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무능한 나나

[_Alice_]

 

할거없어서 어제 정주행 때렸는데 꿀잼이였습니다. 제목은 무능한 하다고 하는데 전혀 ㅡㅡ

나나찡 표정이랑 목소리 뒤집는 성우 연기가 일품이네요

[Ø]

작화도 그렇고 생각한것보다 재미있었는데, 안뜬거 같아서 아쉬운 애니였음

[_Alice_]

아 판매량이 안나왔나보더군요,,,, 이번 분기 최고 꿀잼으로 봤는데 이럴수가

[퍼플넵튠]

그림체도 좋고 스토리도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스토리 작가라서 원작도 계속 보고 있는 작품

[_서린_]

뭐더라 저 주인공이 쌍놈의 시키던것만 기역나는데

[앞으로뭐하냐]

주인공 나나쨔응..너무활약 오졌음

[လက်ထပ်မိန်းမ]

진행될 수록 점점 귀여워지는 나나

[일화고로시]

국내에서 번역을 '무능한'이라고 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초)능력이 없는'에 가까운 뉘앙스에 '나나'라는 이름과 운을 맞춘 제목이죠.
일본에서 정말 무능한 사람을 나타낼 때는 주로 '능이 없는(能のない)'으로 씁니다.
원작의 느낌을 살리려면 '무능의 나나', '평범한 나나' 정도의 번역이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

[ጸʕ•͡ᴥ•ʔ ጸ]

그냥 깊이 생각안하고 보면 재밌는 작품. 근데 되돌아서 보면 살해현장 바로옆에 주인공이 서있는데 아무도 의심하질 않는다는게 말이 안됨

[오늘도다새거다]

애니만 놓고 보면 중간 과정 싹 생략하고서 결론 트릭만 갑툭튀 해버린 실력지상주의 교실보다는, 그래도 시청자가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생각할 빌미를 제공해주는 무능한 나나 쪽이 저는 좋았는데요. 문제는 원반판매량이 완벽하게 폭사하는 바람에 후속이고 뭐고 추가 애니화는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