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두 강적을 상대하러 가는 에이스.
1대1이라면 모를까 2대1은 쉽지 않은데...
쟈마토의 번개까지 맞아버리죠.
결국 변신이 해제됐습니다.
누가 보면 지들이 이긴 줄 알겠네요.
둘이서 기츠를 위협하긴 했지만 기츠는
열화폼이나 다름없는 매그넘만으로 싸웠고
결정타는 번개였죠.
사뭇 진지하게 부스트 버클을 꺼낸 에이스.
고함을 지르며 들어올리는데...
그 의지에 창세의 여신이 답합니다.
BGM : 가면라이더 기츠 - 자아, 여기서부터가 하이라이트다
이윽고 에이스에게로 4개의 유성이 떨어지죠.
하나하나가 강화템에 가까운 부스트 버클이
4개나 떨어집니다.
하나가 되는 다섯 부스트 버클.
충격파와 불꽃이 발생하는데 여파만으로
버파와 나이트 쟈마토를 날려버릴 정도입니다.
심지어 마을 전체에도 퍼져나가죠.
기츠의 강화폼 부스트 Mk.Ⅱ가 강림합니다.
긴장하는 소와 선인장 말(...)
기츠는 둘이 반응도 못할 만큼 빨리 움직이더니,
버파를 펀치 한 방으로 날려버립니다.
나이트 쟈마토가
당황하는 사이에 반대쪽으로 이동한 기츠.
나이트를 때려 공중으로 올리더니...
도약과 동시에 내리쳐 떨굽니다.
이번엔 나이트를 붙잡은 채 도약하더니,
본인은 건물 옥상에 착지하면서 나이트는 벽에
박아버리죠.
뒤돌아보는 사이에도 나이트는 추락 중입니다.
나이트를 짓밟으며 착지하는 기츠.
이번엔 리볼브 온으로 육미호가 되더니
꼬리 스윙으로 나이트를 날려버리죠.
나이트를 지나쳐 종루로 향하는 기츠.
쟈마토의 종루를 찢어 태웁니다.
물론 북치며 번개를 떨구던 폰 쟈마토들도 찢어버리죠.
다른 곳에 있던 종루와 쟈마토들도 찢고 불탑니다.
아직도 날아가고 있던 나이트.
종루와 쟈마토를 모두 조진 기츠가 뒤를 잡습니다.
기츠가 필살기를 쓰는데 주먹 형태의 에너지체
4개가 형성되죠.
주먹들과 함께 나이트에게로 작렬하는 기츠.
나이트는 치명상을 입은 채 옥상에 박힙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반격다운 반격도 못했죠.
그렇게 기츠의 신화는 지켜졌습니다.
여러 전생 동안에도
다자신이 되어 소원을 이룰 수 있던 에이스.
일부 소원들은 만약을 위해 보류해뒀다가
한꺼번에 썼던 거죠.
기츠의 강화폼 데뷔전은 IV이 원탑이지만
MK II도 그에 버금가게 멋지더군요.
반면 버파는 이 당시 비호감이었죠.
방금 전까지
합 맞출 땐 언제고 냉정하기 그지없는 버파.
나이트 쟈마토는 토오루의 모습을 한 채
감성팔이 합니다.
그의 생명 혹은
마음을 나타내는지 왠 거울에 금이 가고 있죠.
버파는 빈말 한 마디도 안 해줍니다.
결국 나이트는 괴인의 모습과 언어를 쓰며 죽죠.
처음엔 친구가 되살아난 거라 믿고 싶었지만
모습과 행동거지를 흉내낸 쟈마토일 뿐이라고
결정지은 듯 한데 진작부터 선을 그었어야지,
친구처럼 대했으면서 너무 매정하더군요.
속사정과 후반부 행적을 통해 히어로로
거듭났지만 이 시절 버파는 인간에게나
쟈마토에게나 빌런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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