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디지몬 고스트 게임] 식인 디지몬

[metros]



3기가 되면서 점점 매워지고 있는 디지몬 고스트게임

이번 화에 나오는 디지몬은 디지타마몬

인간집에 몰래 잠입하더니 냉장고에 먹을게 있나 찾아보는 디지타마몬

고겜의 개체 디지타마몬 목소리는 "쿠기밍"

그래서 목소리 톤이 강철의 연금술사 알폰스 톤과 비슷합니다.

쿠기미야 리에도 디지몬에 나오다니

미즈키 나나를 이어 충격이네요.

(작붕만 좀 없다면 괜찮은 작품인데)

디지타몬이 쿠기미야 리에라 그런지 디지몬 인물 중

한 명이 떠오르네요

왠지 디지타마몬 잘 테이밍 할 것 같은 목소리의 주인공

그러도 그럴것이 디지몬 카이저 서정우 목소리가 "박로미"라

에드워드 엘릭이 생각나네요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집주인이던 부부들은 거실에 들어가는데

배고픔을 참지 못한 디지타몬은 부부를 향해 어떤 행위를 하게 됩니다.

일단 부부의 남성부터

집어서 끌고가더니

꺼억!!

남자를 소화한 디지타몬은 모래와 그가 입은 옷만 남기게 됩니다.

그걸 본 부부의 여자는 말을 잇지 못했고

끝내 디지타몬은 그 여자마저 "식인"을 하게 됩니다.

배고픔과 "식탐"에 이기지 못해

디지타몬은 고스트 게임의 주역 앙고라몬의 오랜 친구이자 지식의 동지이고

디지털 월드때부터 지식을 찾아 함께한 동료라 합니다.

앙고라몬은 디지타몬에게 인간 파트너가 생겼고,

자신의 파트너를 디지타몬에게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디지타몬도 흔쾌히 수락을 하며 보고싶다 하는데...

디지타몬이 사는 집에 자신의 파트너 루리를 초대한 앙고라몬

이렇게 셋이서 옛날 앙고라몬과 디지타몬이 디지털 월드때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하는데

디지타몬은 이 집에 있는 책들을 보여주면서

지식을 사랑하는 앙고라몬에게 여흥을 즐기라고 하고

앙고라몬이 책에 빠져있는 찰 나 디지타몬은 루리에게

다른 방을 소개하기 위해  루리와 같이 2층을 올라가게 됩니다.

방을 소개하고 방안에 루리를 들어가게 하자

뭔가 분위기가 싸해지고

디지타몬은 틈을 노리기 시작합니다.

루리를 먹기 위해 이 틈을 기다렸다며,

루리를 먹으려하는 디지타몬

루리는 공포에 떨게되는 찰나

가까스로 앙고라몬이 나타나게 되고

앙고라몬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디지타몬에게 말하라 합니다.

디지타몬도 처음에는 식인을 할 생각이 없었고

 현실세계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이 들킬것 같아 

그 사람을 입안에 넣게 되었는데 

가까스로 그 사람을 소화하게 되어버렸고

그때 소화한 그 사람의 영혼과 지식이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왔고, 사람을 먹는 순간부터 다른 음식은 손에 들어오지 않게 되었고

사람이야 말로 어떤 음식보다 맛있고, 먹으면 먹을수록

잊혀지지 않을 만큼 생각난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주연 파티들

그러면서 디지타몬은 사람도 배고프면 동물이나 다른 것을 먹고 다니지 않냐

내가 하는 행위도 그거와 마찬가지이니 방해하지 말라 합니다.

그러고는 저기 있는 인간들을 먹고나면 그때처럼 재미있는 대화나

하자는 미쳐버린 디지타몬

저저번화도 그렇고 점점 고겜에 식인하는 디지몬이 출몰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인하는 디지몬들은 식인 이후로 생각 구조가 많이 바뀌게 되는 듯

순수히 현실세계에 디지몬만 노렸던 실즈드라몬, 그는 인간들에게 있어

이로운 디지몬이자 바이러스지만 인간에게 있어 진정한 백신이었습니다.

주인공 일행들이 실즈드라몬을 죽여서 이러한 문제들이 더 커지는 듯

이 녀석이 궁극체까지 진화하게 내버려 뒀어야 하는데..

식인을 하면 다른 음식은 손도 못되게 된다는 설정은

도쿄구울과 좀 비슷해보입니다.

물론 디지몬들은 식인을 해도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다만 맛이 없다고 하네요

디지타몬을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진바 앙고라몬

하지만 1세대 최강이라 불린 퍼팩트 디지몬의 외골격은 하찮은 성숙기의 공격은 통하지 않습니다.

인간을 먹기위해 공격을 받으면서도 주인공 일행에게 다가가는 디지타몬

주인공 일행 성숙기들이 자신의 모든 필살기를 전력으로 

합동 공격을 해도 탱크처럼 주인공 일행에게 다가가기만 할 뿐입니다.

디지타몬의 그런 행동에 빡쳐 감마몬은 완전체로 진화

갈리아 피셔. 크롬디지조이드마저 종잇장처럼 갈려버리는 손톱으로

디지타몬의 외골격을 깨트려 버립니다.

(역시 아무리 1세대 최강 완전체라도 지금 시대 완전체에겐 무리)

자신의 모습이 깨져도 식인 행위를 멈출수 없는 배고픔에

이성을 반쯤 잃은 디지타몬

그런 디지타몬에 진바 앙고라몬은

고뇌하고 안타까워합니다.

결국 끝내

불살이자 평화주의자이고 에피소드 내에 디지몬을 죽이지 않았던

앙고라몬은 식인마가 된 자신의 친구를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립니다.

디지타몬이 워낙 노답이긴하지만 

디지털 월드에서도 디지몬을 죽인적 없는 앙고라몬은 처음으로 이것도 친구인 디지몬을

 자신의 손을 더럽히고 살해하게 됨으로서 후에 앙고라몬의 서사에 

변환이 생길 것 같습니다.

소멸하면서 

너 또한 많이 변했다고 말하는 디지타몬

그리고 앙고라몬에게 인간과 같이 있는 너는 인간인가?

아니면 디지몬? 인가 의문스러운 질문을 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고겜은 이번에 디지몬들이 환경으로 인해 현실세계를 넘나들게 되면서 여러가지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 구조인데

아라크네몬도 그렇고 디지타몬 마저 식인을 하는 행위를 보여줍니다.

이건 여태 나왔던 디지몬 미디어에 나오지 않던 이례적인 일이네요.

피에몬: 나는 사람은 가지고 놀았어도 사람은 죽이지 않았어. 다만 수집하려는 욕심은 있었다.

다른 디지몬 영상 미디어도 흉악한 디지몬이라도 사람은 직접적으로 죽이진 않았는데 죽이는 걸 넘어 

사람을 주식으로 하다니 고겜이 그림체가 아기자기해 보여도 절대 방심할수 없네요.

차 후 진바앙고라몬의 완전체가 이런 모습이니

앙고라몬에게 닥친 상황들이 앙고라몬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판다」군]

아무리 봐도 애들보라고 만든 작품이 아님
그냥 처음부터 시청연령을 높게 잡고 만들었으면 어떻게 됬을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루니카™]

테이머즈 mk2.....
솔직히 애들이 귀여운 디자인이라 용의 전설 레전드 mk2같아요..

[테레브레]

묘티스몬이 흡혈하던게 갑자기 생각나는 군요

[환ol]

알이 타락하다니...

[루리웹-7796098717]

이게 어딜 봐서 애들용 작품ㅇ이야....

[숯불기사]

어후... 엄청 맵네요;;

[metros]

이제 계속 매울 예정

[로케런저]

쿠기밍은 이미 세이버즈 이쿠토로 메인 캐릭터 연기한적 있죠

[와!]

;; 아니 이건 애들 작품이 아닌데...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디지타몬: "데에엥!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픈 데스우우우...!"

[루리웹-5710316941]

이러다 나중에 학부모들이 엄청 항의할 것 같은 느낌이...

[일리시나]

식인 괴물 피해자가 될뻔한 캐릭터인 소피를 맡은 쿠기밍이 식인 괴물을 맡다니 아이러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