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사이코패스 1 - 메인 테마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싸울 수가 없는
아스란과 키라.
그 사정을 모르는 이자크의 듀얼이 끼어듭니다.
키라는 부랴부랴 응전하는데...
재능이 있어도 초보인 만큼 에너지 낭비가 심했죠.
급기야 주변 적들도 모입니다.
아스란이 빠진다 해도 3대1이라 답이 없죠.
하지만 뫼비우스 제로와,
아크엔젤에 의해 베사리우스가 피격됩니다.
모함을 지키기 위해 아스란 팀을 물러나야 하죠.
키라 역시 후퇴 신호를 받으면서 한시름
놓는 듯 했지만...
이를 놔둘 적들이 아니었습니다.
거의 다 잡았으니 아예 끝장낼 작정이죠.
결국 에너지가 바닥나는 스트라이크.
PS 장갑이 다운되어 내구력은 턱 없이
약해지고 대부분의 장비를 못 쓰게 됩니다.
그 상태로 듀얼의 뒤치기를 맞을 상황인데...
친구를 죽게 놔둘 수 없던 아스란은
이지스를 가변시켜 스트라이크를 구속하죠.
동료들에겐 기체를 노획하겠다고 둘러댑니다.
평소 아스란이 고까웠던 이자크와
디아카가 파괴 허가도 내려졌는데 뭔 소리냐고
따지지만 이 악물고 무시하죠.
그러던 중 난입하는 무우의 뫼비우스 제로.
이지스를 공격하여 스트라이크를 해방시킵니다.
이 틈에 이자크는
스트라이크에게 결정타를 먹이려 하죠.
마침 스트라이크는 에너지 공급을 위한
환장 중이라 무방비 상태입니다.
"록 당했어?!"
위기를 감지한 키라.
직후 듀얼의 그레네이드가 날아오는데...
"해치웠나?"
멀리서도 보일 만큼 위력이 굉장했습니다.
문제는 이자크 본인이 부활 주문을 읆어버렸고,
직격하면 건담조차 골로 보낼 고출력 빔
아그니가 연기 속에서 쏘아지죠.
간신히 직격은 면한 듀얼.
그러나 라이플과 오른 팔은 녹아버리죠.
스트라이크는 늦지 않게 런처로 환장했습니다.
그레네이드는 PS 장갑이 활성화되면서 버텼죠.
곧이어 아그니를 연발로 쏩니다.
아그니도 문제인데 이번엔 아스란 측의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후퇴해야 하죠.
분노한 이자크는 화면에 주먹질을 하지만...
결국 후퇴합니다.
무시무시한 아그니를 계속 난사하는
스트라이크.
이후로도 이 건담과 아크엔젤은 자프트에게
있어 악몽과도 같은 존재가 되죠.
얼마 후 스트라이크와 듀얼은 다시 격돌합니다.
"이번엔 안 놓친다!"
듀얼은 여전히 쉬운 상대가 아니지만...
"이런 대서 당할까보냐!"
그간의 싸움으로 키라의 실력이 늘었죠.
더 이상 이자크가 만만히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닙니다.
난전을 틈타 아크엔젤에 올라탄 블리츠.
키라는 이를 알아차리지만 듀얼에게 발이 묶였습니다.
무우도 버스터에게 발이 묶여 도우러 갈 수 없죠.
그 순간 키라의 머릿속에
아버지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프레이와,
"또 전쟁이지만 괜찮아."
그녀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이 오빠가 지켜줄 테니까."
처음으로 시드를 깨뜨리죠.
막타를 날리려 드는 이자크.
그러나 스트라이크의 움직임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피한 것도 모자라 듀얼의 후방을 차지하여,
빔 사벨로 옆구리를 베죠.
듀얼을 끝장내는 것보다
아크엔젤 수호를 우선시하는 스트라이크.
등을 보인 적을 향해 듀얼이 빔을 난사하지만...
스트라이크는 뒤도 안 돌아보고 다 피해버립니다.
이윽고 아크엔젤에 달라붙은 블리츠를 날려버리죠.
다시 달려드는 듀얼.
스트라이크는 아머 슈나이더를 꺼내,
옆구리를 찌릅니다.
본래라면 PS 장갑에 막혔을 테지만
빔 사벨로 훼손됐으니 소용없었고
콕피트에까지 피해가 가죠.
급히 달려와 이자크를 부축하는 니콜.
"아파, 아파...!"
목숨은 건진 이자크이지만 얼굴에 큰 흉터가 남죠.
어설트 슈라우드를 장비한 듀얼.
퍼스트 건담 만큼이나 심플했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화력이 생겼습니다.
그 힘으로 전함이고,
MA고 안 가리며 박살내죠.
"튀어나와라 스트라이크...!
안 그러면... 상처가 욱신거리잖아!"
스트라이크를 내추럴이 건방지게 MS를 쓴다
정도로 여긴 이자크였으나 이젠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조져야 할 적으로 여기게 됐습니다.
드디어 발견한 스트라이크.
"이 상처 몫이다!"
"듀얼? 장비가!"
새장비가 생겼으니 키라를 매섭게 몰아붙일 줄 알았지만...
"이 녀석!"
"너 같은 놈한테!"
놀라우리만치 이렇다 할 우위를 못 점합니다.
강해진 키라를 상대로 어설트 슈라우드라도
생겨서 비등해진 느낌이죠.
이게 다 자프트 실전 특강 때문.
거릴 벌리는 양 측.
어서 결판내지 않으면 대기권 낙하로 둘 다
타 죽습니다.
스트라이크는 방패로 빔을 막으며 질주,
그대로 방패 샷을 날리죠.
뒤이어 안면에 킥을 먹여 거릴 벌립니다.
듀얼은 다시 라이플을 겨누는데...
셔틀이 둘 사이를 지나면서 겨냥이 어긋나죠.
군용 셔틀이지만 안에 있는 사람들은
피난민입니다.
키라와 짧게 인연이 생긴 아이도 있죠.
빔이 빗나간 나머지 총구를 셔틀로 바꾸는
이자크.
"그만 둬! 거기에는!"
"도망치기만 하는 겁쟁이 병사들이!"
안에 있는 게 도망병인 줄 알고 있습니다.
결국 빔이 쏘아지고 이를 막으러 키라가 질주하지만...
막을 수 없었죠.
결국 폭파되는 셔틀.
당연히 피난민들은 몰살당하고,
키라도 나가 떨어집니다.
그를 회수하기 위해 아크엔젤은 계획했던
착륙 지점에서 벗어나야 했죠.
스트라이크와 아크엔젤을 쫒아
같은 지역으로 내려온 이자크와 디아카.
마침 대치 중이던 발트펠트와 협력하게 되는데...
"놈들과의 전투 경험은 우리들이..."
"진 경험이겠지."
"뭐야...!"
아크엔젤을 앞에 두고도 방위에 배치되죠.
이에 항의했다가 굴욕을 겪기도.
분하지만 상관 명령이니 따르는 이자크와 디아카.
열심히 방어하지만 아크엔젤에 스카이
글래스퍼 2기까지 상대하면서 자프트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성급해진 이자크는 함에서 뛰어내리는데...
익숙치 않은 사막 환경에 의해 개그씬을 찍죠.
발트펠트가 그들을 수비에 배치한 건
이를 우려해서였습니다.
잠시 후 디아카도 내려 개그씬을 찍지만
아군함이 격침되어가는 중에 하는 수 없이
뛰어내린 거라 이자크보단 낫습니다.
"제길, 발판만 있었어도..."
MA조차 아닌 게릴라들에게 농락당하는 듀얼.
발트펠트와 키라가 혈전을 벌이는 동안
끼어들기는 커녕 마주치지도 못하죠.
끈질기게 쫒아온 아스란 팀.
듀얼도 어설트 슈라우드의 화력을 쏟으며
위협합니다.
여전히 키라와 아스란은 진심으로 못 싸우는데...
"물러나 아스란! 그 놈은 내가!"
이번에도 복수심에 불타는 이자크가 끼어들죠.
키라는 빔을 가드하면서도,
듀얼의 발판을 쏴 맞춥니다.
중무장한 듀얼은 발판 없으면 무력화되죠.
그럼에도 빔 사벨을 뽑아 달려드는 듀얼.
"달라붙으려는 건가?"
키라는 라이플을 두고 요격하러 갑니다.
서로의 검이 교차할 듯 했지만...
"나닛?"
키라는 칼심만 짤라버리는 신기를 보여주죠.
듀얼에 가세하러 오는 블리츠.
스트라이크는 듀얼을 발판삼아 도약합니다.
듀얼은 추락하면서도 레일 건 시바를 난사하는데...
이번에도 스트라이크는 뒤도 안 돌아보고 다 피해버리죠.
결국 침수되는 듀얼.
스트라이크는 블리츠를 날려버린 뒤,
행여라도 회수하지 못하도록 발판을 파괴합니다.
이후 이지스의 빔을 모조리 가드하여,
함으로 돌아와 라이플을 회수하죠.
잠시 후 디아카에게 틈이 생긴 걸 안 놓치고
버스터의 발판도 파괴합니다.
보다보면 스트라이크가 진짜 괴물 같더군요.
잠시 후 중립지 영해에 진입하면서 해군이
개입하게 되고 자프트는 물러납니다.
키라의 캐리가 굉장했지만 스트라이크나
아크엔젤이나 그간의 여정으로 여기저기에
무리가 가 있었기에 드디어 제대로 된 정비 및
보급을 받을 수 있었죠.
BGM : 사이코패스 3 - 메인 테마
아크엔젤이 중립지에서
나오자마자 급습해오는 아스란 팀.
잠깐의 교전 뒤, 런처 스트라이크가 듀얼과
버스터에게로 비상합니다.
둘은 즉시 대응했으나...
스트라이크는 공중 기동으로 다 피해버린 것도 모자라,
아그니 한 발로 버스터의 발판을 훼손하죠.
휘청이는 사이에 버스터를 날려버리는 스트라이크.
분노한 듀얼이 발칸을 난사하지만
같은 PS 장갑에 막혀 무용지물이었고...
스트라이크의 반격으로 발판이 훼손되면서 추락하죠.
지구로 내려온 뒤론 굴욕씩만 찍고 있습니다.
아스란이 싸움에 적극적이지 않다 보니
샤아의 캐릭터 중 하나였던, 주인공에게
허구언날 털리는 엘리트 속성은 이자크가
가져간 것 같더군요.
잠시 후 다시 나타난 버스터와 듀얼.
그러나 이들이 목격한 것은 블리츠, 니콜의
주검이었습니다.
분노한 그들이지만 PS 장갑의 고질병인
지구전 불가 및 아크엔젤이 고공 사격을
갈기는지라 후퇴할 수 밖에 없었죠.
다음날, 독기를 단단히 품은 채 다가오는 셋.
한 명이 빠졌음에도 오히려
전에 없이 아크엔젤을 몰아붙입니다.
이자크는 당연히 키라부터 노리는데...
니콜의 죽음으로 진지해진 아스란까지 있었죠.
이자크 역시
오랜만에 스트라이크와 싸움다운 싸움을 합니다.
도약해서 빔을 피한 듀얼.
그대로 스트라이크의 코앞까지 도약합니다.
"이게!"
"헉!"
약1쿨 전에 맞았던 발차기를 돌려주죠.
늦지 않게 가드한 키라였지만...
PS 장갑이라고 충격을 모두 막아주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즉시 자세를 바로잡아 듀얼의 오른 팔을 날려버리죠.
전처럼 추락하면서도 시바를 난사하는 듀얼.
한 발도 못 맞춘 지난번과 달리
스트라이크의 빔 라이플을 날려버립니다.
이로 인해 키라는 근접전에 달인인
아스란을 상대로 근접을 강요받아야 했죠.
자프트의 사활을 건 오퍼레이션 스핏브레이크.
이자크 역시 이에 참전하는데 니콜은 전사,
디아카는 포로로 잡히고, 아스란은 딴 데
간지라 기존 동료 없이 혼자입니다.
이러다 보니 굉장히 쓸쓸해보이더군요.
키라가 없는 지구군, 아크엔젤을 몰아붙이는 듀얼.
무우가 나서보지만...
"얕보지 마라! 버스터랑은 다르다고!"
한 대도 안 맞는것도 모자라
라이플 몇 방으로 무장을 해제시킵니다.
주인공이 담당일진이라 그렇지 실은
엄청 쎘다는 느낌을 주죠.
곧이어 새로운 기체 프리덤을 타고 온 키라.
홀로 전장을 쓸어담습니다.
"젠장, 뭐야 저건!"
이자크의 외침이 현장에 있던
모든 자프트의 마음을 대변하죠.
곧이어 키라 머릿속엔
이자크가 학살한 피난민들이 떠오르죠.
"그만두라고 했잖아! 죽고싶어!"
"뭐야!"
근거리에서 쏘아진 레일 건.
프리덤은 고개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피하는데...
듀얼의 박치기를 맞습니다.
그 틈에 사벨을 휘두른 듀얼이지만 프리덤은
가볍게 피한 뒤,
사벨을 뽑죠.
이번엔 이자크가 죽을 듯 했지만...
이제 가능하면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았던
키라이기에 다리만 잘리고 끝납니다.
"어서 탈출해, 이제 그만하라고!"
발로 까여 추락하는 듀얼.
지나가던 아군이 회수해주죠.
"저 녀석... 왜?"
적인 자신을 설려준 것이 이해가 안 되는 이자크.
직후 프리덤의 선언(사이클롭스로
기지는 자폭한다)가 사실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애석하게도 기지가 아닌
아크엔젤을 쫒아온 덕에 이자크는 살아남죠.
파나마 공략전에도 참전한 듀얼.
연합군의 자신작인 스트라이크 대거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습니다.
당시 스대들이 진에게 우위를 점하던지라
다굴치면 이자크도 위험하겠다 싶었기에
놀라운 장면이었죠.
"움직이지 못하는 적을 죽이는 게 뭐가 재밌나..."
이후 스대를 비롯한 연합군 장비는 자프트의
초강력 EMP에 무력화되고 연합군은
스핏 브레이크로 분노한 자프트에게
학살당합니다.
의도한 바가 아니라지만 민간인을
학살한 흑역사가 있는 이자크이기에
학살에 가담하지 않고 혀를 차죠.
크루제와 함께 출격하는 이자크.
적측에 있는 버스터를 보곤 디아카가
당했으며 왠 내츄럴이 타고 있을 거라 여겨
분노하지만...
디아카가 전향했다는 걸 알고 충격받습니다.
총을 겨누며 위협하고 반쯤 애원도
해보지만 친구의 마음을 되돌릴 순 없었죠.
얼마 안 가 베사리우스 격침을 목격하는 이자크.
동기들 다 떠나고 모함도 잃었습니다.
하지만 쉴 틈 따윈 없었죠.
플랜트 본토 방어의 핵심지였던 보아즈가
함락되면서 침입로가 열려버렸고 이를 노리며
지구연합군이 다가옵니다.
이자크는 자신의 부대가 생기고 본토를
지키기 위해 쥴 부대를 이끌죠.
문제는 연합군에게
자신작인 부스티드 맨이 있었습니다.
듀얼보다 신형인데다 파일럿들은
강화인간이라 이자크로선 한명 상대하기도
힘들었고 이자크가 마킹못한 나머지는
기타 자프트 군을 학살해버리죠.
"저건!"
플랜트로 향하던 핵 미사일 부대.
주요 방어기지이기에 정예 중의
정예만 모여 있던 보아즈가 뚫린 것도
갑작스러운 핵 폭격 때문이었죠.
"저 미사일을 막아라!, 플랜트를 지켜라!"
이자크는 눈물까지 흘리며 분전하는데...
부스티드 맨에 의해 자프트는 발이 묶였습니다.
나서는 족족 격추당하죠.
이자크도 한 놈의 발을 묶은 게 한계입니다.
급기야 핵 폭격이 가해지는데...
미티어를 장비한 프리덤과 저스티스에 의해
핵 미사일은 모조리 격추되죠.
삼척동맹이 전장에 난입하고,
이자크는 오랜만에 디아카와 합을 맞춰 핵을 요격합니다.
파일럿이 무우로
바꼈지만 왠수같던 스트라이크도 이에 동행하죠.
최종전에도 참전하는 듀얼.
이번에도 레이더의 신출귀몰함에 고전합니다.
결국 등을 맞고 막타가 날아오려 하는데...
마침 도착한 디아카가 가세해주죠.
핵 요격에 힘 쓰고 있던 카가리.
신경이 쏠린 나머지
포비든의 플라즈마 포에 대응하지 못하는데...
그간의 일들로
심경에 변화가 온 이자크가 막아줍니다.
몰랐지만 평소 싫어하던 아스란의 여자를
구해준 게 됐죠.
듀얼의 빔을 굴절시키는 포비든.
이 기능으로 많은 자프트 뿐만 아니라
프리덤도 엿 먹였죠.
그러나 굴절시킬 수 있는 건 빔 뿐이기에
버스터의 실탄 폭격엔 가드가 뚫립니다.
그 틈을 노려 달려드는 듀얼.
그러나 포비든은 즉시
자세를 바로잡아 플라즈마 포로 대응합니다.
늦지 않게 가드한 듀얼이었으나 방패가 폭발해버리는데...
연기 속에서 빠져나옵니다.
방패와 어설트 슈라우드를 퍼지하여
대미지를 줄인 거였죠.
순식간에 달려들어 포비든의 양 팔을 절단,
다른 한 손으로 콕피트를 찌르는 듀얼.
그렇게 포비든을 끔살시킵니다.
버스터의 산탄포로 너덜너덜해지는 지구군 함선.
직후 듀얼의 그레네이드가 함교를 겨누죠.
그대로 발포하여 윌리엄 서덜랜드를 폭사시킵니다.
외전으로 추가된 설정이지만 윌리엄이
악명 높은 피의 발렌타인은 일으킨 놈이죠.
이리하여 수 많은 코디네이터들의 원수를
처치했습니다.
모함을 잃고 파일럿의 약발도 다 되면서
맛이 간 레이더.
무차별로 탄을 난사합니다.
최종보스에 의해 무력화된 버스터는
저항도 할 수 없고 이를 도우러 듀얼이 오죠.
그러나 탄난사에 의해 라이플을 잃습니다.
헤드 발칸이라도
쏘지만 건담에겐 이런 게 통하지 않았죠.
"그거 넘겨!"
급한대로 버스터의 장비를 빌려 쏘는
듀얼.
레이더의 필살기와 동시에 쏘아지는데
어깨를 스친 듀얼과 달리 레이더는 급소를
맞아버립니다.
레이더는 폭사하고 직후 에너지가 바닥난
듀얼은 PS 다운되죠.
이후 처음으로 아크엔젤에 올라탄 이자크.
이래저래 착잡하겠지만 스트라이크의
예비 라이플과 실드를 들고 아크엔젤을
호위하게 됩니다.
최대한 요약하려 했지만 이게 한계네요.
제 게시글 중 스샷이 제일 많아졌습니다.
이자크의 인상 변화를 요약하는 오프닝 샷들.
처음엔 설정에 맞게 잔인하고 폭력적인
면을 보였지만 하필이면 주인공이
담당일진이라 번번히 굴욕씬을 찍어
열폭했습니다.
그 외에도 이래저래 다사다난한
행적을 보여 적잖은 시청자들에게 정을
받았는데 각본도 이에 맞춰 수정되면서
죽을 예정이었다가 생존했다죠.
본편에선 묘사되지 않았으나 키라와는
제대로 대화를 나누어 오해를 풀었고
본인쪽에서 이젠 아군이니 친해지려고
다가갔지만 알게 모르게 찐 기질이 있는
키라가 피해다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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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CD에서 이자크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던 키라를 발견해서 대화 했을때 '너 때문에 삼도천 건널뻔한 사람들 많으니 몸조심해라!' 라고 충고하는게 좀 웃기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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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살아남는 자가 강한 거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사례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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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판에서 분량이 엑스트라급이였던게 좀 많이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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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살아남는 자가 강한 거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사례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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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판에서 분량이 엑스트라급이였던게 좀 많이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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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적들의 전투력 측정기로 소모되진 않을까 걱정했던 저로선 지금이 나은거 같네요. 오랜만에 듀얼, 버스터 쓰고 미티어도 썼으니. | 24.11.24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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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CD에서 이자크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던 키라를 발견해서 대화 했을때 '너 때문에 삼도천 건널뻔한 사람들 많으니 몸조심해라!' 라고 충고하는게 좀 웃기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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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란 동기 답게 화법이 ㅋㅋㅋ | 24.11.24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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