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힘을 쥐어 짜
기적을 일으키려 하는 루나
크로스 세이버와 프리미티브로도
스토리우스를 못 꺽었기에
남은 희망은 이것 뿐입니다.
물론 이를 두고 볼 스토리우스가 아니였지만...
주인을 잃은 무명검의 방해를 받죠.
BGM : 가면라이더 세이버 - ALMIGHTY ~ 가면의 약속
그 사이에 완성된 새로운 책
루나 뿐만이 아니라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 책입니다.
라이더들은 다시 변신해 진 최종전을 맞이하죠.
드디어 밀리기 시작하는 스토리우스
"?!?!"
토우마는 원더 올 마이티의 힘으로
모든 원더 라이드 북을 전개합니다.
라이더들은 원더 라이드 북의
화신들과 함께 스토리우스를 몰아붙이죠.
허나 이 정도로 쓰러질 최종보스가 아니였습니다.
세이버의 추가타는 못 막았지만
블레이즈와 에스파다의 공격은
막은 뒤 카운터까지 먹이는데...
둘은 새로 화신을 불러내 비행하고...
그 사이에 세이버가 또 다른 화신들을 불러내죠.
계속해서 화신들을 불러내
스토리우스의 모든 공격을 막는 라이더들
스토리우스는 계속 발악하며 에너지 볼을 만드는데...
크로스 세이버로도 피해를 줄이는 게
한계였을 만큼 막강한 공격이죠.
그러나 이것마저 화신 퍼레이드에 뚫리고
다굴빵까지 맞습니다.
검사들은 각자의 각오를 되새기며
스토리우스에게 한 방씩 갈겨주다
마지막엔 다 같이 추가 참격을 가하죠.
모든 힘을 소진하여 변신이 풀린 스토리우스
치를 떨며 분노하지만...
이윽고 과거를 떠올리며 흐느낍니다.
원래는 동료들과 함께 인류의 번영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와중에 쓴 시로 사람들을
기쁘게 했던 문호였죠.
그러나 자기가 만든 시를 포함해
인류가 만든 모든 게 실은 원래부터
그렇게 되도록 정해진 거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심지어 세계의 멸망까지 정해진 일이라
적어도 멸망 만큼은 내가 원하는 형태로
이루자며 지금처럼 타락한 거였죠.
스토리우스는 일으키지 못했던 변화
세계는 결국 멸망하지만 토우마는
새로운 전지전능의 서를 만들어 멸망한
세계를 복구하는 기적을 일으키죠.
스토리우스 : 역시 당신은 제 영웅입니다.
에그제이드 이후로 몇년만에 보는
만족스러운 최종전이였습니다.
갠적으론 에그제이드 이상이네요.
같은 제작진이 만들어서 기대받던 제로원은
역대급으로 망한 반면 고스트랑 같아서
걱정되던 세이버는 훌륭히 마무리했다는 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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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다고 믿어온 운명에 깊게 절망한 스토리우스의 마음마저 구원한 카미야마 토우마는 정말 영웅에 걸맞는 사나이지요.
(IP보기클릭)180.70.***.***
본편 이후인 파이널 스테이지에선 메기도 3인방과 데자스트가 아군이 되어 함께 싸웠다는데 영상화 됐음 좋겠네요.
(IP보기클릭)223.38.***.***
타 작품이긴하지만 유희왕 파이브디즈에서 Z-one이라는 미래인이 저런 식으로 타락을 했었죠. 아무리 세상을 바꾸려 노력해도 인류기 멸망하는건 끝이 정해진 책처럼 변하지않았고, 심지어 주인공인 후도 유세이가 된다면 바꿀 수 있지않을까해서, 자신을 버리고 남이되서까지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악역이되었죠. 하지만, 결국 후도 유세이는 정해진 미래와 전혀 다른 결말을 만들어냈고, Z-one은 "당신이라면... 인간의 미래를 올바르게 만들 수 있을겁니다."라고 희망을 다시 찾았습니다. 결국 그에 탄복한 나머지 주인공이 희생했어야했던걸 지신이 대신희생하면서 뒷처리까지 마무리를 짓는데 성공했었죠. 왠지 세이버를 보다보니 이런게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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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스파이럴도 포함 해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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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품이 안 그랬다는 것은 아니지만 세이버는 아군과의 유대가 깊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살리면서도 뽕도 채워주는 마지막 폼(외형은 변한 것은 없지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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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다고 믿어온 운명에 깊게 절망한 스토리우스의 마음마저 구원한 카미야마 토우마는 정말 영웅에 걸맞는 사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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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이후인 파이널 스테이지에선 메기도 3인방과 데자스트가 아군이 되어 함께 싸웠다는데 영상화 됐음 좋겠네요. | 21.10.12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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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웅이란 말이 스토리우스가 토우마를 조롱하던 단어였단걸 생각하면.. | 21.10.16 1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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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작품이긴하지만 유희왕 파이브디즈에서 Z-one이라는 미래인이 저런 식으로 타락을 했었죠. 아무리 세상을 바꾸려 노력해도 인류기 멸망하는건 끝이 정해진 책처럼 변하지않았고, 심지어 주인공인 후도 유세이가 된다면 바꿀 수 있지않을까해서, 자신을 버리고 남이되서까지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악역이되었죠. 하지만, 결국 후도 유세이는 정해진 미래와 전혀 다른 결말을 만들어냈고, Z-one은 "당신이라면... 인간의 미래를 올바르게 만들 수 있을겁니다."라고 희망을 다시 찾았습니다. 결국 그에 탄복한 나머지 주인공이 희생했어야했던걸 지신이 대신희생하면서 뒷처리까지 마무리를 짓는데 성공했었죠. 왠지 세이버를 보다보니 이런게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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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스파이럴도 포함 해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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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품이 안 그랬다는 것은 아니지만 세이버는 아군과의 유대가 깊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살리면서도 뽕도 채워주는 마지막 폼(외형은 변한 것은 없지만)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