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적당히 재미있고 무난하면 딱히 혹평 많아도 보는 사람이고
이작품도 제목치고는 내용자체는 무난해요 하렘 럽코물로서는
다만 작가가 소재활용을 더럽게 못한다는 느낌이 강함
제목도 거시기하고 (내용은 아니긴한데 별 의미없음 작품 첫인상 망치는데 일조함)
내용은 무난하긴한데 매력보다는 개짜증 캐릭터들이 많음(유난히 성인캐들)
그리고 최근에 나온 13권은 아직 본건아니고 대충 삽화나 개요보면
역시 작가라는 생각만 듦
갠적으로 12권에 나름 큰 사건들 정리된 상태에서 히로인들도 정리하고
13권에서 쌈빡하게 끝내는게 나았을거 같은데
평범하게 끝내긴 싫다 라는 의지가 느껴짐
개요만 봐도 정학이니 근신이니 그리고 퇴학까지 뭔가 폭풍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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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원서 리뷰 보면서 확인했는데
전권에서 나름 어필한 마나 취급이 참 뭣하군요
7권까지 주인공들 괴롭혔던 쿄야하고 아코가 얽혀있었고
마나라는 캐릭터를 완전 나락으로 떨어뜨린거 같군요
엔딩자체는 뭐 제목이 제목이고 메인히로인은 메인히로인이 된지라 그거는 불만은 없는데
작가가 정말로 자극적인거 없으면 내용전개 못한다는 사실만 알려준거 같음
용케 이작가 작품치고는 오래간다 싶었는데 역시였음
12권 이후로(원서기준으로) 발매텀이 2년 가까이인걸로 아는데
그 기간이후로 나온거 치고는 완성도가 깔끔한거 같지는 않아요
(솔직히 12권 마지막에 남주포함 여캐 셋이 알몸 상태도 좀 어이없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