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요새의 난입으로 바빠진 오퍼레이터 동맹군)
슈나이더 대위의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설명을 듣고 쇤코프와 파트리체프는 이에 농담을 하고는 이런 농담을 무라이가 컷하며 암릿처 일로 동맹군은 제국을 막을 전력이 없다며 마지막 보루가 이제르론이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카젤느는 이 국난을 넘어야 한다며 하이네센에 통신을 넣고 마지막으로 양이 부재중인것은 절대 기밀로 해야한다고 이건 절대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감금되어 있는 양 지금 쓰고 잇는것은..
이런때에 사문회에 끌려와 빡쳐 쓴 사임서
양이 갇혀있는 장소를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는 프레데리카와 마솅고 그래서 뷰코크 영감님을 만나러 왓습니다.
OVA와 다르게 다행히 프레데리카 일행은 별탈없이 마침 출근하려던 뷰코크 영감님과 만날수 잇었습니다.
이 부분은 OVA가 그냥 만나는게 좀 심심하다고 판단한건지. OVA는 프레데리카 일행이 지구교와 내통한 동맹군 군인에게 속아 지하 주차장에 갔더니 지구교에게 습격을 받아 큰일날 뻔하나 마침 일이 있던 뷰코크 영감님이 주차장에 도착하여 현장을 목격해 뷰코크 영감님이 구해주었습니다.
프레데리카는 양이 사문회에 끌려온 사실을 뷰코크 영감님에게 모두 털어놓습니다. 뷰코크 영감님은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지금 동맹군은 두 세력으로 나뉘어 정부의 개가 된 파와 자기 할일을 하는 소수파로 되어 있고 자신은 소수파에 속해잇다고 말하며 동맹군 내부가 콩가루가 된 이유는 쿠데타가 결정타였다고 하여 양의 사정을 들은 이상 프레데리카와 한 배를 타겠다고 합니다. 프레데리카는 페가 되는게 아닌가 하지만 뷰코크 영감님은 호탕하게 웃으며 나는 젊은이들의 편이라며 이건 비밀로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솅고에게 미행 이야기를 듣고 베이 그 쥐새끼 같은 놈이라고 한바탕 욕하고 지금의 동맹을 프레데리카에게 이야기 하고 부하에게 양의 감금장소 수색을 지시하고 도청 장치를 이유로 자신의 관사에 묵게 합니다.
사실 뷰코크 영감님은 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전쟁으로 인해 아들을 잃었습니다. 그래서인지 OVA에서 뷰코크 사모님은 집에 젊은 사람이 오니 활기차서 좋다고 말하네요.
(누가 봐도 남편 넥타이 다듬어 주는 아내 모습.. OVA와 비교하면 사진사가 사진 구도 하난 잘 찍네요 사진사가 사진 실력을 이상한데에 썩히고 있네)
그리고 아침 레벨로 사무실로 가던 프레데리카와 마솅고는 양과 프레데리카의 누구나 오해할만한 찌라시와 사진을 보고 마솅고는 찌라시에 분노하지만 프레데리카는 화낼일도 안된다며 말립니다. 그러나 속으로 동맹의 저널리즘이 정부에 붙어 온갖 찌라시를 양산한다며 씁쓸해합니다. 레벨로는 프레데리카에게서 사정을 듣고 민주국가로서 용납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현 사태는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이며 에드워즈 위원회를 이야기하며 징병에 관한 비리를 위원회가 고발하나 어떤 저럴리스트는 이걸 보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저널리스트의 행태에 에드워즈 위원회는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읍소하지만 이 항의는 우국기사단의 폭력에 막히고 경찰조차 우국기사단이 아니라 위원회 사람들을 체포하였고 그 죄목도 내분으로 인한 소란죄라고 발표하고는 언론 보도마저 우국기사단을 쏙 빼고 에드워즈 위원회에게 온갖 죄를 뒤집어 씌우며 누명을 씌웁니다. 이런 진실에 프레데리카는 경악하나 레벨로는 믿기지는 않지만 진짜라고 하며 동맹의 민주주의는 그야말로 낭떠러지라고 말합니다.
한편 양은..
전쟁이 인류에게 활기를 주고 타락을 막는다는 사문위원의 초 개소리에(이 개소리에 어이없어하며 한숨을 쉰것은 황 루이 뿐..) 결국 단단히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온 양은 전쟁으로 가족이나 친구를 잃어본적도 없는 자가 할 개소리라고 본격 반격을 시작하고 전쟁으로 이득을 얻는 인간에게 매력적이겠다며 본격 팩트 폭력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애국심이 있다면 자신부터 그 애국심을 실현하는게 어떠냐며 극딜 디스를 하고 부패란 권력을 가진 인간이 안전한 곳에서 전쟁을 구경하고 타인에게는 전쟁에 내모는 행태이며 우주를 평화롭게 하는것은 제국과 싸우는것보단 권력에 기생하는 기생충부터 제거하는것이 아니냐며 팩폭을 제대로 시전합니다.
이 팩폭에 황 루이를 제외한 나머지는(황 루이는 아예 웃엇다.) 부들부들거리며 목소리만 높이지만 양은 지지 않고 할말 다하며 사직서를 꺼내 듭니다 하지만...
뷰코크 영감님은 양이 있는 장소를 알아내 소식을 가져오는데 같이 가져온 소식은...
사문위원들은 제국의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침공을 알리며 당장 전선에 나가라고 명령하고 양은 이런 사문위원들에게 빡친것을 그대로 복수하듯 살살 놀리며 가지고 놀고 알겠다고 하며 자신이 가는것은 부하며 친구가 있어서 가는것이라고 못박고 나가려고 할때 네그로폰티가 사문회에 대해 비밀로 해달라고 하나 양은 알겠다고는 페이크 치고 최전선 사령관인 자신을 이런 태에 이제르론에서 끌고온 것에 대해 책임있는 설명을 요구한다고 마지막까지 사문위원들에게 뒷끝있는 복수를 선사합니다.
그리고 사문회에서 벗어난 양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양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한 프레데리카와 마솅고 그리고 뷰코크 영감님 양도 이 세사람을 보고 마음이 풀어집니다.
양과 프레데리카의 썸타는걸 직감한 뷰코크 영감님은 이거 좋구나 젊었을때가 생각나는군하는걸 보고 본격 분위기 좋다고 으쓱합니다.
뷰코크는 준비할게 많으니 우선 밥먹고 준비하자고 레스토랑에 가고 동석한 레벨로부터 과거 루돌프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에 대한 우려를 듣게 됩니다.
(진짜 싫어하는게 보인다...)
그리고 식사하고 나오는 자리에 네그로폰티가 양에게 사문회에 대해 기밀로 붙여달라고 쏼라쏼라합니다. 이에 양은 사문회에 대해 생각하기도 싫고 또 싸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며
본격 감정을 표정에 잘 안드러내는 양이 진짜 더러운 것을 보는 불쾌함과 혐오감이 가득한 표정과 함께
네그로폰티의 악수를 뿌리칩니다. 그리고 네그로폰티는 양이 가는 순간인 끝까지 부탁합니다. OVA에서는 본격 도게자까지 했는데..
양은 동맹에 싸움을 원하는 놈들이 많아서 곤란하다고 푸념하고 뷰코크는 이에 동감하고 놈들이 싫지만 일단은 제국을 막아야 하니 어쩔수가 없다며 양은 말씀하신 대로라고 어찌되었든 이제르론은 부하와 친구 그리고 양아들이 있는 집이라고 하며 프레데리카에게 집에 돌아가자고 분위기를 잡습니다.
덤 썸타는 커플과 본격 썸타는 걸 구경하며 좋을때다 하며 구경하는 뷰코크 영감님
본격 썸타는 분위기라는걸 직감한 영감님은 이야~ 좋을때구만 집에 있는 임자와 연애할때가 생각나는구만~(참고로 설정집에 의하면 사모님과 사이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엄청 부러워 한다고 합니다.)
덤 2 라이벌보다 본의아니게 분위기를 잘타는 양
그럼 돌아갈까? 대위 우리 집으로.. 하는 대사가 프레데리카에게 돌아보면서 하는 대사 타이밍이나 분위기는 라인하르트보다 매우 썸 타는 분위기를 잘탑니다.(애초에 이쪽은 남녀가 단둘이 식사하는데 분위기는 커녕 무드 없다;;) 역시 어른 아니랄까봐 분위기 하난 잘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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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탓에 이제르론에 있는 양패밀리는 열불터졌고 아예 포플랭은 돌대가리 정부라고 극딜할만 하죠 | 22.06.22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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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 볼때마다 자꾸 윗머리가 홀랑 날아간게 신경쓰이더라고요 ㅠㅠ 양과 프레데리카의 썸타는걸 보면 자식잃은 마음 달래는걸지도요.. 임자와 연애시절 생각도 나겠다만 | 22.06.22 1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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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양이 프레데리카와 썸타는 연출이 기가 막히네요 프레데리카에게 눈맞추면서 집에 갈까 하는 씬이 너무 좋네요 라인하르트는 정말 무드 제로던데 -_- | 22.06.22 19: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