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넬>
86-에이티식스-
18화
The Truth is
이번 노르트히트 전대의 작전 명령을 내린
서방방명군 사령관과 이야기하는 에른스트
노르트히트 전대의 에이티식스들을 각전장에 파견하면서 찢어놓았던 것은
사실 그들의 전투능력이 밝혀져 무리한 작전에 투입되는걸 피하기 위해서였던걸 알게된 그레체 중령
저거노트의 전투데이터를 보고 어쩔수 없었다는 소장
'잘드는 칼은 아주 미움받던가 좋을대로 혹사당한다'
딱 지금 연방군이 바라보는 에이티식스의 상황
5명의 아이들이 잃어버렸던 것을 연방에서 찾길 바라지만
그럼에도 다시 전장에서 살아가길 바란다면 그것을 정하는것도 그 아이들이라는 그레테
그들을 이미 죽은 자들과 겹쳐보지 말라는 소장
레긴레이브를 수용할 '그것'의 사용허가를 부탁하는 그레테
통칭 '열리지않는 문'으로 모인 노르트히트 전대
구 제국 공군의 격납고가 있는 지하로 내려가는 전대
양산이 코앞이었지만 레기온 전쟁이 발발하고 국경 근처였던 격납고가 레기온에게 점령되었지만
최근 다시 탈환했고 지하에 위치한 덕에 레기온에게 뺏기지 않아 다행이라는 그레테
시작형 지면효과익기
XC-1 나흐체러르
지표를 아슬아슬하게 비행하는 나흐체러르의 스펙을 설명하는 그레테를 바라보는
대부분의 노르트히트 전대원들의 표정
연방 동남부 옛 전승에서
무덤에서 되살아나 그림자를 끌고 묘지를 기어다니는 흡혈귀
나흐체러르
원래대로라면 지면 위로 수미터 밖에 날지 못하는 덕에 제약이 있지만
레기온은 건물을 짓지도 않고 신의 이능으로 레기온의 매복을 피할 수 있으며
어차피 대부분의 레기온들은 삼국 공동군이 맡아줄거라는 그레테
흥겨운 나흐체러르 소개식이 끝나고 프레데리카의 한마디
'이긴다고 해도 적지 한 가운데서 어떻게 돌아올 생각이냐'
돌아오는것 보다 모르포를 막는게 우선이라는 신
그와 더불어 이미 다른 일행들도 이 작전이 뒤가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지만 조종사는 그레테 본인
수도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떼 쓰는 프레데리카를 설득(?)하러온 신
일반적인 마스코트라면 다르겠지만
대통령의 딸이라는 것을 이유로 돌아가라는 신에게
이제와서 그런말을 왜하냐는 프레데리카
17화에서 신이 말한 자신의 삶의 방식을 타인이 정할 이유가 없다는 말을 그대로 해주는 프레데리카지만
다른이의 죽음따위 엮이지 않는게 좋다고한 프레디리카의 말로 받아치는 신
키리야의 목소리는 외워두고 있으니 상관없다는 신에게
키리야와 관계있는건 자신이라며 돌아가야하는건 신이라고 우기는 프레데리카
자신들을 물러나게하려는 프레데리카에게
'사실은 그걸 없애지 않기를 바라는거 아니냐?'라는 신
'자신처럼 되고 싶지 않다면 돌아가'라는 신의 말에
'너야말로 누구에게 그말을 하는거야'라며
곰인형을 던지는 프레데리카
죽은 형의 망령을 스스로 죽인 신이
자신의 기사였던 자의 망령을 쫒는 프레데리카에게 그만두라고 하는 상황
'목적도 없이, 돌아갈 곳도 없이, 긍지만으로 살아간 끝의 결과'가 저 끔찍한 망령이라고 알아챈거냐는 프레데리카
자신은 너의 기사(키리야)가 아니라며 겹쳐보는것을 관두라는 신
가지말라고 외치며 신이 형에게 한 행동에 후회하고 있는것을 지적하며
그런데도 넌 왜 지금 너의 형처럼 행동하냐는 프레데리카
키리와 같이 되버리지 말라는 프레데리카
더이상 오라버니 같은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결국 돌아가기로한 프레데리카와
최종 준비를 시작하는 노르트히트 전대
빠질 수 없는 파이드
싸워나간다면 끝까지 함께 싸워나가는게 자신의 역할이라는 그레테
(따봉)
연방이 말 그대로의 이상향은 아니지만 여기에선 적어도
너희들의 죽음을 바라지 않는다며 그들을 배웅하는 정비원들을 보여줍니다.
에른스트는 출격 직전의 그들에게 이 작전의 성공을 부탁합니다.
연방과 주변국, 인류의 앞날이 달린 작전에 모르포를 격파하고
최우선 임무
반드시 다같이 돌아와라
노력은 하지만 약속은 못한다는 말에 싸워나갈거라면 전쟁이 끝날때 까지 싸워서
살아남아야하니 돌아오라는 에른스트
돌아오지 않는다면 반드시 세상을 멸망시킬꺼라는 무서운 말을 하는 에른스트
(누가봐도 흑막)
삼국 공동군에게 인류 지상 최대의 작전을 시작을 알리는 에른스트
잠자고 있던 레기온들을 선제타격하며 전투가 시작됩니다.
캐터펄트가 열리고 발진준비가 끝난 나하츠레러
1페이즈 였던 레기온 전선부대의 유인에 성공한 공동군
이제 2페이즈로 화면의 빨간 점선, 나하츠레러의 2페이즈 작전이 시작됩니다.
지상을 빗자루처럼 쓸듯이 날아가는 나하츠레러
목표에 거의 도달한 노르트히트 전대
깨어난 레기온들의 공세
경계선으로 나뉜 듯
레기온들을 막아내는 연방군과
저고도 비행으로 목표를 향하는 노르트히트 전대
연방군의 통신을 통해 그들의 처절한 싸움이 일행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싸워라
조금만 더, 버티면 지긋지긋하고 빌어먹을 에이티식스가..
그렇다면 우리의 승리다
통신을 들은 신과 일행들은 물러나지 않는 연방군을 칭찬하면서도
자신들이 맡은 작전을 되세기며 씁쓸해합니다.
마침내 도착한 작전구역
바글바글한 레기온들의 모습
그리고 미소를 띄우는 신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18화가 마무리됩니다.
<후기>
1주 쉬고 돌아온 에이티식스 18화 였습니다.
역시 분량은 예상대로 강하작전 직전에서 끝났고
방영직전 작화감독이 늘었다, 갑작스런 1주 휴방등
불안한 요소들을 가지고 시청했는데
중요 장면들에서의 작화는 만족하다 못해 확실히 시간을 가지고 제작하는게
무리하게 일정 맞추려 날림으로 작업하는것보다는 낫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프레데리카의 방에서 두 명이 이야기 하는 신은 개인적으로
2,3권에서 키리야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듯한 신과
그것을 눈치챈 프레데리카가 울면서 매달리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성우들의 연기가 일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쿨 내내 애물단지 같았던 엔딩곡이
17화와 더불어 이번화에서도 되게 잘 어울렸다고 생각이 드네요.
나하츠레러와 연방군의 경계선으로 나뉜듯한 연출,
연방 지휘관의 통신을 배경으로 곡이 나오는데
마치 진혼곡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는 제작스케쥴 문제
다다음주는 귀멸의 칼날 특별방영 문제로
어쩌다보니 격주애니가 되버렸지만...
일정에 맞추다가 무너진 애니보단
시간을 가지고 퀄을 보장하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원작상으로도 이제 19화부터가 가장 중요하고 스케일도 큰 전투씬이 거의
몰빵되있는 부분이라 이 부분은 시간을 들여서라도 잘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그럼... 2주후에 19화 리뷰로...
(IP보기클릭)112.154.***.***
망칠바에 차라리 늦게 나와서 좋은 애니로 나와다오
(IP보기클릭)121.162.***.***
여러 의미로 맘 놓고 보기 힘든 애니
(IP보기클릭)112.161.***.***
에른스트가 위험한게 저게 진심이라는 점이죠. 무척 옳곧고 이상적인 어른이지만 어딘가 인간에 대해 불신한다고 해야할까요? 절망하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다보니 현재의 사회안정보다 자신의 이상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하죠. 물론 그 이상이라는 것이 윤리에 기반한것이라 어찌보면 당연한것이기는 합니다만 옛 제국의 여왕인 프레데리카야 중요성 기밀성을 볼때 다른 적임자가 없었지만 신을 비롯한 에이티식스들까지 일국의 대통령인 자신이 보호자가 되어 관저로 데려온것은 국가의 안정이라는 명분하에 이들을 처분하려고 들지도 모르는 군부및 정치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강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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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상에 세상을 맞추려는 사람임. 가장 위험한 타입입니다. 정의던 악이던 간에.
(IP보기클릭)126.186.***.***
확실히 스케줄이 펑크나긴 했나보네요. 이번화 정적이었는데도 다음화 휴방할 정도면… 전투씬 잘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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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스케줄이 펑크나긴 했나보네요. 이번화 정적이었는데도 다음화 휴방할 정도면… 전투씬 잘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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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른스트가 위험한게 저게 진심이라는 점이죠. 무척 옳곧고 이상적인 어른이지만 어딘가 인간에 대해 불신한다고 해야할까요? 절망하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다보니 현재의 사회안정보다 자신의 이상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하죠. 물론 그 이상이라는 것이 윤리에 기반한것이라 어찌보면 당연한것이기는 합니다만 옛 제국의 여왕인 프레데리카야 중요성 기밀성을 볼때 다른 적임자가 없었지만 신을 비롯한 에이티식스들까지 일국의 대통령인 자신이 보호자가 되어 관저로 데려온것은 국가의 안정이라는 명분하에 이들을 처분하려고 들지도 모르는 군부및 정치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강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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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웰
자기 사상에 세상을 맞추려는 사람임. 가장 위험한 타입입니다. 정의던 악이던 간에. | 21.11.22 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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