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메이크 애니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루세이 야츠라를 시작으로 란마, 레이어스, 야이바 등
옛날 방영했던 작품들을 차례차례 새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역시 애니메이션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일까요?
몇몇 최신 작품들은 비슷하거나 설정이 똑같은 것이 많은데 이는 이제 아이디어가 고갈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으로서는 아이디어가 나올 때로 다 나온 상태여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몇몇 최신 작품들은 용두사미로 끝나서 혹평을 받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애니를 제작하는 것은 정말 힘든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애니 제작사가 고른 것이 바로 옛날 애니 리메이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스토리는 전부 알고 있으니 수정하는 등 에피소드를 정리하는 게 쉽고
기존에 있는 작품을 기초로 제작하니 투자하는 것도 완전히 새로 만드는 것보다 적을테니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도 리메이크 작품이 계속해서 나올텐데 과연 어떤 것이 리메이크가 될까요?
솔직히 저는 다간을 비롯한 용자물 시리즈가 리메이크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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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영향이 가장 크겠죠. 아이들 많이 줄어든반면 8~90년대 만화를 보고자랐으면서 여전히 애니를 즐기고 굿즈까지 사줄정도의 재력을 가진 어른은 많이 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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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이디어 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어려서부터 온갖 작품이나 매체, 환경에 자극받으며 자라는 요새 사람들쪽이, 아이디어는 더 많으면 많았지 고갈되진 않을 것 같아서요ㅎㅎ 다만 애니시장 자체는 꽤 이전부터 그렇게 잘 나가고 있진 않죠. 일부 히트작들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업계 전체를 통틀어 보면 십수년 가까이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봅니다. 선진작품들이 평가받는 업계다보니, 시청자들의 눈은 점점 높아져가고 요구하는 퀄리티도 오르고 있는데, 제작비 자체는 비싸져 가는 반면 전반적인 수익은 시원찮은 상태라... 거기서 비용절감과 수익성보장을 위한 대책의 하나가 리메이크 및 소설/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化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기획단계에서의 직접적인 비용절감과 기간단축 등,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것 보다 이미 디자인과 설정이 잡혀있는 케이스의 잇점은 불을 보듯 확실하죠. 그리고 "잘 만든 기획"이 곧 "성공한 작품"으로 직결되는 바닥이 아니다보니, 성공할지 말지 모든 걸 가능성의 추측만으로 도전해야 하는 오리지널 작품에 비해서, 이미 인기가 있었다는 "실적"이나, 숫자로 보이는 "팬층"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안심감이 다릅니다. 리메이크 뿐 아니라 원작작품의 애니化가 몇년째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경향은, 이러한 현실에 기반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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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의 글을 읽어보면 은연중에 현대의 애니메이션들을 너무 폄하하고 무시하는 게 드러나는 것 같아요.
(IP보기클릭)14.37.***.***
옛날 고전 명작들은 일단 고정팬층이 확보되어있고 이런 작품들을 리메이크해서 최소 평타만 쳐서 만들어줘도 어느정도 팬들이 따라올테니까 아마 이런 안전노선을 택하는게 아닐까싶네요. 게다가 옛날에 저런 고전명작들을 즐겼던 세대가 현재에는 꽤 경제력을 갖춘 세대로 성장하였으니 지갑을 열기도 쉽고 괜시리 어설프게 신규 작품 내서 망하는것보단 어느정도 안정성있는 고전 명작들 리메이크 노선으로 점점 많이 가고있는게 아닌가싶네요. 그렇다고 저런 고전 명작들을 괜시리 어설프거나 안좋게 리메이크해버리면 추억도 망쳐놓고 욕 많이 먹기도 쉬워지니 어느정도는 신중하게 건드려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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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이디어 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어려서부터 온갖 작품이나 매체, 환경에 자극받으며 자라는 요새 사람들쪽이, 아이디어는 더 많으면 많았지 고갈되진 않을 것 같아서요ㅎㅎ 다만 애니시장 자체는 꽤 이전부터 그렇게 잘 나가고 있진 않죠. 일부 히트작들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업계 전체를 통틀어 보면 십수년 가까이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봅니다. 선진작품들이 평가받는 업계다보니, 시청자들의 눈은 점점 높아져가고 요구하는 퀄리티도 오르고 있는데, 제작비 자체는 비싸져 가는 반면 전반적인 수익은 시원찮은 상태라... 거기서 비용절감과 수익성보장을 위한 대책의 하나가 리메이크 및 소설/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化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기획단계에서의 직접적인 비용절감과 기간단축 등,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것 보다 이미 디자인과 설정이 잡혀있는 케이스의 잇점은 불을 보듯 확실하죠. 그리고 "잘 만든 기획"이 곧 "성공한 작품"으로 직결되는 바닥이 아니다보니, 성공할지 말지 모든 걸 가능성의 추측만으로 도전해야 하는 오리지널 작품에 비해서, 이미 인기가 있었다는 "실적"이나, 숫자로 보이는 "팬층"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안심감이 다릅니다. 리메이크 뿐 아니라 원작작품의 애니化가 몇년째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경향은, 이러한 현실에 기반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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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영향이 가장 크겠죠. 아이들 많이 줄어든반면 8~90년대 만화를 보고자랐으면서 여전히 애니를 즐기고 굿즈까지 사줄정도의 재력을 가진 어른은 많이 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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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고전 명작들은 일단 고정팬층이 확보되어있고 이런 작품들을 리메이크해서 최소 평타만 쳐서 만들어줘도 어느정도 팬들이 따라올테니까 아마 이런 안전노선을 택하는게 아닐까싶네요. 게다가 옛날에 저런 고전명작들을 즐겼던 세대가 현재에는 꽤 경제력을 갖춘 세대로 성장하였으니 지갑을 열기도 쉽고 괜시리 어설프게 신규 작품 내서 망하는것보단 어느정도 안정성있는 고전 명작들 리메이크 노선으로 점점 많이 가고있는게 아닌가싶네요. 그렇다고 저런 고전 명작들을 괜시리 어설프거나 안좋게 리메이크해버리면 추억도 망쳐놓고 욕 많이 먹기도 쉬워지니 어느정도는 신중하게 건드려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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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섬란시리즈와 발키리 드라이브 시리즈 리메요 | 24.09.07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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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의 글을 읽어보면 은연중에 현대의 애니메이션들을 너무 폄하하고 무시하는 게 드러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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