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유희왕 5D's] 구원의 빛

[지나가던 ??]

전부터 주시했던 아키와 격돌하게 된 유세이

초반부는 거의 휘둘립니다.

이윽고 유세이는 아키가 파괴를

즐기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지만

뭔가 더 남았다는 것도 느끼죠.

결국 잭과 싸우기 전엔

쓰지 않으려 했던 스타더스트를 꺼냅니다.

드디어 대치하게 된

블랙 로즈와 스타더스트

시그너용끼리 공명하면서

반점의 통증이 일어나는데...

사실 아키는 원래부터 마녀 같은 게 아니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발현되고 통제할 수 없던

힘으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괴물 취급받았고 파괴충동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만들어진 거였죠.

가면도 본심을 감추기 위해 쓰고 있던 것

그러다 같은 사이코 듀얼리스트였던 디바인이

나타났고 그의 사탕발림에 넘어가버렸습니다.

그 후론 디바인에게 모든 것을

맡긴 체 생각하는 걸 그만 뒀죠.

끈기있게 설득하는 유세이였지만

그러기엔 아키가 겪은 고통이 큽니다.

자기암시하듯, 진실로 부터

눈을 돌리려는 듯 가면을 쓰는 아키

위키드 리본으로 블랙 로즈를

부활시킨 뒤 파괴 효과를 발동하는데...

스타더스트에게 저지되죠.

블랙로즈를 감싸 안은 뒤 공멸하는 스타더스트

유세이와 아키는 각자 다른 방법으로

에이스들을 복귀시킵니다.

직후 블랙 로즈는 오버 데드 라인으로

스타더스트보다 공격력이 올라가죠.

코즈믹 블래스트를 뽑은 유세이

승리를 향한 루트가 정해집니다.

일단은 직공을 방지하기 위해

프리벤트 스타를 발동하죠.

파괴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다시 소환된 블랙 로즈

아키의 반점의 통증은 점점 심해집니다.

유세이의 말에 점점 영향을 받고 있죠.

그러나 쉽사리 마음을 열순 없었고

감정의 기복으로 힘이 폭주합니다.

주변을 파괴하는 블랙 로즈 가일

이에 맞서 다시 빅팀 생츄어리가 발동되는데...

스타더스트가 날뛰고 있던 블랙 로즈를 감싸안고...

블랙 로즈의 저항으로 가시 촉수를

얻어 맞지만 꿋꿋이 버티죠.

다시 공멸하는 블랙 로즈와 스타더스트

유세이의 헌신 덕인지

아키의 통증이 사라져갑니다.

그완 별개로 프리벤트 스타가 사라진 탓에

유세이는 직공을 막을 수 없게 됐죠.

그러나 유세이의 큰 그림은 완성되어 있었고

듀얼은 유세이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목소리를 쥐어짜는 아키

이제야 본심을 드러내는데...

유세이가 하려던 말은

관중의 야유에 묻혀버렸죠.

디바인이 아키를 데려가면서 그녀를

구원하는 건 다음으로 미루게 됩니다.

이후 버팀목이던 디바인이 사라지자

완전히 이성을 잃은 아키

이를 막기 위해 유세이는 스타더스트를

소환하지만 증오의 가시가 장착되면서

블랙 로즈의 공격력이 더 높아지죠.

주인과 함께 거의 고문받고 있는 스타더스트

그럼에도 몸을 던져 주변 사람들을 지켜줍니다.

유세이는 블랙 로즈의 공격력을 반으로

줄이지만 하프 샷의 대상이 된

몬스터는 전투로 파괴되지 않습니다.

아키는 약간의 전투 데미지만 받았죠.

다시 채찍질 맞은 유세이와 스타더스트

꿋꿋이 버티는 둘을 보며

아키 아버지는 뭔갈 깨닫기 시작합니다.

초능력이 무서워 딸을

외면하고 말았던 아키의 아버지

무심코 한 말이라 본인도 후회했지만

아키를 괴물이라고 부르고 말았죠.

아키를 듀얼 아카데미아로 보내기도 했지만

거기서도 초능력 때문에 아키는 고립됐습니다.

부모를 보고 싶어 뛰쳐나간 아키 눈에 띈 것은

자기가 없어도 행복해보이는 엄마와 아빠...

결국 가족 간의 불화가 극에 달해 지금에 이르렀죠.

어째 완성되질 않는 역전의 수

아키의 비난을 유세이는 순순히 인정합니다.

너무 쉽게 인정해서 아키가 놀라죠.

내심 유세이가 구원해주길 바랬던 걸지도?

유세이는 전처럼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둔

아키가 스스로를 되찾길 바라지만

그러기엔 그동안 겪은 상처가 깊습니다.

이용당했다는 것을 모르는 아키는

디바인이 그리울 수 밖에 없죠.

더 이상 딸을 보고만 있을 순 없는 아키 아버지

유세이 대신 아키의 공격을 받기 위해 뛰어듭니다.

늦지 않게 발동된 가드 블록으로 위기는 넘기죠.

스덕 : 얌마, 그거 썼음 나 안 맞아도 됐잖아!

윳세 : 아니, 나중에 쓰려고

했던 건데 아저씨가 끼어들었잖아

이미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재차 충격받은 아키

아버지는 거짓없이 진심을 전하지만

아키의 마음은 여전히 닫혀있습니다.

"아, 왜에!"

뭐, 그건 그거고 스타더스트의 공격력은 또 떨어지죠.

유세이는 라이프를 반으로 줄여

전투 데미지를 0으로 합니다.

그러나 스타더스트의 공격력은 또 다시 줄어들죠.

더욱 더 폭주화는 아키의 힘

유세이를 만류를 거부한 채

아키 아버지는 딸에게 다가갑니다.

점점 더 상처가 늘어가지만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로 마음 먹었죠.

유세이의 외침에 흔들리기 시작한 아키

그러나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유세이는 최적의 타이밍에 역전의 수를 완성하죠.

그리하여 스타더스트와 블랙 로즈의

공격력은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아키는 가드 해지를 통해

블랙 로즈의 파괴를 무효화시키죠.

그러나 아키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을 만큼 폭주는 계속됩니다.

아버지의 상처가 늘어가던 중

왠 냉장고(?)가 떨어지는데...

처음으로 힘을 제어한 아키는 아버지를 지켜내죠.

드디어 마음을 열어 준 아키

유세이는 아키의 바램대로 마지막 일격을 가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화해한 이자요이 부녀

아직 망설이고 있던 아키의 등을 유세이가 밀어줍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고생 끝에 겨우 아키를 구해준 유세이

개그 없이 시종일관 진지한 파트였고

진지한 상황에 비해 깨는 연출이 있던 것도

아닌데 고통받는 스타더스트를 보니

온갖 개드립이 뇌내재생됐습니다.

스타더스트 : (공격력이 100 남은 뒤)...여

블랙 로즈 : ?

스타더스트 : 죽여, 걍 죽이라고!!

백은의 날개가 장착되어 비상했던 장면은

"으하하, 넌 이제 뒤졌다 이 냔아!!!"

라며 함성을 지르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최근 보게 된 약칭 여성향 모브란 작품인데

저 금발은 백작가 영애지만 반지같은 거 말고

목줄을 교환하는게 아니라면 결혼

안하겠다고 할 만큼 심각한 변태라는군요.

결국 가문에 걸맞는 결혼식과

친족 외엔 아무도 초대하지 않은

두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걸 보니 문득 아키 vs 유세이가 생각났죠.

1차전은 만인이, 2차전은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SM 듀얼

[카지오브]

듀얼에 진심인 나라.....

[l913]

사위스팩 : 모멘트 치프, 공돌이, 듀얼 챔피언(중요)

[정모대사]

+ 도시멸망 위기를 구해낸 히어로(그것도 실시간 중계)

[메어리 레가리야]

모멘트 치프(더중요) 아닌가요?
몇 백년 뒤 과학자는 타임슬립도 가능했는데 해결못한걸 반년 컷한 희대의 천재 과학자 유세이...ㄷㄷ

[Monlit]

그래서 마지막화의 아키는 후도 아키겠죠?

[루리웹-8427100186]

이자요이 유세이일 수도

[Monlit]

어느 쪽이든 확답이 없어서 팬덤이 폭발했던 상황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