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사이코패스 2] 사람은 바뀔 수 있을 것인가?

[지나가던 ??]

BGM : 사이코패스 2 - PSYCHO-PASS feat.AKANE

폭파범을 상대로 대화를 시도하는 아카네.

범죄자도 이런 말을 듣는 건 처음인지 망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윽고 토카네가 난입하여 설득에 동조하죠.

결국 스위치를 내려놓는 범인.

원래는 부풀어올라 터져 죽어야 했지만

마취로 끝나죠.

문제는 본 시즌의

메인 빌런과 접촉하면서 또 사단을 내고 맙니다.

결국 눌리는 스위치.

폭탄이 터지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희생됩니다.

이 꼴을 본 아카네는

더 이상 개화의 여지가 없다 판단하죠.

말 없이 물러나는 것으로 허락을 표합니다.

범죄자의 혼잣말을 통해 흑막의 존재를

알게 된 아카네.

또한 흑막이 남긴

암호가 What color? 라는 것도 눈치챕니다.

범죄자는 난입한 아오야나기에게 끔살당하죠.

아카네 덕에 생긴 기회를 못 잡고 결국 본래

운명대로 갔습니다.

방영 당시엔 참 어이없는 놈이라고

생각했지만 최면 어플 쓴 것마냥 상대를

조종하는 카무이와 만난 게 문제였죠.

만약 카무이 안 만나고 멘탈 케어 받았으면

진짜로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도 생기더군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이미 중범죄자로서 가버린 놈이지만요.

[양치기매리]

다른거보다 작품이 계속 진행되는 중에도 지켜지는 아카네의 의지중 하나라 좋음
특히 길잃은 집행관 들이 아카네 행동에 점점 감화되는것도 그렇고

[루니카™]

후배놈이 좀 그랬긴 했지만....
그래도 아카네가 신념을 굽히지 않고, 심지어 자신을 타락시키겠다고
가족을 죽인 범인도 법에 따라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도미네이터 쓰지 않은 게 인상적이었어요.

[HMYTH]

대의를 위해 사람을 죽이는 시빌라 (사회 유지를 위해)
대의를 위해 사람을 죽이는 카무이 (사회 모순 타파를 위해)
대의를 위해 사람을 죽게 내버려둔 아카네 (눈앞의 잠재범의 개화의 여지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본작에서 부여된 새로운 설정, 집단으로서의 범죄계수 부여, 계측이 정말 의미깊은 내용이었다고 생각되네요

[dahfsjaaxc]

3기부터는 세계관이 너무 넓어져서 뭔가 이해 안가는게 슬픈..

[돌보미 자켄]

이 시기의 발암녀는

아카네 상이 영어의 몸이 된 시즌에서

미카 과장님으로 재탄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