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블루 아카이브 - Unwelcome School
그간의 악연 및 잡혀있는 주제에, 임시 동맹을
제안하는 루치와 카쿠.
본인들은 나름 회심의 계책이라 생각한 건지
비장한 얼굴로 뒤돌아봤지만...
루피와 조로의 얼굴은 본 적이 없을 만큼 일그러졌죠.
혹시나 싶어 미리 루치를 긁어두는 루피.
보기와 달리 다혈질인 루치는 그대로 넘어갑니다.
오죽하면 조로가 놀랄 지경이죠.
그렇게 성사되는 임시 동맹.
과거 치고박던 적들과 공투하는 게 뽕 차오를
수도 있지만 CP들이 세계 귀족의 개인지라
임시 라는 걸 감안해도 1도 믿음직스럽지 못했죠.
문제는 적들이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죠.
이제야 적들의 비밀을 알아차린 조로.
그러나 조로는 바보였습니다.
이 순간 만큼은 루치, 카쿠도 루피와 한 마음이
되었죠.
전 이 장면에서 루피, 조로와 같은 얼굴이
됐습니다.
둘의 얼굴만 봤을 땐
씹다 쉨 또 그 표정이냐 싶었지만 해당화를
전부 보니 충분히 나올만한 얼굴이었죠.
루피와 함께 조로에게 딴죽 걸때까지는
최소한의 기대를 품었지만 카쿠라면
모를까 루치는 갈수록 하남자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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