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라이더인 마가키와 나츠미.
선배들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후 마가키는 투덜거리며 해변을 걷는데...
한 언데드의 기습을 받게 되죠.
의외로 실력은 있었기에 기습은 피했습니다.
가면라이더 랜스로 변신한 마가키.
서로 사정없이 치고박는데...
랜스가 필살기를 적중시킵니다.
그렇게 마지막 카테고리 킹이 봉인됐죠.
BGM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 Puella in somnio
신난 랜스였으나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게
깔리는데...
비까지 내리더니 조커가 나타났습니다.
허나 조커 = 아이카와 하지메는 봉인됐기에
여기에 나타난 조커는 기존과 다른 놈이죠.
또 다른 조커인 알비노 조커.
마가키는 전투씬도 생략된 채 치명상을 입었고
한 건물로 피신했습니다.
이후 뒤에서 다가온 나츠미에게
방금 얻은 타란튤라 카드를 넘겨주죠.
동료라고 나츠미를 신경쓴 마가키였지만
매정한 나츠미는 말 한마디도 없이 자릴 뜹니다.
숨이 끊어지기 전에 품속을 뒤지는 마가키.
켄자키 일행이 도착했을 땐 이미 죽었고
클로버 J를 다잉 메세지로 쥐고 있었습니다.
켄자키 일행을 내려다 보고 있던 나츠미는
조소하죠.
그녀의 손엔 그간 봉인된
카테고리 킹 카드가 3장 모여 있습니다.
은밀히 움직이는 나츠미.
"!!!"
그러다 누군가에게 들킵니다.
마가키 죽은지 얼마나 됐다고 나츠미까지
사체로 발견되죠.
나츠미가 쥐고 있던 스페이드 4.
마가키처럼 다잉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닷디가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죠.
나츠미를 습격한 실루엣도 닷디와 닮았습니다.
닷디를 의심하더니 흑막으로 확정짓는
켄자키 일행.
아마네는 마지막 신세대 라이더 쥰이치에게
맡기고 닷디 추격을 개시합니다.
그런데
아마네가 뭔가를 말하려다 정신을 잃죠.
쥰이치는
모두가 사라지자 본색을 드러냅니다.
그가 바로 알비노 조커였죠.
기습 킥으로 알비노 조커를 날려버린
켄자키.
사실 켄자키 일행은 히로세 덕에 흑막이 누군지
알아낸 상태였습니다.
알비노 조커를
꾀어내기 위해 닷디와 짜고 친 거였죠.
알비노 조커는 글레이브로 변신하고
수 많은 알비로치가 몰려옵니다.
블레이드가 글레이브를 상대하지만
스펙차에 종족차 까지 곂치면서 압도당하죠.
허나 잭 폼으로 바로 역전합니다.
라이더에서 신형이란 기본폼이나 1차 강화폼
정도까지만 당해낼 수 있죠.
글레이브 슈트가 파괴되자 이탈하는
알비노 조커.
계속 싸우기보단
타겟인 아마네부터 노리는 게 합리적이긴 했죠.
계속 싸웠으면 잭 폼은 이겨도 뒤이어 나올
킹 폼에 압살당했을 겁니다.
잠시 후,
오리지널 조커를 개관광 태운 알비노 조커.
하지메가 막 봉인에서 풀려서 몸이 굳어있던
걸지도 모르지만 실력으로 바른 게 맞다면
킹 폼과 켈베로스 외엔 당해낼 놈이 없습니다.
P.S.
나츠미와 마가키는 훗날의 오라와 우르가
생각나더군요.
특히 오라와 나츠미는
능력은 그저 그러면서 쓸데없이 욕심만 많고
흑막에게 어이없이 죽었다는 점이 같습니다.
또 다른 여담으론 타란튤라 언데드가
시마로서의 자아없이 괴인으로만 묘사됐죠.
알비노 조커가 해방시킨 언데느는 자아를
상실하는 걸지도?
사실 이 시절 라이더 극장판은 본편과 미묘하게
어긋나는 설정이 꼭 한두개씩 나온지라
깊게 생각하면 지는 거죠.
갠적으론 본편에서 유일하게 미등장했던
카테고리 킹인 파라독사 언데드를 출연시키는 게
나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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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요약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