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탈패닉! - 가우룽
챕터 1, 3의 보스이자 4의 흑막
초중반에 퇴장했음에도 주인공과 양부의
최대의 적이라는 최종보스스러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탑승하던 기체는
아무리 고급이라지만 양산기였죠.
빌런 중에서도 손꼽히는 ㅁㅁ이며
이 양반 때문에 주인공 팀은 물론
같은 빌런들까지도 피해를 봐야 했습니다.
원작 외의 매체에선 언급이 안 되지만
말기 암 환자였다는 게 밝혀지는데
마침 최종보스가 의도하고 카리스마
없게 만든 타입인 데다 압도적인 전력으로도
결국 역전당했던지라 가우룽의 위상은
하늘을 찔렀죠.
로도스도 전기 - 칼라
서클렛이 본체이며 오랜세월 이걸 쓴
자들은 자아를 잃고 숙주가 되었습니다.
통일국가였던 모국이 부패하다 망하는 걸
봤기에 선악의 밸런스를 맞추는데에 집착했고
오랜세월 더 약한 쪽에 붙어 밸런스를 강제로
유지시켰죠.
균형을 위해서라면 전쟁도 개의치 않습니다.
경험치와 마법 실력은 종족의 한계를
옛적에 초월했죠.
1권에서 주인공 파티의 다구리로
무력화됐지만 동료 한명의 트롤링으로
부활, 내내 뒤에서 암약하다가
최종권에선 최종보스가 됐습니다.
슬레이어즈 - 샤브라니그두
정확히는 7등분 난 조각 중 하나입니다.
한권으로 끝내려던 원작이 예상 밖의 인기로
장기화되면서 마왕임에도 챕터 1 보스가 됐죠.
그래서 마왕보다 약한 부하들이 엄청 강하다,
마왕에겐 어마어마한 천운이 따라서
이긴거였다는 추가 설정이 붙게 됐습니다.
훗날 새로 깨어난 조각이 최종보스가 되어
나타났지만 이 역시 최종보스 보정이
엄청나게 역작용되서 역전당하고 말았죠.
첫 번째나 두 번째나 세계 자체로부터
방해받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제약을
받았고 변수도 불리하게 적용됐습니다.
작안의 샤나 - 프리아그네
신 다음가는 존재인 홍세의 왕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초일류이며
강력한 보구를 여럿 소지했죠.
천적인 토벌자를 자폭시키는 트리거 해피가
그 중 하나인데 그걸로 샤나를 없애려 했지만
하필 샤나는 천벌신마저 견딜 수 있는
그릇이였습니다.
이로인해 샤나는 멀쩡했고 천벌신이
강림, 프리아그네는 허무히 불살라졌죠.
사실 다른 보구들로 적당히 놀아주면
당시 초보였던 샤나를 어렵지 않게
없앨 수 있었지만 전투 중 사랑하는 이가
사망하면서 맛이 간 나머지 굳이 쓸 필요없던
트리거 해피를 쓴 게 화근이였습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 오우거
1권의 중간보스이지만 1권과 2권
최종보스들의 상위호환이며 연재가 꽤 된
지금도 주인공 파티가 상대한 적 중
최상급에 속한 강적입니다.
마법사보다 뛰어난 마법에, 전사보다
강력한 완력과 몸빵으로 많은 적을 족쳐 왔고
고슬 파티도 위기로 몰아넣었지만
게이트 스크롤로 발사된 고수압 커터를
맞으면서 반토막났죠.
게이트 스크롤은 잃어버린 기술로 만들어진
레어템이며 도주용으로 쓰기 위해 안전지대로
연결하는 게 보통이지만 괴짜 주인공은
이 귀한 걸 심해에 연결해놨었습니다.
결국 다 이긴 상황에서 허무히 역전당한
데다 고블린이 더 버거웠다는 굴욕적인 말을
들으며 확인사살당하죠.
초반에 퇴장했지만 후반 기준으로도
강했던 적들을 모아봤습니다.
만화나 애니, 게임까지 포함하면
너무 많아질 것 같아서 라노벨로 한정했죠.
이중 샤브라니그두는 신장 연재가 시작되면서
작품 그 자체가 아닌 2부 최종보스로
구분해야 되지만 고통받을 조각이 아직
5개나 남아 있습니다.
번외 : 주인공에게 쓰러진 게 아님
로도스도 전기 - 벨드
강함부터 카리스마에 장비까지 최종보스가
될 만한 인물이였지만 보스급 선역들과의
연전과 제3자의 기습으로 1권에서 퇴장했습니다.
카슈가 매권마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부각되면서 중상을 입은 채로 카슈를
위협했던 벨드는 자동으로 위상이 올라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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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영웅들이 뭔가 등급이 다른 수준이죠. | 21.12.26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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