 캐틀링을 제외하고는 역시나 지온그에게 스팩상 밀리는건 알렉스도 마찬가지네요. 참, 그리고 알렉스는 바주카라는 무기를 소지하지도 않았구요. 뉴타잎 전용기라고 떡 하니 이름이 붙여져 있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그당시 기체들에 비해 반응속도가 약간 빨라진정도...무버블 프레임도 아닌, 고작 마그넷코팅 기본 사양이라고 해봤자, 전황을 크게 바꾸리라는 생각은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