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에스부르크
요새를 들고 온 제국군의 침공
카젤느 : 모두! 양 사령관이 부재 중이란 사실을 절대 들켜서는 안 된다!
사령관 부재인 동맹군이 열세인 듯했습니다만
요새까지 쳐들어온 제국군은 쇤코프를 위시한 로젠리터 연대의 활약으로 퇴각시키고
메르카츠 제독이 양의 기함 히페리온을 조종해 요격에 나섭니다
노장인 한편 제국 출신이라 제국군에 대해 잘 알고 있군요
메르카츠가 동맹군에서 존경과 박수를 받으니 눈물을 글썽이는 부관 슈나이더가 어쩐지 소소하게 웃음이 나왔지만 생략
이로 인해 상당한 데미지의 반격을 받고
요새에 있지도 않은 양웬리에게 이를 가는 켐프와 뮐러
"뮐러 제독님, 붙잡은 포로가 열에 시달리면서 한 소리이긴 합니다만..."
"상관없다. 말해 보게."
"양 웬리가 요새에 없어?"
뮐러는 부하의 보고를 듣고 이제르론으로 돌아올 양을 붙잡기 위해 전력을 분산시킵니다
켐프 : 경은 그 말을 믿었단 말인가!
뮐러 : 그렇습니다.
이는 양을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 버릴 절호의 기회라고 뮐러는 설득하지만
켐프 : 이곳은 최전선이다. 그곳의 사령관이 임지를 떠날 이유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당장 함대를 원래대로 돌려놓게! 그리고 경은 자리를 지키도록!
뮐러 : ...알겠습니다.
켐프는 몰랐습니다
동맹 정부가 그의 상상 이상으로 멍청했단 것을...
221.149.***.***
은영전 볼 때는 픽션 재밌네 ㅋㅋ 했지만 알고 보면 지구작가는 더 황당한 전개도 현실로 만들더라고요.
211.184.***.***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29100 동맹 정부에서 아무 쓸데없는 마녀사냥하려고 호출해서 수도로 갔습니다.
106.101.***.***
픽션은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데 개연성 없으면 독자들이 욕이라도 하지 현실은 개연성 거지같아도 일이 뻥뻥터지고 사람들은 아니 ㅅㅂ 말이 안돼잖아를 외치면서 머리를 쥐어잡음.
112.216.***.***
양의 국민적 인기가 치솟으니까 정계진출해서 정권에 위협이 될까봐 꼬투리 잡아볼려고 소환해서 갈굼(사실상 감금)
180.70.***.***
어릴땐 높으신 양반들의 저런 병크를 개연성 없다고 생각했는데 크고 보니 오히려 현실이라는 걸 알았죠 씁쓸하다
122.43.***.***
211.184.***.***
제모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29100 동맹 정부에서 아무 쓸데없는 마녀사냥하려고 호출해서 수도로 갔습니다. | 22.06.17 03:20 | | |
112.216.***.***
제모
양의 국민적 인기가 치솟으니까 정계진출해서 정권에 위협이 될까봐 꼬투리 잡아볼려고 소환해서 갈굼(사실상 감금) | 22.06.17 15:20 | | |
180.64.***.***
180.68.***.***
221.149.***.***
은영전 볼 때는 픽션 재밌네 ㅋㅋ 했지만 알고 보면 지구작가는 더 황당한 전개도 현실로 만들더라고요.
106.101.***.***
국내에서 정식으로
픽션은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데 개연성 없으면 독자들이 욕이라도 하지 현실은 개연성 거지같아도 일이 뻥뻥터지고 사람들은 아니 ㅅㅂ 말이 안돼잖아를 외치면서 머리를 쥐어잡음. | 22.06.17 11:28 | | |
1.242.***.***
은영전에서 어이없는 에피는 일본 역사에 대충 모델이 있다고 합니다..... | 22.06.18 22:50 | | |
180.70.***.***
어릴땐 높으신 양반들의 저런 병크를 개연성 없다고 생각했는데 크고 보니 오히려 현실이라는 걸 알았죠 씁쓸하다
180.68.***.***
저런 어른으로는 진화하고 싶지않다돈: 유희왕 GX 티라노 켄잔의 명대사.. | 22.06.17 20:30 | | |
211.207.***.***
심지어 동맹쪽 인사들 정도면 능력자들만 포진해 있는거죠;; 지들 이익을 위해서 병크를 시전해서 그렇지 능력부족 토템들이 작품에선 거의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현실보다 순화된 버전이었음 ㅇ.ㅇ;; | 22.06.18 09:23 | | |
121.188.***.***
11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