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버언 팔레스.
후방에서 추격병들을 쓸어버리던 흉켈 앞에
힘이 나타났다?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 흉켈.
해들러가 죽은 이상, 그 힘으로 만들어진 피조물인 친위기단도 소멸해야 정상인데.
잠시 15화 전으로 돌아가봅시다.
흉켈이 대충 날린 블러디 스크라이드에
10초만에 박살난 힘은
지면에 쳐박혀 죽어가고 있었는데
그 순간, 해들러와 동료들의 최후를 깨닫고는
간절히 이렇게 소망했더니 돌아왔더라 이겁니다.
자기들 입장에서는 그저 패배자의 잡소리일 뿐인 그의 말이었지만,
그의 분노가 폭발하며
진화가 시작됩니다.
해들러를 잇는 자 힘.
압도적인 투기로 주인을 모독한 자를 순삭시킵니다.
그가 투기에 각성했다는 것.
그것은 오리하르콘과 투기가 합쳐진 공격이므로
다이의 투기검과도 맞먹는 파괴력이 난다는 겁니다.
이렇게 '진화'를 이뤄낸 힘과 흉켈.
진정한 FINAL ROUND의 막이 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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