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
시골 산속에서 쓰레기를 무더기로 투기하고 튀는 악덕업체
그리고 버려진 쓰레기 밑에서는 무언가가 튀어나오고 있었...!
좀비? 좀비 난데?
오늘의 아동용 애니
그리고 쓰레기 더미에서 좀비를 만들어낸 무언가는 좀비들을 모아서 잡아먹습니다
듣기론 이게 디지몬 애니 사상 최초로 일반 동물이 죽는 장면이라던
이윽고 마을의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하는 해골 좀비들
주인공 일행은 해골을 박살내고 아직 죽지 않은 좀비화된 사람들을 기절시키며 싸웁니다
(*다른 애니 아닙니다 디지몬 맞습니다)
기절한 반좀비(?)들은 창고에 결박
한편 초반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던 콤비는 좀비를 만들어내던 무언가에 잡아먹히게 됩니다
이야 오늘도 인간 사망자가 나왔다
히로인이 위기에 처했는데 혼자 발차기로 좀비를 쓰러뜨려서 웃겼던 장면
드디어 등장한 오늘의 악역
레어레어몬
동물 좀비들을 먹어도 계속 부족하다고 외치는 레어레어몬은
좀비가 된 인간들도 잡아먹기 위해 마을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를 막던 주인공 일행은 왜 이런 짓을 벌이는지 물어보는데
사실 레어레어몬은 초반에 나온 계속된 무단 쓰레기 투기에 깔려 몸이 박살나버렸던 상태였습니다
간신히 불완전한 상태로 되살아났지만 지금같은 이성을 잃고 괴로워하면서도 살기 위해 발악하는 괴물이 되어버린 것
갑자기 여기서 ㅈ간 에피소드가
되도록 불살을 지향하는 고스트 게임 멤버들이지만
이번엔 오직 레어레어몬에게 안식을 주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 동료들
고스트 게임 최초로 주역 3인방의 완전체 동시출격 떴다아아
그렇게 레어레어몬을 무찌르고
더 이상 괴로운 삶이 아니라 더욱 평화로운 새 삶을 살길 바라며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