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고 학생이고 메가레인저에게 보호받아 놓고 모든 책임을 그들에게 씌웁니다
결국 좇겨난 메가레인저
학교 밖에서도 메가레인저의 평판은 영 아니었죠
메가레인저 땜에 자신들도 휘말리는 거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옵니다
반성이 없는 꼰대들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위기에 처한 시민들은 메가레인저에게 도움을 청하는디
역시나 시민들은 감사를 몰랐지요
그래도 애미와 달리 개념있는 아이가 대신 감사를 표시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히어로 일도 할수 있는거겠죠
또 억울하게 욕 먹고있는 메가레인저
빌런이 나타나자 어김없이 메가레인저 탓을 하면서도 도움을 청합니다(ㄱㅡ)
예전엔 이게 말이 되는 전개인가 싶었는데 구해준 사람 욕하는 것도 모자라 처벌까지 받게 한 사례들을 보고나니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슬프게도
저렇게 배은망덕한 시민들 중 일부가 전대 말 안 들었다가 빌런에게 당하고 나머지가 정신 차리는 전개가 나왔어도 좋을 거 같은데 등장 시민들 수준을 생각하면 그래도 전대가 재때 안 움직여서 이리 된거라며 화낼 거 같네요
던만추 게임의 3주년 스토리가 생각나네요
피난에 협조하지 않던 시민들을 빌런들이 습격하고 모험자들이 이를 저지하다 시민들 땜에 제대로 못 싸워서 악전고투하는데요
이때 습격자들의 리더는 전형적인 말 많은 악당이라 모험자들을 거의 제압한 뒤 시민들에게 그들의 트롤링을 큰 소리로 언급하며 비웃었죠
[싸울 힘도 없는 네 놈들이 발못만 잡은 탓에... 아니, 발목을 잡아준 덕분에, 모험자들이 제대로 못 싸운 거다! 크하하하하하!]
이에 시민들은 아연실색하지만 모험자들의 분투로 상황은 어찌저찌 해결되고 빌런의 조롱은 시민들 뇌리에 박혀서 피난 권고에 순순히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당하기만 한 모험자들을 어떻게 믿으라는 거야?]
[그럼 뭐 어쩌자고? 남아있어 봤자 우리는 방해만 돼]
이 정도 묘사라도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메가레인저도 그렇고 무책임한 시민들이 아무런 반성도 없이 평화를 누리는 게 너무 꼴보기 싫네요
참고로 북미 리메이크작인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에서는 최종전의 시민들을 정반대로 다뤘지요
빌런들이 시민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잘들어라 인간들아,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 파워레인저가 어디있는지 말해라, 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여버리겠다!]
[웅성웅성웅성]
[우리가 나타나지 않으면 사람들을 죽일거야, 승산은 없지만 나설 수 밖에...]
하며 레인저들이 나가려 하는데요
[내가 블루 레인저다!]
[???]
[내가 블랙 레인저다!]
[나... 나는! 레드 레인저다!]
[내가 핑크 레인저인줄은 몰랐지?]
[나는 실버 레인저다!]
[나는 옐로 레인저다!]
[나도 레인저다!]
[나도!]
[나도!!]
원작과는 반대로 너도나도 레인저를 칭하며 악당들에게 저항하는 시민들이 비춰지죠
정말 뽕이 차오르는 순간이었어요
물론 위기에 처한 시민들은 진 레인저들이 구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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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위해 싸워온 히어로가 더는 싸울수없을때 지금까지 도움을 받아온 사람들이 나서서 "이제는 우리가 히어로를 지킬 차례다!" 하는 클리셰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멋진 클리셰라고 생각합니다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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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은 감동이 있지만, 슬픈건 저 일본판이 더 현실에 가까울거 같다라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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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도 MCU판은 시민들이 미스테리오에게 속아다고 해도 스파이디와 그친구 가족들을 괴롭혔죠 샘스파는 1에서 그린고블린에게 물건 투척하던가하면서 스파이디를 도와주고 2에서 기절한 스파이디를 지키기위해 옥박사를 목숨걸고 막을려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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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은 일본의 현실을 비판하려고 넣은 에피인걸로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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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은 초대 즉 "마이틴 몰핀" 시절부터 활동을 하고 했서 지금의 스페이스 까지 시민들은 파워레인저 존재를 알려져있고 자신들의 도와주고 지켜주고 그들에게 공개행사로 상까지 주는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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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위해 싸워온 히어로가 더는 싸울수없을때 지금까지 도움을 받아온 사람들이 나서서 "이제는 우리가 히어로를 지킬 차례다!" 하는 클리셰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멋진 클리셰라고 생각합니다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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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도 MCU판은 시민들이 미스테리오에게 속아다고 해도 스파이디와 그친구 가족들을 괴롭혔죠 샘스파는 1에서 그린고블린에게 물건 투척하던가하면서 스파이디를 도와주고 2에서 기절한 스파이디를 지키기위해 옥박사를 목숨걸고 막을려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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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은 감동이 있지만, 슬픈건 저 일본판이 더 현실에 가까울거 같다라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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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은 초대 즉 "마이틴 몰핀" 시절부터 활동을 하고 했서 지금의 스페이스 까지 시민들은 파워레인저 존재를 알려져있고 자신들의 도와주고 지켜주고 그들에게 공개행사로 상까지 주는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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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문제 잘 묘사한게 원펀맨 초기 에피소드죠. 히어로서의 마음가짐. 웹툰 송곳의 명대사 " 당신이 지키는 것은 한 개인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요. 악한 강자에게서 선한 약자을 지키는게 아니라 시시한 강자에게서 시시한 약자를 지키는거요." PS. 히어로의 입장은 될 수 없지만, 대중 혹은 군중의 일인으로 무임승차자들 정말 역겨움. 그래서 나는 히어로가 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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