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유의황 GX - 카뮬라의 테마
(미수록 OST이므로 가칭입니다.)
발동시 동일한 카드를 패, 덱, 묘지에서
모두 불러오는 지속 마법 트라이앵글 포스.
이를 제물삼아 번개황제 하몬이 소환됩니다.
첫 턴부터 나온 환마에 긴장한 아몬이지만,
그의 패에는 이미 4장의 엑조디아 파츠가
모여 있었죠.
하나만 더 나오면 듀얼은 끝입니다.
이를 눈치채고 있던 유벨은 패 좌절을 발동.
양쪽 플레이어는 가능한 한 4장까지
패를 버리고 버린 수 만큼 드로우 합니다.
유벨은 남아있던 3장을 버리고 3장을
드로우 하죠.
거의 다 모인 파츠들을 버려야 하는
아몬.
혀를 차면서도 패 4장을 묘지로 보내죠.
이후 아몬의 턴이 오자 묘지가 빛나는데 버린
카드 중에 섞여있던 궁극봉인해방의식술이
발동됩니다
덱으로 돌아가는 묘지의 파츠들.
그리고 패의 파츠 두 장이 묘지로 간 뒤
엑조디오스가 소환되죠.
엑조디오스의 공격력은 묘지의
엑조디아 파츠 하나당 1000 올라갑니다.
파츠는 두 장이기에 2000이 되지만 하몬
공격력의 절반에 불과하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동된 지속 마법
강자의 고통.
상대 몬스터의 레벨 하나당 공격력을
100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었기에 레벨 10인
하몬의 공격력은 1000 줄어듭니다.
그리고 엑조디오스는 공격 선언시
패나 덱에 있는 파츠 하나를 묘지로 보내기에
공격력이 1000 상승하죠.
심지어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습니다.
이대로 가면 하몬만 터질 상황.
유벨은 방어용 지속 함정인 델타 배리어를
발동하는데 이것도 발동시 같은 카드들이
전부 모입니다.
이렇게 해서 하몬은 생존하고...
3장의 델타 배리어를
제물로 해서 신염황제 우리아가 소환되죠.
아니다 다를까 델타 배리어도 환마
소환용이었습니다.
묘지의 지속 함정 하나당 공격력이
1000 상승하는 우리아.
그러나 강자의 고통으로 1000 떨어집니다.
유벨은 장착 마법
이터널 리버스를 우리아에게 장착시키죠.
이터널 리버스는 1턴에 1번, 상대 필드의
마함 1장을 세트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세트되면서 강자의 고통의 효과는 사라지고
환마들의 공격력은 원래대로 돌아가죠.
이에 안 그치고 우리아의 효과를 발동하는
유벨.
강자의 고통은 완전히 파괴됩니다.
이어서 하몬의 낙뢰가 엑조디오스에게로
떨어지죠.
BGM : 유희왕 GX - 슬픈 듀얼
전투파괴 내성으로 무사한 엑조디오스.
허나 주인에게로 갈 전투 대미지까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후 파츠가 더 버려지면서 공격력이 상승하죠.
작렬하는 엑조디오스의 팔실기.
허나 이터널 리버스가 대신 파괴되면서
우리아는 무사합니다.
물론 전투 대미지는 그대로 적용됐죠.
일단은 패 보충을 하는 유벨.
악마족인 환상의 총사를 소환하고,
그 효과로 필드에는 총사 토큰이 2체 소환됩니다.
총사의 효과로 아몬은 900 데미지를 받죠.
악마족인 총사와 토큰들을 릴리스해서
소환되는 환마황제 라비엘.
아몬은 과거 쥬다이가 그랬던 것처럼 홀로
삼환마를 상대하게 됐습니다.
승리가 눈앞이라지만
엑조디오스 하나로는 많이 버거워보이네요.
차원융합살로 융합되는 삼환마.
혼돈환마 아미타일이 강림합니다.
아미타일의 효과로 아몬은 10000 대미지를
받으며 듀얼에서 패할 위기에 처하는데...
엑조디오스는 몬스터 효과를 안 받는다며
당당했죠.
그럼에도 유벨은 여유로운데...
어느새 아미타일이 엑조디오스 뒷편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미타일은 효과 발동 후 상대 필드 위로
옮겨진다는 괴상한 효과를 지니고 있었죠.
이후 자신을 제외한
필드 위 몬스터를 전부 제외시킨다고 합니다.
에코의 허상과 함께 사라지는 엑조디오스.
아미타일은 유벨의 필드로 돌아가죠.
듀얼은 이후에도 한화 동안이나 계속됐지만
환마와 엑조디아가 격돌한 건 여기까지 입니다.
꽤 재밌게 봤던 빌런 vs 빌런.
유벨이 지친 채로 싸워서 그렇지만 아몬이
생각보다 잘 싸워서 놀랐죠.
덤으로 엑조디오스 자체만 봤을 땐
크다고 느꼈는데 환마들과 비교하면 너무
초라해졌습니다.
원본격인 삼환신도 그렇고 레벨 10에
환 뭐시기나 뭐시기 신은 크고 아름답네요.
P.S.
볼때마다 주작질 의심이 드는 패.
첫 턴부터 파츠가 4장이나 모인 데다
묘지로 간 파츠를 회수시켜주고 엑조디오스도
소환하는 궁극봉인해방의식술까지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후 엑조디오스 소환할 때를 보면
패 좌절로 드로우 한 4장 중에 첫 패에 없던
봉인된 엑조디아도 있었죠.
"이 스끼가 셔플 제대로 안 했네!" 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츠들을 덱으로 회수 후
셔플하는 씬이 매우 인상적이더군요.
바로 따라해보고 싶어진달까
시리즈의 셔플씬 중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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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게임에서도 저런 경우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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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게임에서도 저런 경우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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