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페스나 헤븐즈 필] 히로인 흐콰하다

[지나가던 ??]

그림자에 삼켜지고 만 세이버

그리도 찾던 성배를 향하던 중 누군가에게 저지됩니다.

뒤를 돌아보곤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요염하게 웃는 검게 물든 자신을 발견하죠.

세이버를 잃고 상처 투성이가 된 채 집으로 돌아가는 시로

문 앞에는 사쿠라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쿠라를 안심시키러 잠시 웃었지만 이내 다시 침울해지죠.

세이버 소원은 못 이루어줬고 사쿠라도 울게 만들었으니...

신지를 죽였다가 힘이 폭주하고 만 사쿠라

문제의 그림자가 내려옵니다.

시로는 사쿠라를 구하러 급히 달려가지만...

너무 늦어버렸죠.

"태양만세!"

('ㅁ')

1장 결말만 봤을 땐 그래도 이 루트의

히로인은 사쿠라구나 싶었는데 2장 막판의

흐콰를 보니 입이 안 다물어졌습니다.

[비염진권]

본격 메인 히로인이 메인 빌런

[지나가는 경찰서장]

하필 본인루트에서 가장 취급이 심한 사쿠라.
저 밖에 나와있는것도 노리고 한 진짜 요망한 아이죠.
세이버는 역시 흑화버전이 색기가 쩌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이뭬병]

태양만세라고 하니 나스가 프롬겜 좋아해서 넣은거 같은 느낌이....기분탓이겠죠

[쿠가시라 분지]

덕분에 오래전 원작 게임 발매 당시 플레이 한 팬들은

HF 루트 진 히로인 : 이리야
HF 루트 서브 히로인 : 라이더
HF 루트 최종보스 : 사쿠라
HF 루트 히든보스 : 코토미네

이렇게 평가하는 참사가 발생했었지요

해당 루트의 메인 히로인이 최종보스 취급에 조연에 해당하는 히로인이 진 히로인 취급

그래도 극장판 애니에서는 이리야의 비중을 줄이고 사쿠라의 비중을 높히면서
연출을 몰빵하는 강수까지 두며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를 지켜주려고 한 편입니다

[서브닐]

2장 마지막은 다시봐도 소름돋네..

헤필 극장판은 1,2장은 세심한 연출이 지림